서울 불수사도북 종주 산행3차

[김태영]

불수사도북 3차 트랙(북한산 우이 - 불암역).gpx

서울 불수사도북 종주 산행3차

2차산행이 끝난 북한산 우이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2차때 내려온 북한산우이역 조금 위 삼거리 로타리에서 좌측 도로따라 올라 용덕사를 지나 영봉핼기장을 내려오면 하루재다.

임도처럼 넓은 길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북한산 산악구조대 건물을 지나면 우측 인수봉이 손에 잡힐뜻하게 보인댜

북한산 옛 산장건물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 백운대쪽으로 방향을 잡고 바위능선을 오른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등산객이 2-3명이 눈에 띌뿐이다

지난번 북한산에 왔을 때는 많은 등산객이 붐비여 사진1장 찍기가 어려웠는데 말이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 대동문쪽으로 방향을 잡고 용암문과 동장대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을 지나면 종로구 경계석을 만나게 되고 문수봉에 올라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간다.

오늘은  바람이 불고 조금 추운날이어 잠시 쉬었다 간다.

승가봉을 지나고 우뚝 솟아 있는 사모바위를 지나면 높이 솟아 있는 바위봉

경사진 바위능선을 조심스럽게 오르면 비봉 정상에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다.

내려갈려고 하니 급경사의 바위능선으로 조금 위험해 올라왔던 능선으로 발길을 돌렸다.

향로봉 삼각점을 지나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야 되는데 무심코 좌우 능선을 바라보며 내려오다 보니 내려가야 할 능선을 지나 다음 능선으로 내려가 예상했던 거리가 약1km정도 더 걷게 되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안부를 지나 향로봉에서 오는 등산로를 만나 철탑27번을 지났다.

족두리봉을 오르기 위해선 우측으로 돌아 정상으로 오르게 되어 있으며 족두리봉도 바위능선으로 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정상에 올라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간다

양호한 등산로 따라 내려와 등산로 입구를 지나 불광역에 닿면서 서울 불수사도북 종주 산행을 마쳤다.

등산로가 좋아 밤을 세워가며 한번에 종주길을 마치기도 하지만 쉬어가며 봉우리마다 바위능선으로 되어 있는 바위 전망대에서 서울 변두리를 구경하면서 종주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산행코스 : 북한산우이역-탐방지원센타-용덕사 표지석-육모정1.2km지점-용덕사-503.4-명봉 핼기장-하루재-

                북한산 산악구조대-깔닥고개-북한산 산장건물-삼거리-백운대-삼거리-대조문2.1km지점-용암문 -

                 동장대-대동문-칼바위 능선 삼거리-보국문-대성문-문수봉-승가봉-사모바위-비봉(진흥왕 순수비)-

                 향로봉-철탑27번 - 족두리봉- 입구-불광역

산행거리  ; 17.4(16.2) km

산행시간 : 8시간 (휴식시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