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고객님 퍼스널트레이닝 후 결과가 매우 좋습니다^^
Before
(수축기 87mmHg / 이완기 45mmHg)

After
(수축기 104mmHg / 이완기 72mmHg)

저혈압 hypotension
저혈압은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했을 때 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00mmHg, 확장기 혈압이 60mmHg 이하.
저혈압 속살 들추기
두 얼굴을 가진 원인 저혈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심근경색과 대동맥 판막증 등의 각종 심질환과 내분비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속발성續發性 저혈압과 명확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本態性 저혈압이 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이라 하면 본태성 저혈압을 의미한다. 고혈압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압제의 남용도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고 금식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탈수, 출혈이나 심각한 설사의 결과도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와 같이 자세를 바꾸거나 장시간 동안 서 있는 경우에 혈액은 중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하반신에 모이게 된다. 이때 혈압 유지 반사기구에 장애가 생기면서 혈액을 정상적으로 운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저혈압을 기립성起立性 저혈압이라고 한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비교적 명확하다.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결과적으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현기증이나 시력장애, 구역질, 때로는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혈압이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에 비해 저혈압은 현기증이 나거나 손발이 차갑고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잠이 오지 않거나 맥박이 약해지고 심할 경우 시력 장애나 실신의 위험이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더욱 심해지는데 전신이 나른해지는 것이 춘곤증과 혼동하기 쉽다. 이때 두통이 있거나 머리에서 한순간 핏기가 빠지는 것처럼 정신이 아득해진다면 저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혹은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앞이 캄캄해질 수 있다.
무리하지 않는 게 최선 저혈압도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치료약은 없다. 혈압이 떨어진다고 혈압제를 과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역효과를 일으킨다. 특히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뇨제나 혈관 확장제 등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또 평소에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피가 아래로 몰려 피가 뇌로 공급되는 것을 더디게 하기 때문이다. 또 고혈압과 다르게 소금 섭취량을 조금 늘리는 것도 좋다. 저혈압은 혈액 순환이 나빠져서 생기는 증상 이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저혈압 증세를 이해하고 편안한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혈압 수치를 높여주는 승압제가 있으나 그때뿐이고 오히려 두통과 변비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이 아니고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본태성 저혈압의 경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이 경우 허약 체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영양 공급은 필수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간단히 회복될 수 있다.
저혈압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저혈압은 평소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특별한 방법 없이도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습관만으로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하는 샤워, 수영, 머리까지 혈액이 돌 수 있는 물구나무서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