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1 금요일 오전 10 시
첫 만남
첫 시작
행운인 것 같다
훌륭하신 김은희 오카리나 선생님을 만났다.
무슨 악기든 하나쯤 배우고 싶다는 열망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시작이 반이라는 하지 않는가
구입한 오카리나가 도착하지 않았어
선생님이 가져오신 오카리나로 첫 수업을 했다.
손따로
마음따로
눈따로
3박자가 하나의 음으로 이어져야하는데
제 각기 따로 따로
삐이 삐익 하는 소리에 밤에 우는 호랑지빠귀새가 생각났다.
우쿨렐레도 배운다고 했다가 끝까지 하지도 못했는데
잘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나 스스로 이런 핑계만 안한다면 재미있게 배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음악에 소질이 없나봐
음계가 안보여
외워지지가 않아
손이 둔해
마음같지 않아
끝까지 초선을 다 해보지도 않고
미리 어림 짐작으로 하는 말들이 줄을 섰다.
처음 배우면서 말이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없다는 것도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너무 앞서가는 자세는 하나도 도움이 안된 다는 사실
처음은 어려운 거야
처음 하는 일은 서툴지 뭐
노력의 시간이 빗어 놓는 것이 숙련이다.
무슨 악기든 하나쯤 배우고 싶다는 엶망은 늘 가지고 있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연습없이는 해당사항이 아닌것 같다.
구입한 오카리나가 도착하지 않았어
선생님이 가져오신 오카리나로 첫 수업을 했다.
손따로
마음따로
눈따로
3박자가 하나의 음으로 이어져야하는데
제 각기 따로 따로
삐이 삐익 하는 소리에 밤에 우는 호랑지빠귀새가 생각났다.
2022. 8.12 금 3주째
생각대로 될까?
음악의 재능은 무디고 무딘것 같다는 생각으로
연습 할 시간이 없었다고
연습이 미루고 아직도 나비야에 머물고
다음 주까지 숙제 통통통통 작은 동물원 2곡 숙제
연습이 8할
오늘 도자기 오카리나가 도착했다.
악기의 재질에 따라서 소리의 울림이 더 맑은 것 같다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새들이 날아올 수 있도록 하려면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연습뿐
어느 순간
손동작도 부드러운 리듬을 따라서 춤을 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