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젖은날...
후덥지근한 공기가 나를 휘감습니다
젖은 하늘에서 별하나 떨어 집니다
기력없는 몸에 수혈하는 생명수 처럼
다가오는 거대한 별에 기대봅니다
낮빛처럼 밝은 라이트를 쐬이며 운동한 시간들
오늘은 그 운동한 시간들이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게임을 하며 운동하랴..해설하랴..코치하랴
심판보랴..바쁜 사람...
제가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어른이면서 어른이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온갖것 다 참견하고 다니면서 세상을 혼자
다 짊어진듯 나없으면 아무것도 안돼..하고
살신성인으로 남챙기기에 바쁜사람..
그러나 자기가족에겐 등을 돌리는 사람..
전 그런 사람이 밉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가 친하다하여
사람많은데서 반말하며 특히 운동보다 다른곳에
더 관심을 갖는사람 그래서 남들에게 눈총을 받지만
그걸 깨닫지 못하는사람...제가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언제인가 우리코트 후배들의 낮뜨거운 행동으로
그중에 어른인 제가 단도직입적인 훈수에
들어간적이 있습니다..
한둘이 모여도 말이많은 세상인데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실수하고 행동을
바르게 하지 못한데서야 본인들은 물론
순수하게 운동하러 온 사람들 마저 운동하지 못하게되는
불상사게 있게되는것 뻔한데...
그래서 가끔 보이지 않는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그래도 그릇에 든 사람들이기에 알아듣긴 하지만
요즘들어 왜이리 짜쯩나는 일만 생기는지요...
예의...
백번 천번 이야기해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울 테산님들이야 그런분이 없겠죠^^
행복하세요
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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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들길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테산에는 그런분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말 들길님 은 글도 잘올리신다니까요..맞아요..정말 우리 태산에는 저런분 없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즐거운날 되시길 바래요..
들길님의 맴이 왜 회색빛하늘이었는지의 이유가.......세상에는 벨사람이 다 있지라..을마나 사람숫자가 많고,생각역시도 제각끔 다르게 태어났거늘......모든거 다 깊게 생각하지마세요.아~~~장마가 빨랑 끝나야 될터인디..울 테산의 모든님들이 우울증에 걸려있는듯~~~
충고를 잔소리로 듣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죠,,ㅎㅎㅎ 늘 살아 숨쉬는 글 감사합니다..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셔요^^*
날씨 탓인듯...ㅋ 들길님 힘내세요~^^*
아니예요 전 절~~~대 아니예요 남 걱정 많이하고 볼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많고 낯도 뜨거워진곤 하지만....전 어제 운동 안했거든요 그러니 눈총 제게 보내지 마세요^^ 아찌!! 회색빛은 제가 담고 있을테니 초록빛으로 얼른 나가세요0..0
들길님 ~~~~~~~~~~~살다보니 거슬린다고 다 충고할수도 지적할수도 없더라구요. 어떻게 받아줄지 알수도 없고... 스스로가 알아서 처신해야하는데...다들 내맘 같지않더라구요.들길님 맘에 와닿는 글 잘 읽고 갑니다.새겨들을 사람들이 많을것 같은디...알려나~~~~~~.
좋은 말씀......생활에 지혜로 삼겠씀니다.....
음~~~~~
저 자신을 뒤 돌아 보게하네용.....좋은 말쌈 고마부~~요.
진 테니쑤 칠 줄 모르니께 쬐매 예의 없어두 되져????........ㅋㅋㅋ
앗. .. 호랑님 치실줄 모르시다니 의욉니다요.. 고수같아보였는데...ㅎㅎ 저도 울 회사에 미워하는분이 계시지만서도.. 다른거 다 맘에 안들어도 테니스치는걸 좋아한다는것(이건 확실하거든요..^^) 하나만으로 요즘엔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중이랍니다.. 들길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미움이라니요^^..들길님은 그런거 안어울리세요~ㅎㅎㅎ
잔소리 를 하는자도 듣도록 하는자도 모두 자기 자신 이 부도덕 한 탓 이지요. 모든것은 내 탓이지요. 인생이란 그리하면서성숙하는것이아닌가요 ?
^^
좋은 글 감사요..
나 아님 안된다는 그런 생각은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