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춤곡 중 한 악장즘 흥얼거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만은...
'대학축전서곡'이 그의 유일한 웃는 얼굴의 음악이라고 할 정도로
내 생각엔 엄격한 형식미와 곡의 구성에 만전을 기했던 인물 같다...
대가들의 영향아래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성하였고...
치밀한 구성속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던것 같다...
4개의 교향곡을 남기는 동안 자신의 등뒤에
베토벤이 지켜보는것 같다 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 한마디에
(내 개인적인 생각엔) 그는 타고난 작곡가라기보다는
음악을 연구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곳에서 무엇인가를 끄집어 낼려고 했던 작곡가 였던것 같다...
****4개의 교향곡****
그의 1번과2번 교향곡은 베토벤 향취가 물씬 풍기며 뵐로는 그것들을 베토벤 10번,11번으로 부르기도 함
3번은 브람스의 '영웅'교향곡이라고 불리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3악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3악장은 베토벤이 유행시킨 스케르쪼 악장에서 벗어나 유려한 악장으로 만들었다...
4번 교향곡은 그의 교향곡 중에 최고라고 생각이 들며...
내 개인적으로는 정신병적인 고통(회사 문제로)을 서서히 벗어나게
그러니까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었던
무척 강하나 비톻하고...그러면서도 희망이 간간히 엿보이는(너는 누구냐) 그런 선율과 비트의 악장이다...
희안하게도 브람스의 대부분 관현악곡을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를린필의 연주로 가지고 있다...
단, 하나... 4번 교향곡은 브루노 발터가 지휘하는 컬럼비아 심포니의 판도 같이 가지고 있으나
둘 다 우열을 가릴수 없다...( 내 주제에...)
****하이든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내가 생각히는 브람스의 유일한 웃는 음악...
그런데...메인테마와 첫번재 변주인 Andante con moto 로 넘어갈때는 왜 난 항상 울컥 하는지
난 너무 감성적인가 보다...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기다...
변주곡을 선호하는 나의 취향은 내 변덕스러운 성격에 기인한 것 아닐까 싶고
( 참 우리 마눌님 잘 얻었다...이 성격 다 받아주고 사니...)
어쨌거나 저쨌거나... 바하 골드베르크 변주곡, 멘델스존 엄격한 변주곡,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등 등...
여러 변주곡 중에서도 우리 민이도 흥미를 비추었던 변주곡이다...
멜로디가 쉽기 때문이리라... 그리고...에버랜드에서 나올것 같은
다이나믹한 변주 파트 때문이기도 한 듯하다...
관현악 편성의 이 곡의 연주 또한 삶의 희망을 갖게 하는 곡이다...
피아노 곡: 솔티 & 머라이러 페라이아
관현악곡 :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빈필
****헝가리무곡****
브람스가 지시음악을 받아들이면서 독특한 리듬에 매료 되어
피아노 연탄곡으로 작곡 및 편곡을 하게 된것이 헝가리 무곡이다...
요즘은 대부분 21개의 관현악곡으로 편성되어 연주되며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이다...
음...다른 판은 없지만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나온
아바도의 지휘에 베를린필의 연주는 그 쟈킷의 아바도의 사진만큼 역동적이다...
나도 소심하긴 아바도가 너무 멋져 보여서 그 레이블을 집사람이 잘 안보는곳에 두었다는...
크크크...
****클라리넷 5중주***
클라리넷과 현악4중주의 구성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곡은 듣고 있으면 맥이 탁 풀릴정도로 아름다운 선율이...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에서는 낙엽이 내린다...
클라리넷이 가슴을 후벼 판다...
4악장 구성에 가을분위기의 실내악곡
낙소스 판으로 보유
****대학축전서곡****
독일의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작곡한 곡
쾌할하고 유머러스 하여 웃는 서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짐
(아~~~근데 난 잘 모르겠음...코드가 안 맞는겨...)
EMI의 서곡 모음집이라는 컴필레이션 판으로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