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정맥 8차 산행 (각흘고개 ~봉수산~천방산~차동고개) ■1.산행일시 : 2017년 3월 5일(일)2.산행지 밎 구간 : 각흘고개~구만봉~봉수산~천방산~부엉산~오지재~극정봉~명우산~절대봉~서재~
서낭당고개~차령고개(차동고개) 3.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8.40km /7시간4.참석자: 산악회 지인이랑, 조희원5.산행후 한마디 금북정맥 8차구간은 아산 /공주 경계선인 각흘고개에서충남공주 유구읍과 예산군산양면
사이 차동고개까지 7시간 18.40km 구간으로 7차에 이어 장거리코스를 걸었다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부산에서 달려간 충남 공주유구읍 각흘고개에 도착하여,
봄의 생기넘치는 기운을 받으면서 시작된 산행, 처음 부터 급경사 코스를 10분정도
걸으니 송글송글 맺히는 땀이 기분을 좋게했다정맥길을 벗어난 아산시 소재 봉수산(536m) 정상에서 먼저 도착한 낯선 등산객과의
즐거운 조우와 우리 산꾼들의 첫 인증샷을 찍었다 예산군소재 천방산으로 향하는 길은 겨울동안 얼었던 산행길이 따뜻한 봄날씨에
녹아 오르막길이미끄러웠다7차에이어 8차구간 또한 오르막 내리막의 힘든 코스 3군데를 제외하고는
완만한코스 였지만 2주만에 산행 한탓인지 점심이후 극정봉을 지난 구간에서 왼쪽무릎이 탈이 나 구간 마지막 차동고개를 힘들게 걸어내려 왔다무릎이 아파 절뚝거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는 친구희원이가 뒷에서 함께 천천히
동행 해주어 이 글을 통해 마음 깊이 감사드림을 전한다금북정맥은 대부분 서향인데 반해 오늘 코스는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산의, 이름 특히 극정봉은 오늘 걱정을 안고 간 걱정봉이라고 느꼈다수북한 낙엽길,소나무 길 ,얼었던 길이 봄의 햇살에녹아 내려 미끄러운길이 나의 무릎을
아프게하여 힘든 구간 이었지만 밤 11시경에 도착하니 아내가 수고가 했다는 말과 함께 얼음 찜질을 해주니 이또한 감사 하네요~~^^
출처: 산그리고뫼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독수리(상두아빠)
첫댓글 2주만에 산에 오르니 갑자기 탈 이 나서 그런지 왼쪽무릎땜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어려운 산행도 추억 인것같습니다
보기 좋타 ㅎ
감사합니다 형님 ... 재부 산악회 4월 정기총회때는 빠지면 안됩니다 6회 선배님 4분이상 모시고 오세요 ㅎㅎㅎ
첫댓글 2주만에 산에 오르니 갑자기 탈 이 나서 그런지 왼쪽무릎땜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어려운 산행도 추억 인것같습니다
보기 좋타 ㅎ
감사합니다 형님 ... 재부 산악회 4월 정기총회때는 빠지면 안됩니다
6회 선배님 4분이상 모시고 오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