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흐리더니 비가 오네요~~차한대 빌려 사알짝 관광가는 기분으로 출발그래도 14분쯤 회원들과 선배님과 관장님 비롯 20명쯤 승용차 한대 따로 출발해서.....부평가는길가에
이팝나무가 꽃을 가지가지마다 피워 마치 꽃눈이 쌓인 산정상을 가는듯해 우~~와 넘 이~~뽀 참 청일점 한분함께동행하셨습니다 금천구청교육담당관 도서관운영팀 주무관 오태영님께서 장소지원을 해주신다고 크게크게 말씀해주셔서 힘이될것??같습니다만...
순허고 착한 기사님이 어느새 신협2층에 자리한 청개구리 도서관에 내려주시고 입구부터 청개구리 그림으로 넘 이쁘게 꾸며진도서관 신협에서 2층을 무상으로 임대 2003년부터 38평을쭈~~욱 공짜로 임대 거기에다 이사장님도 운영위를 참여하신다는 흐뭇하고 부러운이야기로 시작 운영비도 없고 후원회비로 운영하시며 재능기부하시는분 기증받고 공모사업찾으시느라 바쁘신 신선희관장님은 2007년도에취임하셨답니다 12달 보자기라는 낮고 느리게라는뜻으로 한달에한번 만나 4단계 채식 네발달린고기,두발달린고기,젖갈안들어간 김치까지도 안먹는 날도있다는군요
반응 좋아 이십대에서 노령의 할아버지께서도 참여하여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카페를 준비중이시랍니다
그래도 운영요원실비지급이 1년에 200만원 나온다네요 그말에 모두들 부러워 하시고 14기 회원님들 질문공세도 뜨거웠습니다 10년지점에
가장 보람된건 커가는 아이들의모습을 보는것과 엄마들의 모습이 변화되어가는모습 아버님의 무한지지 하지만 사람관계 끝까지 도서관을
지키지못하는 점이 힘들다고 어디가나 사람관계가 어렵군요 앞으론 12달보자기마을카페 운영일과 마을공동체를 보고시작했으니 지향하도록
힘쓰겠다는 말을 뒤로하고 참깨냄새 진동하는 시장통 2층에 아름드리도서관에 오미숙관장님을 만났습니다 아이돌봄센터와 방과후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하시며 아이들의 놀터걱정을 뒤로하고 울 도서관이 이사갈곳과 비슷해 관심집중 진달래 도서관에 류지현관장님을 만났죠
2003년 7/5일에 문을연 동기는 동네여성회와청년회에서 욕구조사 해보니 아이들이 갈곳이 없다하니 엽서로 대문에붙이고 며칠후방문
후원회비도 얻고 책도사고 보증금 천만원 치과의사선생님과 신부님깨서 무이자로 꿔주시어 40만원 월세로 시작하셨대요
그래도 그빛을 바자회를 하면서 3년동안 갚으셨대요 마당도있어 텃밭상자에서 새싹들이 고개를 쑤우욱 내밀고 비를 홈뻑받고 반겨주더군요
참 정겹고 소담한 표정 창문커튼엔 아이들이 그린 동네 이야기가 예술작품이더군요 우리도 한번 해봐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 한곡을 쫘~악 할려는데 관장님 왈 소감한마디 하자고 하시더군요 ~~ㅋㅋ
*3곳을 방문하면서 어려움이 많은듯합니다 세번째 도서관은 감동적이었다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끗끗하게 지켜나가시니 재능을 기부하고 싶었다 자리마련해주시면 언제라도 오겠다
*여행가는 기분으로 출발했는데 가슴이메였다 좋은동기,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세곳을 돌면서 외부에서작은도서관이 자유롭고 편안한공간으로 생각했는데 운영자입자으로 보니 치열하고 고생하시고 감동도 되신답니다
도서관운영에 도움이 되어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출석한지 세번째인데 엄마입장에서생각하니 꿈틀꿈틀 무겁고 좋기도 합니다~~^^
*청개구리도서관은 부럽다
아름드리도서관은 나름 열심이 운영법을 알아가시는듯
진달래도서관은 가슴이 뭉클 그래서 해보고 싶다는 믾은참여를 해보구싶었다
*구청에서 오신청일점님은 작은도서관은 자립하여수익사업으로 운영하면 좋을듯 구청의 예산보단 자유롭게 지역주민과호흡할수있게 ...
공간은 구청에서 충분한 지원약속 구청에서 북카페를 만들려고 노력 하니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
*청개구리는 신협에서장소제공으로 안정적으로 키워감 세번째도서관은 우리와 비슷 더관심을 갖었다 속상하기도 하지만 힘을받아간다
*작은도서관이 스스로 자립하려먼 여러분자신들이 필요합니다 내가먼저라는 맘이면 내가살수있는동네로 발전 현실적으로는 같이할수있는
사람이 사람이 힘들다
****넘 부실한 제가 민페만 끼쳐 죄송합니다 구구절절 말하려니 그러네요 늦게 올려 죄송해요 *****
선배님들 넘 수고많으셨어용 ~~~~^^
카페 게시글
와글와글 수다방
작은도서관 탐방하다 (14기 신입교육)
고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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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12.05.22 18:0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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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을 도서관을 위해 열심히 애쓰시는 분들을 만나고 오니 나는 그동안 무었을 하고 살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은행나무도서관을 꾸려나가시는 분들도 이 분들 못지않게 애쓰시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