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난지 이제 2주가 다되어간다.
2주정도면 슬슬 놀던 기분은 집어치우고, 공부에 한번 매진해보자......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 하고 있어야 하는데 군기가 풀린 건지 아니면 시험 후 안드로메다로 놀러가버린 개념이라는 내 친구놈이 아직 집에 돌아오지 않은것인지는 몰라도, 계속해서 놀고픈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공부라는 자식. 이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녀석은 같이 놀 당사자가 놀 마음을 먹지 않는다면 그냥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뭐 일상사가 다 그렇지만ㅇㅆㅇ) 결국은 '나'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문제인데..
거참, 어케 해야 할지 정말 망설여진다. 놀고는 싶은데 내일, 나중을 생각해보면 놀았을 때 펼쳐질 것들이 두렵고...
주위에는 마음을 흔드는 것들만 널려있어서 공부란 놈을 해보려 하면 난리, 그 난리질에 몸을 내맡기다 보면 어느새 지나가 버리는 하루.... 절이나 교회에나 들어가야 하나?
대략 요즈음 들어서 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는 '글자'라는 것들........
허허, 써 놓았는데도 뭘 써놓았는지 잘 모르겟다는.....ㅇㅆㅇ 거기다 짧기까지?! 화영샘~ㅈㅅ
아마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담...
아아 다음꺼 써야 할텐데 머리가 이러면 곤란하지.......
첫댓글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관광보냇습니다 좋구려
음.. 첨보는이이신데 뉘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