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김일영의원은 장위동의 수호신!!
장위2동 238-288호 허서방가구 앞 인도 공사 완료
장위1동 애기능터 도로를 기존6m에서 12m로 확장
장위2동 238-288호, 장위시장에서 장위2동 새마을금고 방향에 위치한 이곳은 장위시장에 쇼핑하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로 돌아서 다닐 수밖에 없는 곳이다. 특히 장애인 휠췌어와 유모차도 전혀 다닐 수 없어 인명사고가 몇 건씩 발생되었지만 지난 20 여 년 동안 방치된 곳이었다.
보다 못해 장위동 출신 김일영구의원이 나섰다. 김의원은 성북구청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어 1년 이상 계획을 세우고 이곳을 여름과 겨울에 수십차례 찾아다니며, 관찰하고 연구했다.
인도확보를 위한 공사를 위해 도로 옆 집주인들까지 찾아다니며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지만 어떻게 공사를 해야 할지 구청직원들과 공사전문가들도 답이 없었다. 김의원아 나서서 일단 파놓고 공사방향을 생각하자고 설득해 즉시 공사에 착수했다.
무작정 파보다보니 과거 도로 건설시 도로 밑에 정화조 통을 그대로 묻고 공사를 해놓은 것이 발견되었다. 정화조 통에는 물이 가득 차 있어 하마터면 대형사고가 날뻔한 것을 방지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보일라 시설도 나왔다. 보일라 시설 위에다 그냥 인도를 설치한 것이다. 따라서 이곳은 어쩔 수 없이 계단식으로 굴곡이 심한 인도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정화조 통 물을 퍼내어 복구하고, 보일라 시설은 철거하고 인도를 평지로 만들었다,
그러나 인도를 평지로 하다보니 인도가 낮아져 인도 옆집에 주차장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집주인의 통큰 양해로 차고지는 석관동에 마련해 주었으나 김일영 의원은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구 의원과 동네 주민이 나서 20년 묵은 오랜 숙원도 해결하고 사고 위험이 있던 지하 매설물까지 제거하는 일거양득을 거둔 것이다.
한편 김의원은 월곡초등학교 뒷편 오동그린공원 애기능터 도로를 기존6m에서 12m로 확장하는 공사도 해결했다.
이곳은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계단도 좁고 도로도 좁은 길에 마을버스까지 복잡하게 다니는 곳이라 항상 어린 초등학생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곳이었다.
김의원은 몇차례 성북구청에 공사를 요청했으나 예산이 없다고 하자 서울시에 예산을 요청해 교부금 3억8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2012년 5월부터 8월까지 약3개월간 기존도로 6m를 12m로 확장하고 산을 헐어 장위1동 주민들이 답답하지 않도록 길을 시원스럽게 완성시켜 장위동 주민들과 학생들을 감격시킨 것이다.
김의원은 “아직도 공사한 곳 밑에 수도펌프장이 매몰되어 있어 그 것까지 못 옮긴 것이 아쉽지만 올해 북부수도사업소와 의견을 교환해 반드시 옮기겠다.”고 강한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