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특히 여자분 들에게는 미용상 몹시 곤란을 겪게 만들어 놓는 증상입니다. 다리에 지렁이 들이 매달려 있는 것과 같이 흉하게 보입니다. 또 가느다란 혈관들이 파란색을 띄면서 정맥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자각증상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생기게 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근육이 굳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굵은 대동맥이 심장에서 나와서 복부 후면 깊숙이 자리를 잡고 내려가 하복부에서 둘로 나누어져서 양쪽 다리의 근육 속으로 지나면서 내려갑니다. 다리에는 크고 힘센 근육들이 많이 있어서 서로 얽히면서 발가락까지 내려가는데, 동맥들이 갈라지고 갈라지면서 여러 근육 속으로 들어가 모든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들을 공급해주어야 근육은 힘을 얻어 무거운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몸을 굽히고 살므로 해서 엉덩이의 근육과 배의 근육들이 지구의 인력에 끌려 다리 쪽으로 처지면서 뭉쳐 굳게 됩니다. 20년 혹은 30년 동안 그 이상 다리를 혹사시키고 다리근육이 많이 굳게 되면 동맥 혈관이 좁아지면서 모세혈관까지 굳어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게 됩니다. 여러 근육 속으로 들어가 산소와 영양분을 분배하고 나온 혈액들이 정맥으로 들어가서 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위쪽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먼저 근육 속을 빠져 나온 혈액들이 정맥 속에 정체돼 잘 올라가지 못하고, 다음에 근육 속에서 빠져 나온 혈액들이 밀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빠져 나오는 혈액이 밀어줄 힘이 약해서 겨우 겨우 조금씩만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니 정맥 속에서는 항상 혈액의 정체현상을 일으키고 있게 됩니다.
몸을 굽히고 살므로 오장육부의 장기들도 하수되면서 굳게 되는데, 신장 역시도 처지면서 굳어 신장의 기능인 걸러내는 기능이 약화되면 혈액이 맑지 못하고 탁하게 됩니다. 그러면 근육이 굳으면서 혈관들이 좁아져 혈액이 통과하기 힘든데, 혈액까지 탁하면 근육 속을 들어가고 나오기가 더 힘들게 됩니다.
근육을 빠져 나와 빨리 심장으로, 폐로 들어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정맥 속에서 시간이 많이 정체되면서 혈액은 산소와 영양 부족으로 색깔이 청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손등을 어디에 세게 얻어맞으면 시퍼렇게 멍이 드는 것도 혈관이 터져서 빨리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근육 속에 정체되기 때문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서 퍼렇게 색깔이 변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맥과 정맥의 혈관은 늘어나는 탄력을 가진 근육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심장이 맥이 뛰면 한번에 모든 근육의 세포 속으로 혈액이 일시에 공급되는 것이 아니고, 심장이 맥이 뛸 때 동맥 혈관이 확 늘어나면서 혈액이 혈관 속에 많이 보충돼 들어가고 다음 맥이 뛸 동안 혈관이 수축되면서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세포 속에는 항상 신선한 혈액이 냇물 흐르듯 쉬지 않고 흐르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정맥류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맥 한 두 개가 시퍼렇게 돼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일부 근육이 몹시 굳어서 정맥류 현상이 와 있는 것이고, 보기에도 아주 흉하게 많은 정맥류가 엉켜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맥류 질환이 오래 되고 많은 근육이 굳어 있는 사람은 심장의 밑에서부터 발끝까지 대정맥부터 소정맥까지 항상 정체된 혈액의 무게를 받게 됩니다. 정맥 역시 늘어나는 조직으로 되어 있어서 굵은 대정맥도 더 늘어나 많은 정맥혈이 들어 있어서 그 무게 때문에 다리에 있는 정맥은 더 많은 무게를 받게 되고 늘어나게 되는데, 종으로 횡으로 다 늘어나게 되어 구불탕 구불탕 굵은 정맥이 흉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사람은 다리의 근육이 굳는 것도 더 하지만 정맥혈의 무게를 장시간 더 받게 돼서 정맥이 심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다리의 근육이 굳지 않았으면 근육을 빠져 나온 혈액들이 정체되지 않고 자기보다 먼저 근육 속을 빠져 나온 혈액을 뒤에서 힘껏 밀어주므로 정체되지 않고 쭉쭉 심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보기에도 흉한 정맥류는 생기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정맥류는 꼭 굵은 정맥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가느다란 정맥이 여러 개가 파랗게 되어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개 발의 안쪽 복사뼈 부근이 그런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는 길은 걷다가 잘못해서 발목의 관절이 삐끗하게 접질리게 되면 그 곳의 근육들이 많이 굳게 됩니다. 치료를 해서 낫다고 해도 세밀하게 굳은 근육을 풀어준 것이 아니므로 속에 깊숙이 있는 근육이 굳어 있어서 혈액이 아주 잘 흐르지 못해 그 곳을 거쳐 나오는 가느다란 정맥에서 파랗게 돼 있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정맥 혈관의 판막이 망가져서 그렇다고 인공혈관으로 갈아 끼우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다시 옛날의 예쁜 다리로 돌아가게 되는 것을 굳은 근육은 풀어주지 않고 혈관만 갈아 끼우면, 굳은 근육에 통증이 남아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다음에는 통증 때문에 고관절괴사증 이라던지 퇴행성관절염 등 문제가 따라오게 됩니다.
몸을 굽히고 살므로 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몸펴기생활운동의 “상체펴기”운동을 해서 신장이 제자리로 올라가고 풀어지면 걸러내는 기능이 강화되어 피가 맑아지고, “허리펴기”운동과 “하체풀기”운동을 꾸준하게 열심히 하면서 많이 굳어 아픈 근육은 엄지손가락이나 주먹으로 눌러 풀어주면 서서히 정맥류가 없어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잘 이해가 안 되시는 분은 카페에서 건강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pgsp (= 상파울로 몸펴기생활운동)
2015. 10. 17. 비영리법인단체 사단법인 몸펴기생활운동
첫댓글 오늘 심폐소생술을 배워습니다. 심폐소생술 대신 몸펴기 교육을 해서 심장마비 예방을 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심장마비 예방엔 몸펴기 만한것이 없는데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