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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중원경 ‥ 스크랩 아름다운등산 충주포암산(布岩山)-962m
중원경/김광영 추천 0 조회 61 11.02.13 15:3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아름다운등산 충주포암산(布岩山)-962m


날짜 : 2011년 02월08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만수휴게소

산행소요시간 : 4시간40분(11:06-15:46)

산행구간 : 만수휴게소→용암봉→만수봉→갈림길안부→→마골치→관음재→포암산→하늘재→미륵사지주차장

 


 

 

 

 

산행메모 : 집을 나서니 빗방울이다. 성주를 지나며 눈발도 날린다. 하지만 들머리에서는 엷은 구름에 푸르스름한 하늘이다.

월악산교차로에서 오른쪽 597번도로로 진입한다. 월악산국립공원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지릅재를 넘어 5분후 만수휴게소에서 하차한다.

 

 

 

도로를 따라 만수교를 향한다. 정면 산 중턱에 만수폭포의 하얀 얼음이 여기서도 보인다.

 

 

만수교를 앞두고 오른쪽 탐방지원센터로 내려선다.

 

 

8분후 갈림길을 만나 왼쪽 철 계단으로 올라서니

 

 

통나무계단이 이어지고 철난간도 만나며 치솟는 길이다.

 

 

잠시 완만해졌던 길이 만수봉1.5km이정표를 지나며 통나무계단으로 치솟는다. 봉에 올라 정면 나무사이로 쌍봉이다(좌 용암봉, 우 만수봉).

 

 

오른쪽 나무사이로 보이는 포암산이다.

 

 

밋밋하게 진행하여 왼쪽으로 내려서니 짧은 로프도 만난다. 능선으로 오르내리다 만수봉을 1km앞두고 길은 오른쪽으로 꺾는다. 직진은 용암봉인데 정규 등산로가 아니다. 용암봉을 왼쪽에 끼고 길은 사면으로 이어진다. 오른쪽에 다가선 만수봉이다.

 

 

 

 

철난간도 만나며 7분간 진행하다가

 

 

 

 

오른쪽 아래로 쏟아진다.

 

 

아이젠을 착용치 않아 철 난간을 잡고 조심스레 내려선다. 다가선 만수봉이다.

 

 

이어서 만수봉0.5km이정표다. 철 난간을 잡으며 숨차게 오르니 만수봉이정표다(12:33).

 

 

포암산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나무위로 보이는 월악산이다.

 

 

눈이 많은 길로 진행하니 오른쪽에 전망바위다.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눈을 맞춘다.

 

 

그 뒤로 멀리 대미산이다. 가운데 부분이 마골치다.

 

 

오른쪽에 포암산이다.

 

 

아이젠을 착용한다. 가파르게 내려가니 안부갈림길이다. 작년5월7일 출입통제기간인줄도 모르고 포암산을 찾으러 왔다가 만수봉만 올랐는데 당시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갔었다.

 

 

오늘은 직진이다. 산의 사면에 무성한 산죽사이로 밋밋한 길이 이어진다.

 

 

기다란 너럭바위를 보니 언젠가 여기서 식사를 한 자리다. 저만치 멀어진 만수봉을 돌아본다.

 

 

산죽이 끝나도 밋밋한 길이다.

 

 

능선을 만나는데 땅이 함몰된 모습도 만난다. 앞에 산이 다가와 긴장을 하는데 내려서니 마골치이정표다(13:16).

 

 

여기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출입금지구역이다. 2006.01.22백두대간종주 제19구간(안생달↔하늘재)을 진행한 이후 다시 찾는 길이다. 당시는 마골치이정표가 없었다. <대미산, 만수봉, 억수리>이정표가 있었는데 그 근처로 보인다. 오른쪽으로 꺾어 포암산으로 향한다. 여기부터 하늘재까지 왼발은 경북, 오른발은 충북을 밟는다. 300m쯤 밋밋한 길이 이어지다 봉을 향해 오르는 눈이 부신 눈길이다.

 

 

좌우로 돌며 다가서는 고만고만한 봉들을 차례로 넘는다. 나무사이로 포암산이 다가온다.

 

 

길 위는 허리높이의 눈이라 좌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다가서는 포암산이 멀리서 보였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관음재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 만수골로 내려가는 길에 리본이 보이는데 출입금지구간이다.

 

 

올라가다 왼쪽 소나무아래 눈 녹은 넓적한 돌을 만나 점심(14:03-15).

 

 

나무를 붙들고 잠시 멈추기도 하며 봉에 올라서니 정상은 앞에서 기다린다. 앞서간 일행이 식사를 마치는 모습이다.

 

 

내려가서 정상에 올라선다.

 

 

돌아본 모습이다. 조금 전에 지난 봉 뒤로 만수봉. 그 뒤로 월악산영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지나온 능선과 오른쪽으로 멀리 운달산이다.

 

 

이정표는 하늘재1.6km다.

 

 

진행방향으로 주흘산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로프가 있던 자리는 기다란 계단으로 탈바꿈했다. 아래는 미륵리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여기도 출입금지된 길이다. 그 왼쪽으로 부봉, 마역봉, 신선봉이다.

 

 

왼쪽으로 눈길끄는 암벽도 만난다.

 

 

목책을 만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시야가 트이며 건너에 탄항산, 주흘산이다.

 

 

더 가팔라진 급경사 내리막이라 긴장은 이어진다. 하늘샘은 5년전 모습 그대로다.

 

 

하늘샘을 지나며 긴장이 풀리는 길이다. 무너진 석성을 만나고

 

 

교통호를 따라가다가 하늘재에 내려선다(15:16).

 

 

 

 

오른쪽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대광사갈림길 이정표다.

 

 

왼쪽으로 미륵사지다.

 

 

미륵사지안내판이다.

 

 

미륵리주차장을 만나며 산행이 끝난다(15:46).

 

 

<만수교→2.9km←만수봉→5.0km←포암산→1.6km←하늘재→2.5km←미륵리주차장> 걸어온 거리는 모두 12km다.

수안보면 미륵리에 위치한 포암산

포암산은 높이 962m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내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북문경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재를 경계로 월항삼봉과 연결된다.

등정안내

  • [산행거리 7.5km/약 3시간 30분 소요]
    • 미륵리사지(70분/1.9km) → 주능선삼거리(40분/0.7km) → 정상(30분/0.8km) → 능선안부(30분/1.8km) → 폭포[갈림길](40분/2.3km) → 만수휴게소

주변정보

  • 주변볼거리 :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 잠자리
    • 수안보파크(846-2331), 와이키키(846-3333), 수안보상록(845-3500)
    • 민박촌 : 이성우 846-1624, 지영환 846-1531, 이인기 846-0310, 변병식 846-9018, 양대영 845-6484, 김도진 846-7274, 지순길 846-5826, 홍남순 846-6482
  • 먹거리
    • 닭도리탕 : 만수휴게소(043-846-2727)
    • 송어회/ 매운탕 : 미륵송어장(845-8890),월악송어장(846-9332)
    • 송이버섯 찌개 : 미륵가든(848-6612)

교통안내

도로안내

  • 충주IC → 36번국도(충주방면) → 충주대학교 → 달천사거리(수안보방면) → 건국대 → 충렬사 → 단월 → 유즈막삼거리(우:수안보) → 3/19/36번국도 → 살미 → 용천삼거리(직진) → 수안보 → 월악산교차로(좌:월악산/단양) → 597지방도 → 중원미륵리사지

대중교통

  • 시내버스 : 충주 ↔ 수안보 ↔ 미륵리행 시내버스, 미륵사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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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3 18:36

    첫댓글 아직도 눈이 남아 있군요. 조심하세요 좋은 등산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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