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남도 예산군 응봉면, 대흥면, 광시면, 신양면으로 이루어 졌으며 면적은 3,290,000평이고
1962년에 착공하여 1964년에 완공된 한반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예산군과 당진군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고 하여 예산군과 당진군의 앞머리를 따서 예당저수지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다양한 휴양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인좌대,
배좌대 등 100여개가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언제든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수덕사, 충의사, 덕산온천, 임존성 등이 있어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
지난 50여년 동안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고 겨울철 얼음낚시 외에 초봄부터
늦 가을까지 계속 낚시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붕어, 잉어를 비롯해 뱀장어, 가물치, 동자개,
미꾸라지 등 민물에 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옛날수문 모습)
딴산교가 생겨 수문 아랫길로 다니던 차들과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관광객들이 많아 산책로뿐 아니라 모든곳이 복잡하다고 하였지만
일요일인 2019년 6월 2일에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보러 가기로 4동서가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제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보러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갑니다.
새벽에 집에서 출발하여 아침식사 하려고 삽교로 갔습니다. 7시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삽교의 5일장날 입니다. 새벽부터 많은 물건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소머리 국밥 먹으러 삽교 한일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이른시간인데도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비게 같기도 한데 고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처형은 하루전에 도착하여 수덕사 덕숭산에 올라 만공탑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소풍 1순위 였던 수덕사! 만공탑이 참 반갑습니다. 만공스님이 법계성(부처의 참모습)을 깨우친
성지에 세워서 만공탑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탑 치고는 참 작아보입니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