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인물
- 시아버지(최정훈) 수많은 여자를 건드리며 조강지처 외에 5집을 따로 거느렸다. 늙고 재산을 탕진하여 대우가 섭섭해지자 조강지처에게 돌아간다. 뒤늦게 마누라에게 잘하고자하지만 수월찮다. 지혜를 보고 '데려온 애'라고 부른다.
- 고점례(김용림) 가족을 내팽겨치고 수많은 여자를 건드린 남편에게 한이 쌓였다. 자식들의 아비에 대한 도리를 위해 어쩔수없이 남편과 합쳤다.
- 양병태(김영철) 전처를 사별하였다. 서울에서 살다가 중년에 고향 제주로 돌아와 팬션을 열었다.
- 김민재(김해숙) 전남편과 이혼후 양병태가 지혜와 같은 양씨라는 이유로 결혼했다. 유명한 요리연구가이다.
- 양병준(김상중) 아버지를 싫어하여 학을 뗀다. 막노동판을 다니며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26살때 여자친구가 사망한 후 여태껏 홀로 지내왔다. 깔끔한 성격으로 더러운 동생 병걸과 자주 부딪힌다. 알코올에 몹시 취약하다.
- 조아라(장미희) 일본교포. 아버지의 요구로 양병준이 근무하는 골프장 경영을 맡게 되었으나 관심은 적다. 웃음소리가 기러기 울음소리를 닮았다.
- 양병걸(윤다훈) 첫사랑 옥정씨를 가끔 그리워 한다. 공부에 흥미없어 형제중 유일하게 대학을 가지 않았다. 태섭의 커밍아웃에 가족중 가장 크게 반발한다.
- 양태섭(송창의) 내과의사. 가족들을 속이고 있다는 데 대해 심적 고통이 컸으나 여동생 초롱에게 들키면서 가족에게 커밍아웃한다.
- 유채영(유민) 피부과의사. 조아라대표의 외종사촌이다. 양태섭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않고 사귄 여자친구이다.
- 김경수(이상우) 사진작가이며 대학에서 강의한다. 아버지가 이름만 대면 온국민이 다 아는 대학교수이다. 여동생의 약혼자가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알고 파혼하자 여동생이 자살미수하였다.
- 양지혜(우희진) 양태섭이 동성애자로서 고민하는 것을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하였으나 양태섭의 커밍아웃으로 미안해한다. 어릴 적 양병태 가족에게 들어간 이래로 외로움을 느꼈고 그것을 해소하고자하는 반대급부로 완벽주의 성향이 싹텄다. 자기주변을 시시콜콜 관리하고자하는 성격 탓으로 종종 부딪힌다.
- 이수일(이민우) 알랑방귀에 능하다. 아내 양지혜의 까탈스러운 성격에 뒷담화로 해소한다. 오지랖이 넓고 여직원에게 선긋기를 못해서 지혜에게 혼난다.
- 지혜 생부(한진희) 원래는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나 시골서 서울로 올라와 김민재를 만나 사랑에 빠져 이중결혼을 하였다. 후에 가족과 민재에게 들켜 지혜를 민재가 데리고 가면서 이혼을 했다. 미안한 마음에 찾지 않은 것이 민재와 지혜에겐 오해가 되어 원망과 야속함의 존재로 기억되어 있다가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죽기 전에 딸 지혜를 만나고 싶어했으나 민재의 반대로 만나지 못하여 3억이라는 유산을 상속하고 죽는다.
- 지혜 고모(임예진) 지혜의 친부 여동생 양희숙. 오빠와 민재의 사이를 오해하여 민재가 지혜를 임신했을 당시 지혜 생부의 본처와 처들어 와 크나큰 상처를 주어 민재와 사이가 좋지 않다.
- 이지나(정다빈) 찜질방 가는 게 취미다. 엄마가 동생 낳는 것을 반대한다.
- 양호섭(이상윤) 공부가 재미없어 때려치우고 스킨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었다. 부연주를 처음 보았을 때 첫눈에 반하여 부연주가 인사하는 것도 못듣고 무시하는 바람에 자존심 상한 부연주와 실랑이가 생겼다. 형 태섭이 결혼을 못하게 되자 엄마가 호섭을 결혼시키려고 한다.
- 부연주(남상미) 일주일 전부터 김민재 요리연구가의 집에 출태근을 시작했다.[1] 부모가 고등학교 3학년 겨울에 외할아버지 장례식을 치루고 오시다 교통사고로 한시에 사망하였고 그 보험금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남자친구는 그쪽 집안반대가 심했고 그는 자기만 믿으라며 작년 가을에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 그러곤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연락 하나 없다가 연주네 친구가 일하는 호텔에서 다른 여자와 들어가는 것이 목격되었다. 슬퍼하는 연주를 호섭이 위로하며 연인의 감정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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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을순(박주아) 연주의 할머니. 제주에서 장사를 하며 홀로 생활해오다 당뇨가 심해져 일을 그만둔지 얼마 안되었다. 세화 작은집의 단골집이었다. 연주가 귀향하면서 살림을 합치고 어미아비를 일찍 잃은 불쌍한 손녀를 가엾시 여긴다. 고스톱을 몹시 즐겨하며 연주에게 전파했다. 손녀딸이 시집가면 협재 동생과 합치기로 약속해 놓은 상태로 이미 땅도 사놓았다.
- 김현진(김우현) 호섭과 함께 스킨스쿠버다이빙 강사로 일하며 팬션 일도 돕고 있다.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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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초롱(남규리) '어장관리'를 즐기며 집안일 잘하는 효녀이다.
- 정동건(이켠) 청각장애가 있지만 자신만만해하며 집안자랑, 돈자랑하기를 즐긴다. 양초롱과 결혼하고자 애쓴다.
- 양수자(조미령) 양병태의 조카로 불란지팬션 근처에서 남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한다. 흥이 많다.
- 수자남편 박(이상훈) 의처증이 있어 가끔 아내 수자를 때린다. 자기 아내가 몹시 예쁘다고 생각한다. 수자가 흥이 나는 걸 싫어한다.
- 조남식(방은희) 수자의 아는 언니. 맥주 1000cc를 가볍게 마시는 술고래다. 양품점을 운영한다지만 부띠끄에 더 가깝다. 남편이 바람나 3년만에 이혼하고 평생을 주먹쓰는 오빠 뒤치닥거리하며 살다가 현재는 독신을 즐기며 살고 있다. 병걸의 눈이 개구리를 닮았다고 양남매를 제안하며 귀여워한다.
- 경수 모(김영란) 경수의 모친. 집안의 체면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람으로 가문의 수치이자 남편의 대학총장 당선에 방해가 되는 동성애자 아들이 아니꼽다. 아들이 그만 마음을 고쳐먹고 이혼한 며늘아이와 다시 결합하기를 바란다. 태섭과 경수에게 폭언을 퍼붓고 영국으로 갔던 수나모녀가 돌아오자 수나를 언급하며 경수를 회유하려고 한다
- 송나연(송선미) 경수의 이혼한 아내. 경수가 장모에게 동성애자라는 것을 들키자 즉시 이혼이 이루어지고 나연은 딸 수나와 함께 영국으로 떠난다. 이혼하고 1년간 힘들게 지냈으나 지금은 경수의 성정체성을 인정하고 잘 살기를 바래준다.
- 우금지(김정화) 태섭의 어릴 적 친한 친구로, 잡지사 기자이다. 쿨하고 당차면서도 털털한 그녀는 경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적극 대쉬를 해 태섭과 경수의 사이를 잠시 옥신각신하게 하여 태섭이 질투하게 만든다.




















- 김현진역의 배우 김우현은 실제 제주 출신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다. 자문역도 맡고 있다.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에 방영이 중단되었고 2010년 6월 27일 밤 9시 35분에 재개되었다.
- 수자 아들은 공식홈페이지에 10살로 소개되어있으나 설정이 바뀌어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 양병태네 집에 전시된 가족사진들은 촬영전 하루 날잡아 찍었다
- 16회 태섭&경수 키스씬에 대해 김수현은 "그냥 내켜지는대로 상상하세요. 나는 그냥 감미로운 키스만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4] 배경으로 나온 주황장미에 대해서는 "굳이 의미를 왜 찾으시는지... 그냥 싱싱한 장미가 예뻤다 그러세요. 은유같은건 거기 없어요."라고 했다.
- 태섭이 병준 경수는 클래식 설정이다.











잔지식
- 김현진역의 배우 김우현은 실제 제주 출신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다. 자문역도 맡고 있다.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에 방영이 중단되었고 2010년 6월 27일 밤 9시 35분에 재개되었다.
- 수자 아들은 공식홈페이지에 10살로 소개되어있으나 설정이 바뀌어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 양병태네 집에 전시된 가족사진들은 촬영전 하루 날잡아 찍었다.
- 16회 태섭&경수 키스씬에 대해 김수현은 "그냥 내켜지는대로 상상하세요. 나는 그냥 감미로운 키스만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배경으로 나온 주황장미에 대해서는 "굳이 의미를 왜 찾으시는지... 그냥 싱싱한 장미가 예뻤다 그러세요. 은유같은건 거기 없어요."라고 했다.
- 태섭이 병준 경수는 클래식 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