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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슬림형 담배로, 국내 편의점 점유율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시리즈다. 해외로 치면 말보로와 비슷한 위치이다.
KT&G 담배 중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가장 잘 팔리는 담배다. 국내 담배 점유율은 26%이며, 수출 물량은 2014년 기준 1,300억 개비를 돌파했다고 한다.주간경향 실제로 외국 면세점이나 편의점, 상점에서 한국 담배를 찾아보면 십중팔구 에쎄만 주야장천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중동에서 상당한 인기다.#
예전부터 '아저씨들이 피우는 담배'라는 인식이 있었다. 일명 '부장님 담배'로 불리며 40대 이상이 많이 찾는다. 금연을 해야 하긴 하지만 끊지는 못하고, 나이가 있어 쎈 담배는 부담스러우니 연한 담배를 찾는 중년층을 잘 노렸다.[1] 때문에 젊은 층은 에쎄가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곤 하였다. 젊은 층을 타게팅한 에쎄 체인지 시리즈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국민 담배가 되었다.
원래 버지니아 슬림처럼 젊은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담배였다. 브랜드 이름인 'esse'부터가 이탈리아어로 3인칭 복수 여성 대명사, 즉 '그녀들'이다. 한국인 중 이탈리아어를 아는 사람도 잘 없을 뿐더러, 1996년 처음 출시될 당시만 해도 국내 여성 흡연인구가 5%밖에 안 되어서 마케팅은 실패했다. 그런데 부드러운 어감이 건강에 덜 해로워 보였던지 중년 남성들이 이 담배를 많이 찾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국내 점유율 1위의 담배가 되었다.# 또한 슬림형 담배이기 때문에 다른 담배에 비해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었을때 덜 튀어나온다. 직장인이 많이 피우는 이유중 하나다.
종류가 굉장히 많다. 이 때문에 비흡연자 초짜 편의점 알바의 천적이다.[2] 다른 담배들의 경우 보통 타르 함량에 따라 네이밍이 나눠지기 때문에 외우기 쉽지만, 이쪽은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다가 네이밍까지 바뀌어서 힘들다.
마지막에 재를 끌때 재가 잘 안털린다. 발로 밟거나 손가락으로 필터부분을 튕겨서 꺼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피웠던 담배로 알려져 있다. 원래 90년대 후반까지는 디스를 피웠는데 에쎄 출시 후 여기로 갈아탔다고. 다만 임기 말년에는 참여정부에서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교수의 추천으로 클라우드 나인으로 다시 바꿨다.
<종 류>
- 에쎄 클래식
타르 | 6.5mg | 니코틴 | 0.65mg | 가격 | 4,500원 |
1996년 출시되었다. 에쎄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이며, 에쎄 시리즈 중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가장 높은 담배이기도 하다. 또한 디스 오리진, 라일락과 함께 현존 KT&G 담배 중 타르가 가장 높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거피우던 담배이다. 노무현은 가향이나 캡슐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클래식한 맛의 고타르 담배를 선호했는데, 에쎄의 첫 출시 당시만 해도 남성용 담배로 홍보했었기에 이 담배를 피울만 했었다.
새로 추가된 흡연방지문구와 빨간색 디자인이 합쳐져 피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다.
- 에쎄 프라임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04년부터 시판된 1mg 저타르 담배이다.
활성탄 없는 1탄필터가 특징으로, 빨림이 좋고 연기가 많이 나는 편이다.
맛은 구수한 편인데 좀 피다 보면 비린맛이 좀 난다.
향냄새는 약품처리된 느낌이 별로 나지 않는다.
- 에쎄 아이스
타르 | 5.5mg | 니코틴 | 0.5mg | 가격 | 4,500원 |
2003년부터 시판된 멘솔이 들어간 에쎄. 이전 이름은 '에쎄 멘솔'이었다. 관련법 개정으로 2012년 12월부터 아이스로 이름을 바꿔 판매한다.
- 에쎄 아이스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12년부터 시판됐다. 저타르 담배에 대한 수요 대응을 위해 출시된 에쎄 아이스의 순화 버전.
캡슐이 없으며 연기를 빨았을때 시원한 멘솔 향이 난다. 향은 그렇게 쎄지는 않다.
캡슐이 없다는 점에서 던힐 프로스트, 말보로 화이트 후레쉬 등과 같은 방식이며 향은 프로스트보다 비교적 정제되어있고 깔끔한 향이 난다.
- 에쎄 프레쏘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커피향을 첨가한 담배이며 캡슐은 없다. 맛과 향이 레종 프레쏘와 거의 비슷하다.
갑을 열어보는 순간 달달한 커피향이 난다. 에스프레소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
2020년 중반기에 레종 프레쏘 1mg가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았기에[3], 대체품 역할이다.
단점이있다면 호불호가 좀 있다. 한 개비정도 폈을땐 괜찮지만 2개비부터는 커피향은 나는데 답답한 맛이라카더라
- 에쎄 로열 팰리스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10,000원 |
2016년 11월 에쎄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남부지역에 선발매된 후 지금은 전국으로 판매 되고있다. 역대 최고가 담배로서 가격이 무려 1만원으로, 보통 담배 가격의 두 배가 넘는다.
피우면 정말 달다. 특히 슬림담배를 주로 피우던 사람이라면 더욱. 보헴 시가 미니 1과 비교해 피워 보면 더 구수하고 더 깔끔하게 떨어지며, 심지어는 미니 5와 비슷한 맛이 나면서도 목에 가해지는 부담은 딱 타르함량 그대로이다. 에쎄 수, 명작, 오리지날 등과 비교하면 매우 중후한데 더 깔끔하다. 대충 커피로 비유하면 맥심 모카골드와 화이트골드 정도의 고소하고 깔끔함 차이다.
담배 갑에 표기된 바로는 정조가 극찬했다는 서초종자가 10%, 어린 잎 시기에 조선 궁중음악을 들려주어 키운 담뱃잎 10%가 함유되었다고 한다.
이 담배의 출시로 인해 담배 한까치 가격이 껌 한통씩 태우는거나 마찬가지인 시대가 도래하였다. 심지어는 면세가도 비싸다.
만화가 김성모가 이것을 피운다.
- 에쎄 골든 리프
타르 | 3.0mg | 니코틴 | 0.30mg | 가격 | 6,000원 |
골든리프 1mg과 함께 가격 6000원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담배. 2016년 11월 로열 팰리스 출시 이전까지 이 담배와 골든 리프 1mg이 에쎄 시리즈 중 가장 비싼 담배였다. 때문에 골든 리프를 팔아본 적이 없는 점주나 편돌이들이 많다.
담배갑 디자인은 나전칠기 장인 박재상이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디자인한 것은 골든리프 스페셜 에디션의 한정판 케이스[4]뿐이고, 담배갑 디자인은 이를 변용한 것이다.
타르나 니코틴 비율과 가격에서는 에쎄 스페셜 골드에 밀린다. 하지만 3mg임에도 불구하고 이름대로 향과 맛이 풍부하다.
연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같은 프리미엄 라인인 에쎄 스페셜 골드와 비교하면 빨림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필터가 외관은 같지만 필터 본연의 역할을 더 잘하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 에쎄 골든 리프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6,000원 |
가격 6000원을 자랑하는 비싼 담배.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가 조금 다른데 한손으로 그립하여 담배를 뽑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 에쎄 골든 리프 0.5mg
타르 | 0.5mg | 니코틴 | 0.05mg | 가격 | 6,000원 |
2024년 6월 18일 신규 출시.
- 에쎄 스페셜 골드
타르 | 3.5mg | 니코틴 | 0.40mg | 가격 | 5,000원 |
2005년 출시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가격은 5,000원. 다른 담배들은 대부분 니코틴 함량이 타르 함량의 10분의 1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담배는 특이하게도 타르 대비 니코틴 함량이 10분의 1보다 조금 더 높다. 에쎄 체인지 4mg보다 타르 함량은 0.5mg 낮지만 니코틴 함량은 0.05mg 더 높다.
KT&G에서도 고급화 전략으로 내놓은 고단가 담배에 속해서 일명 4050세대 즉 아저씨들 사이에서 명품 담배로 속한다. 4050세대 아줌마들이 피우는 경우도 역시 있다. 반면 20,30세대는 구입을 상당히 꺼린다. 발매 당시 중년층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운데다가 가격도 다른 담배에 비해 비싸고, 아직 에쎄는 '아저씨' 담배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후한 패키지 디자인도 한 몫 했다.
필터는 1단구조고 활성탄 처리가 없다. 빨림은 크게 좋지 않으며 연기에 무게감이 있다. 특유의 구수한 맛을 가진 담배향을 잘 살린 제품으로 평가를 받는다.
담뱃갑이 금색이라서 에쎄 노란거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편의점에서 아저씨들이 골드 한 갑 달라고 하면 이 담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에쎄 스페셜 골드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5,000원 |
에쎄 스페셜 골드의 1mg 버전이다. 맛이 상당히 느끼하므로 느끼한 담배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권하지 않는다.
담뱃갑이 은색을 띠고 있기 때문인지 에쎄 스페셜 '골드' 임에도 불구하고 "에쎄 실버 주세요." 라고 하는 아저씨들이 많다.[5]
필터가 특이한데, 전매청 시절 88 라이트와 비슷한 '필터-활성탄-필터' 3중 구조다.
- 에쎄 스페셜 골드 0.5mg
타르 | 0.5mg | 니코틴 | 0.05mg | 가격 | 5,000원 |
2016년 1월 출시된 제품이다.
에쎄 스페셜 골드의 0.5mg 버전이다. 담배곽 색깔은 위의 두개와의 맞춤을 위한 구리색...이고 이것도 에쎄 스페셜 브론즈 또는 가끔가다 에쎄 스페셜 똥이라고 부르는 아저씨들이 존재한다.
에쎄 시리즈중에서도 잘 안나가는 스페셜골드 라인업이지만. 이 제품은 정말 잘 안팔린다. 0.5mg라는 애매한 타르량이다.
- 에쎄 체인지 1mg
타르 | 4.0mg | 니코틴 | 0.35mg | 가격 | 4,500원 |
에쎄 라인업 중에서 에쎄 체인지 1mg와 함께 젊은층과 여성들이 많이 찾는 담배다. 타르가 저스펙이 아닌 중간 수준의 4mg이다. 목넘김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에쎄 1mg보다 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덤덤하게 필 수 있을 수준이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운 1미리의 맛은 찾아볼 수 없다. 전반적인 맛이 텁텁하고, 그걸 멘솔로 가리고 있는 느낌이다.
부드럽지만 맹탕인 1mg나 한 층 강해졌지만 잡맛도 강해진 4mg를 선택지에 고민하는 흡연자들이 은근 많다. 대개 굳이 저타르 담배를 찾아 피는 게 아니라면 스펙 높은 4mg를 선택한다. 평소에 5~6mg 고타르 담배를 흡연했던 사람들은 1mg가 깔끔한 맛이지만 너무 약하고 만족이 안된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 4mg를 선택하는데 생각보다 흡연감이 나쁘지 않다. 애초에 깔끔함이라고 느끼는 것이 너무 가볍고 스무스해서 뒤끝이 없는 것임을 생각해볼 때에 고타르 담배의 누린내 혹은 약간의 텁텁함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은 1mg보다 4mg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애초에 두 제품간의 맛의 차이가 "아 이거 못 피겠어" 할 정도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지 않으니, 직접 펴보고 맘에 드는걸로 선택하자. 물론 판매량 면에서는 1mg 가 압도적이다.
에쎄 체인지 시리즈 중 유일한 4mg 담배이다. 에쎄 체인지 4mg와 에쎄 체인지 더블을 제외한 다른 에쎄 체인지 시리즈는 모두 1mg이다.
담배갑에 있는 배경색은 캡슐 모양 주변 배경색이 흰색이고 갈수록 파란색이 진해진다. 1mg는 반대로 캡슐 모양 주변 배경색이 진한 파란색이고 갈수록 옅어진다. 다만 1mg도 캡슐 가장자리 부분 배경색은 연한 하늘색이다. 담배갑을 열면 "캡슐을 터뜨리면 상쾌하게 체인지"라는 문구가 있는데, 4mg가 1mg보다 전체적으로 배경색이 진한 편이다. 담배 필터 부분에 ESSE라는 글씨와 함께 띠가 하나 있는데, 4mg는 파란색, 1mg는 회색이다.
해외에선 에쎄 POP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 에쎄 체인지 W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에쎄 체인지 시리즈가 인기를 끌자 에쎄 체인지에 팔리아멘트를 접목하여 유명한 공간 필터를 적용시켜 출시한 담배이다. 최초로 슈퍼 슬림 담배에 공간 필터와 캡슐을 한번에 적용했다고 한다. 특이하게 캡슐까지 보라색을 띄고있다.
KT&G는 와인 맛이라고 주장하나[7] 피워본 사람들의 말로는 웰치스맛이라고 한다. 사실 제품 특징엔 와인 소다 향이라 적혀 있다. 이 와인향 캡슐이 오묘해서 취향을 많이타는데 어떤 사람들은 포도송이 뼈다귀맛이 난다거나, 혹은 새신발 맛이 난다는 의견도 꽤 있는편이다.
캡슐을 터뜨리기 전엔 평범한 담배맛이지만 터트린 후엔 단맛 빠진 풍선껌향과 멘솔향이 느껴진다. 한마디로 저렴한 멘솔향. 단맛이 거의 없어서 싱거운 포도맛이라는 의견도 있다.
KT&G 비장의 신기술인 블루밴드가 적용되어 있다. 특정 구간에서 강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화되게 하는 기술.
2015년부터는 발화방지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담배는 판매할 수 없도록 법제화 되었다.
- 에쎄 체인지 업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16년 8월 출시된 제품이다.
피우기 전 담배갑에서 레종 프렌치 블랙과 유사한 향이 나며 실제로 피워보면 과일향 에쎄 체인지 맛이 난다고 할 수 있다.
캡슐 터뜨리기전 필터에서 청포도 향이 아주 약간 난다는 것만 빼면 필 때의 맛이나 느낌은 체인지 1mg과 다를 게 없다. 캡슐을 터뜨리면 오렌지와 청포도가 약간 섞였지만 오렌지, 귤맛의 비중이 조금 더 큰 멘솔이 된다. 레종 프렌치요고와 유사한 맛이다.
찾는 사람들만 찾는 담배이며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 에쎄 체인지 린(LiNN)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17년 7월 출시된 제품이다. LiNN은 '린'이라고 읽는다. 가끔 라인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다.
슬림 사이즈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슬림 사이즈. 길이는 다른 에쎄 시리즈와 동일하며 두께가 엄청 가늘어졌다. 가격은 똑같이 4500원이라 가성비가 구리다.
외관상 두께의 차이를 느끼긴 어렵지만 담배를 거의 다 피워갈 때쯤에는 담배 필터 부분을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빨았을 때 뜨거운 느낌이 일반 슬림 사이즈보다도 더 잘 느껴진다.
불을 붙이기 전 담배에서 풍선껌, 포도향 또는 복숭아 아이스티 가루같은 냄새가 난다. 하지만 피울 때에는 아주 살짝 달콤한 향이 나지만 구분하기 애매한 향이다. 캡슐을 터뜨렸을 때 에쎄 체인지 1mg 과 흡사한 평범한 멘솔 향이 난다.
담배 자체가 굉장히 가늘어진 탓인지 다른 에쎄 체인지 시리즈보다 담배의 향과 느낌이 약해서 피우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을 정도다. 때문에 하나로는 만족이 안되어서 줄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있다.
- 에쎄 체인지 빙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18년 2월 마지막주에 출시된 제품이다. 캡슐을 터트리면 풍선껌 맛이 난다. 본사 직원의 설명으로는 애플망고빙수 맛이라고 한다.
빨림은 좋지만 향은 구리다. 특히 입안에서 담배 피운 흔적 소위 담배 쩐내가 난다는 이유로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맛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재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좀 더 달달해진 느낌이고, 기존 '체인지 업' 제품보다 맛이 강해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에쎄 체인지 시리즈 중 인기가 없는 편에 속한다. 가끔 30-40대 여자들이 사간다.
- 에쎄 체인지 프로즌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20년 5월에 출시했으며 히말라야 다음으로 나온 체인지 라인. 에쎄 최초로 입냄새 저감캡슐과 손냄새 저감물질이 동시에 적용된 필터가 특징이다. 하지만 그렇게 입냄새나 손냄새가 저감되는 것 같지는 않다. 처음 개봉 시에 나는 향은 아프리카 아이스잭과 비슷한 소다맛 풍선껌 냄새. 캡슐을 깨기 전에는 달콤한 멘솔 느낌이 나고, 캡슐을 깨면 맨솔이 꽤 강해진다.[8]
프로즌이라는 이름답게 1mg 담배치고 멘솔이 은근 쎄다.
방향제 맛이 난다는 사람도 가끔 있지만 정확하게는 아주 살짝 달달한 풍선껌 맛이다.
냄새가 덜 난다는 히말라야보다도 냄새는 적고 되레 타격감은 더 있다는 평이다.
여담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담배이다.
- 에쎄 체인지 그램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21년 11월 15일에 출시하였다. gram이라는 이름과 광고 카피가 냄새, 날아가다인 것과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 감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라는 제품 설명을 보면 기존 에쎄 계열의 냄새저감 기술보다 한층 발전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쎄 체인지 LiNN처럼 풍선껌 향이 나며 곽을 열자마자 상큼하고 맛있는 향이 난다. 일반 슬림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슬림 구조이다. 맛이나 연량, 빨림 등 기존 린에서 개선된 부분이 많아졌다.
하지만 너무 얇기 때문에 피는 느낌도 잘 안 들고 엄청나게 빨리 탄다.
슈가필터도 적용되었으며 캡슐을 터트린 후에는 특이하게도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 향이 난다.
- 에쎄 체인지 쿨립스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23년 7월 12일 출시된 신제품이다.
갑을 열어보면 이클립스 또는 쿨피스 향이 올라오고 캡슐을 깨면 멘솔에 자두맛이 난다.
맛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듯 하며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맛의 담배이다.
상단에 향기존이 적용되었고 피는 사람들만 피는 인기 없는 담배에 속한다.
-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24년 3월 11일에 출시되었다. 캡슐을 터뜨렸을때 콜라향[9]이 나는 멘솔 담배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콜라보다 딸기약 맛이 난다는 반응들도 많다.
이전에 출시된 디스 아프리카 골라랑 비슷한 맛이며 엄청나게 달달하다.
슈가필터가 적용되어 있다.
- 에쎄 히말라야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19년 상반기에 새롭게 출시된 담배. 출시 당시에는 체인지 계열 담배에 속해있었는데, 체인지 계열에서도 처음으로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캡슐을 적용했다고 한다. 일명 냄새 저감 캡슐. 맛은 미묘하게 달달한 맛과 상쾌한 향이 나서 체인지 계열을 선호했다면 역시 즐겨 필수 있는 담배. 사탕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KT&G 영업사원이 냄새가 없다는걸 꽤나 어필하는 만큼, 아예 안나진 않지만 펴보면 “이게 담배냐” 싶을 정도로 상쾌함과 달달함만 남긴채 담배연기 특유의 매캐함이 아예 제거된 느낌이다. 멘솔 계열이라도 어느정도 피고나면 멘솔 향이 날아간 후의 텁텁함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이건 아예 그런게 없어졌다. 목 텁텁한 게 싫은 이들은 감격스러울 수준이다.
“이게 담배냐”라는게 긍정적으로 와닿을수 있고, 부정적으로 와닿을수 있기에 기존에 체인지 계열을 선호했더라도 너무 가벼운 넘김이 애매하게 느껴질수 있다. 그래도 대부분은 호평을 남기며, 입소문을 타고 편의점에서 하나 둘씩 찾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게 질려고 끝으로 갈수록 비려지기 때문에 어쩌다 가끔 펴야 맛있다는 평도 많은 편.
2021년 10월 16일, 2022년 5월 14일과 2023년 6월 20일에는 에베레스트 에디션 한정판이 출시되었다. 기존 담배 18개비에 에베레스트 산맥이 그려진 더블 캡슐 2개비가 추가된 18+2 구성이다.
2024년 5월 말 히말라야 브랜드가 신설되면서, 에쎄 체인지 라인업에서 독립하고 이름이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에서 에쎄 히말라야로 변경되었다. 물론 성분 등에 차이가 생긴 것은 아니다.
- 에쎄 히말라야 윈터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24년 5월 29일 출시된 히말라야 라인업의 첫 확장 제품이다.
극강의 청량감을 제공하는 멘솔 부스터 타입의 에쎄 신상품이다. 멘솔이 독하기로 유명한 말보로 아이스블라스트와 비슷할정도로 화한 청량감이 있어 강한 멘솔을 좋아하지만 두꺼운 담배를 선호하지 않는 흡연자들이 많이 갈아탔다.
약간의 파인애플 향도 난다.
히말라야산 잎담배 4% 함유.
- 에쎄 수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06년 4월 출시. 원래 이름은 에쎄 순(純) 이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변경되었다. 에쎄 수 0.5, 에쎄 수 0.1도 마찬가지다.
대나무 참숯 필터가 특징인 담배다. 부드럽고 나름 고소하다. 하지만 끝으로 갈 수록 맛이 탁해지며 목이 따갑다. '에쎄 수 시리즈'중에 보통 흡연자들이 피우기 제일 무난한 담배다.
편의점에서는 그냥 '수' 한 갑 주세요라고 하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 중사의 상징이 썬글라스인 것처럼 행보관을 상징하는 것들 중 하나다.[10]
주 고객층은 50-60대 이상이다.
- 에쎄 수 0.5
타르 | 0.5mg | 니코틴 | 0.05mg | 가격 | 4,500원 |
대나무 참숯 필터가 특징인 담배다.
맛은 '에쎄 수'와 '에쎄 수 0.1'의 사이라는 것 정도다. 어중간하게 부드럽고 어중간하게 고소하다.
- 에쎄 수 0.1
타르 | 0.1mg | 니코틴 | 0.01mg | 가격 | 4,500원 |
역시 대나무 참숯 필터가 특징인 담배이다. 고타르 담배를 자주 태우는 헤비스모커라면 그냥 안 피느니만 못하다.
모든 에쎄 담배를 통틀어 제일 부드럽다. 하지만 부드러운 만큼 저스펙인 면도 있다. 흔히 흡연자들에게 저타르인 만큼 '공기 담배'라는 인식이 있다.
보통 아저씨들이 금연을 하고 싶은데, 막상 하려니 어렵고, 그렇다고 그냥 담배를 피우자니, 건강이 걱정되어서 자주 선택되는 담배. 보통 50-60대들이 많이 피우는 편이다. 허나 저스펙의 부작용으로, 정작 피워보니 아쉬워서 이거로 줄담배를 하는 아저씨들이 많다.
- 에쎄 이츠 딥브라운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2022년 6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담배곽에서는 아몬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슈가필터가 적용되어서 필터를 물고 맛을 보면 단 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캡슐을 깨지 않고 피면 고소한 향 또는 초콜릿 향이 난다. 또한, 캡슐을 깨기 전에는 목넘김이 비교적 묵직하다.
필터에 있는 오렌지색 캡슐을 깨면 달달한 초콜릿 향과 상큼한 오렌지 향이 섞여 '제주도 돌하르방 오렌지 초콜릿'을 연상케 하는 달콤한 향이 난다. 또한, 목넘김이 훨씬 가벼워지고 시원해진다.
에쎄 체인지 더블처럼 몸과 입에 배는 담배 냄새가 현저히 줄어든 담배다. 그러나 손에 배는 담배 냄새는 그닥 줄어들지 않는다.
고소하고 달콤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조금 예민한 사람은 초콜릿 향과 다른 비릿한(?) 향을 느낄 수 있지만, 피다보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에쎄 센스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800원 |
Air grip 필터가 적용된 담배.
클라우드 나인의 에쎄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곽의 모양새도 클라우드 나인을 따라한 건지 가로 길이가 기존보다 더 짧고 세로 길이가 긴 형태로 되어있다. 빨리는 느낌이 굉장히 부드러운게 클라우드 나인과 유사하지만 담배 맛은 기존의 에쎄 원과 비슷하다.
- 에쎄 엣지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가격 | 4,500원 |
슈퍼미니 사이즈의 담배. 두께는 에쎄 같은 슬림인데, 길이는 보헴처럼 숏이다.
EDGE 시리즈의 이름에는 에쎄 표기가 없었지만 갑 뒷면에 ESSE Innovation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 단종된 제품>
- 에쎄 블랜드 인 3
타르 | 3.0mg | 니코틴 | 0.30mg |
- 에쎄 센스 5
타르 | 5.0mg | 니코틴 | 0.50mg |
2014년 단종됐다. 당시 2800원에 판매했었다.
- 에쎄 센스 아이스 큐브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변경전 이름은 에쎄 센스 애플민트였다. 실제로 필터에서 애플민트 향이 나는 담배. 케이스를 열어보면 어떤 향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곽의 모양이 약간 특이한데 팔각형을 반쪽 내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사과향 멘솔이 첨가되어 300원이 더 비싸다.
가격은 4,800원으로 웬만한 외제 담배보다 비싼 편이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만 피기도 한다.
- 에쎄 필드
타르 | 2.5mg | 니코틴 | 0.25mg |
2004년 7월 19일 에쎄 원과 함께 발매했다. 워낙 인기가 없던 제품이라서 2012년 하반기에 소리소문없이 단종됐다. 똥색 종이를 말아 피우는 느낌이 들 만큼 정말로 맛대가리가 없는 흉물 그 자체이다.
- EDGE 5mg
타르 | 5.0mg | 니코틴 | 0.45mg |
담배갑 아래부분이 황토색이다.
- EDGE 아이스포인트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이름처럼 EDGE의 유일한 멘솔담배였다. 2016년 3월 단종됐다.
- 에쎄 수 명작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판매인용 설명에선 대나무 추출 섬유필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케이스 뒷면에는 윤선도의 오우가 중 사계절 푸른 대나무에 대한 예찬을 담았다. 제 5수 부분이 적혀 있다.
가격은 5000원이다. 이 담배는 원초적으로 한계를 지닌 담배였는데, 에쎄 수 1mg에 500원 더주고 사기에는 아깝고, 이 담배를 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에쎄 스페셜 골드 1mg가 선점하기도 해서 양쪽에서 샌드위치 신세였기 때문. 결국 어느 쪽의 수요도 가져오지 못한 채 소리소문 없이 단종되었다.
1만원짜리 한정판이 출시된 적도 있다. 내용물은 같지만 담배 케이스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 에쎄 스페셜 골드 오션 1mg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2018년 10월 31일 출시되었다.
기존 스페셜 골드와 다르게 시트러스 향 계열의 캡슐을 넣은 것과 국산 남해산 잎담배를 10% 넣은 것이 특징. 일명 '금은동' 컬러로 불리는 기존 스페셜 골드의 컬러 톤과 다르게, 남해산 담뱃잎 컨셉에 따라 파란색 팩으로 제작되었다. 스페셜 골드 특유의 느끼하고 구수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션은 캡슐을 터트리면 그나마 느끼한 맛이 잡히는 게 장점이다.
빨림과 연무량은 초슬림/1mg 스펙 치고 좋은 편이나 그만큼 빨리 타버린다.
- 에쎄 체인지 시크릿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2020년 11월 18일 출시되었다.
5가지 랜덤 과일 맛으로, 담배 개비마다 5종류의 캡슐 중 하나가 랜덤하게 들어있는 형태이다. 말보로 셔플의 슬림사이즈 버전으로 볼 수 있다.
국산담배들이 그렇듯 냄새저감 기술이 적용되었다. 러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판매하던 담배로, 한국에는 상당히 늦게 나온 편이다.
2022년 9월 15일부로 단종되었다.
- 에쎄 체인지 더블
타르 | 2.0mg | 니코틴 | 0.15mg |
2021년 5월 25일에 출시된[11] 새로운 에쎄 체인지 시리즈이다. 가격은 4700원이다.
이름답게 캡슐이 두 개, 타르 함량이 2mg인 것이 특징이다. 에쎄 체인지 4mg와 더불어 에쎄 체인지 시리즈 중 유이하게 타르 함량이 1mg가 아닌 제품이다.
연두색 캡슐을 깨면 에쎄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연초담배 중 몸과 손에서 나는 냄새가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
2023년 1월 12일부로 단종되었다.[12]
-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2023년 3월 14일 출시 된 신제품이다.
에쎄 체인지 LiNN, 그램과 같은 마이크로슬림 사이즈로 캡슐을 터뜨리면 레몬향이 난다.
생각보다 인기가 너무 없어서 출시 1년만인 2024년 6월 중순부로 단종되었다. 아직 남아있는 편의점들도 많으니 이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얼른 쓸어담아야 한다.
- 에쎄 이츠 버블퍼플
타르 | 1.0mg | 니코틴 | 0.10mg |
2022년 11월 9일 출시 된 신제품.
입술에 닿으면 달고 짠맛이 나고 불을 붙이면 타로버블티향이 나고 캡슐은 상큼하고 깔끔한 레몬향이 느껴진다.
이전에 나온 딥브라운처럼 담배 냄새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인기는 매우 없는 편. 편의점에서 사가는 손님을 본 적이 없다.
2024년 8월 말 단종되었다.
[1] 저타르 담배가 굉장히 많다. 대부분 1mg이고, 0.1mg도 있다. 다만 4mg 이상의 비교적 고타르 담배도 몇 종류 있다.
[2] 흡연자들 역시 본인이 피우는 브랜드만 익숙한 경향이 크므로 어려워한다.
[3] 2020년 6월 16일부터 납품이 되지 않고 있다.
[4] 1mg과는 다르게 반자동식이다. 아래로 당기면 열린다.
[5] 물론 알바도 알아듣고, 오히려 찾기 더 편하다. 에쎄 스페셜 골드 1mg라고 정식으로 말해도 오히려 위 항목인 에쎄 스페셜 골드를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6] 기존 중장년층은 물론이거니와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에 담배를 입문한 85년생~93년생 정도까지도 레몬, 포도 등 가향이 들어간 담배보다는 기본적인 담배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7] 포장에 핑크 색이 있다고 우먼의 W라고 오해하지 말자. 와인(Wine)의 W이다.
[8] 메비우스 그린 맛이랑 비슷하고 사과 맛이 난다.
[9] 일반적인 콜라향이 아닌, 시트러스 향이 나는 콜라향이다.
[10] 행보관은 대부분 상사인데 빠르면 30대에 달 수 있다지만 보통 40대는 되어야 한다.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1] 최초 출시는 2019년 11월이나 면세점에서만 구할 수 있었다. 가격은 5천원이다.[12] 2024년 8월 13일 기준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에서는 판매중임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