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성체수도회(총원장=김주희 수녀) 교회음악원은 지난 10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순교자 125위 시복시성 기원을 위한 기도’라는 주제 아래 꿈 앙상블 창단 연주회를 전동성당에서 가졌다. 연주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송으로 시작하여 순교자 찬가로 마무리하며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기원했다. 특히 전동성당 미리암 성가대가 찬조 출연하여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꿈앙상블(CUM Ensembl)은 거룩한 전례 안에서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성가, 질적 우량성과 내용상 거룩함을 추구하는 성음악으로 주님께 찬미 드림을 목표로 2008년 3월 인보성체수도회 교회음악원 정규 과정을 이수한 단원을 중심으로 창단되었다. 꿈(CUM)은 라틴어로 Christus(그리스도)/ Unitas(일치)/ Musica(음악)의 조합으로 ‘음악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일치하고픈 사람들’을 뜻한다. 꿈 앙상불은 매월 첫 주 수요일 인보성체수도회 본원에서 가톨릭 전례에 따른 성음악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광주의 각 본당에서 성가대 지휘자, 독창자와 성가대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