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셀 2003, 2007, 2010 및 리브르 캘크(Libre Calc)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는 계산기의 기본이죠. 마찬가지로 엑셀도 사칙연산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럼 계산기와 엑셀은 무엇이 다를까요?
단순 계산을 하기 위해 엑셀을 쓴다면 소중한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보다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 더 보람되고 알찬 결과를 얻을테니까요.
그럼 엑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왜 사용하는지 하나씩 함께 공부하지요. 먼저 엑셀을 잘 다루면 가계부, 차계부, 주소록, 인맥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물론 스마트폰, 갤럭시 탭과 같은 모바일 장비로 가계부, 차계부, 주소록, 인맥관리를 합니다. 문제는 누적되는 자료가 많아지면 분석하는데 다소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지요.
긴 이야기는 뒤로 하고 다음 그림을 보면서 하나씩 연습하겠습니다. 설명을 보시면서 잘 따라 하세요.
★ 엑셀에서는 셀 단위로 값을 입력하고 계산을 하며 수식을 입력할 때는 반드시 등호(=)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총점 구하는 방법
더하기는 모든 계산의 기본입니다. 성적계산을 예로 했는데 위 그림에서 보면 총점을 구하기 위해서는 B2셀 부터 B6 셀까지 값을 모두 더해야 합니다. B7 셀은 계산기를 사용할 때와 같은 방법 입니다. B7셀과 같은 방법으로 총점을 구하는 방법은 매우 비효율적이겠죠? B8 셀은 sum() 함수를 사용해서 조금 나은 계산 예를 보여주는데 괄호() 안에 셀 주소를 각각 입력해줘야 하는 부담이 따릅니다. 만일 총점을 구해야 하는 셀이 수십개 내지 100개 이상이라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 !
수식 입력은 결과값을 내고자 하는 셀에서 합니다.
c7 셀에는 b7셀과 같이 = b2 + b3 + b4 + b5 + b6 이란 수식이 입력되었고 결과는 357입니다.
c8 셀에는 b8셀과 같이 = sum(b2, b3, b4, b5, b6)와 같은 함수식을 입력하였고 결과는 357이 나왔지요.
c9 셀에는 b9셀과 같이 = sum(b2:b6)와 같은 함수식을 입력하였고 결과는 역시 357이 나왔습니다.
괄호안의 b2, b3, b4 ... 와 같은 것을 "매개 변수"라고 합니다.
입력해야 하는 값의 범위가 작을 때는 b2, b3, b4와 같이 각각 써도 되지만 많아지면 범위를 쓰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범위는 시작하는 셀 주소에서 끝 부분 셀 주소까지 라는 의미로 "~에서"에 해당하는 기호는 콜론(:)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b2셀에서 b6셀까지"는 b2:b6 와 같이 표기합니다.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함수는 잘 쓰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정확한 계산 결과를 던져주지만, 잘 다루지 않으면 손과 발이 고생하게 되므로 개념 원리를 잘 익혀 연습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 연습하는 시간은 머리도 아프고 시간도 걸리지만 힘든 과정 조금 넘어서면 날개를 달았다는 느낌이 들게 될 것입니다. ^^;;
총점 구하는데 권장하는 방법은 당연히 B9 셀과 같이 함수에 매개변수를 잘 다루는 것이랍니다.
B9셀에 입력된 수식은 =sum(b2:b6) 입니다.
▲ 함수 얼개 : = 함수 이름 ( 매개변수 )
함수는 계산기 입니다. sum 함수는 모두 더한 결과 즉, 총점 구하는 계산기이고 average 함수는 평균을 구해주는 계산기 입니다. 계산기를 사용할 때 숫자 단추를 꾹 꾹 눌러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하여 조그마한 화면에서 계산 결과를 확인합니다. 이것과 같이 함수도 계산에 필요한 입력값이 있어야 합니다. 2개 값을 더하려면 2개를 입력해야 하고 3개 값을 더한 결과를 얻으려면 3개를 입력해야 하지요. 다음 함수식의 예에서 얼개를 알아보기로 하죠.
① = ② sum ③ ( 셀주소1, 셀주소2, 셀주소3, ... , 셀주소n )
① 모든 수식, 함수는 등호 = 로 시작합니다.
② 함수 이름입니다. 더하는 함수는 sum, 조건에 따라 더하는 함수는 sumif, 평균은 average 와 같이 각각 특별한 계산의 역할을 함수의 이름을 쓰면 됩니다.
③ 매개 변수는 괄호 안에 넣습니다. 매개 변수 또는 인수 라고 하지요. 셀주소1, 셀주소2, ... 와 같이 셀 주소를 콤마(,)로 구분해서 쓰는 경우도 있고 어떤 셀의 범위, 어떤 값, ... 과 같이 쓰기도 합니다. 함수를 잘 쓰려면 이들 매개변수(인수)를 잘 이해하고 쓸 줄 알아야 합니다.
▲ 셀의 개수 계산
b12와 b13을 보면 셀 개수를 계산하는 식을 보여주고 있고 c12, c13셀은 계산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ount 함수는 "숫자가 들어있는 셀의 개수가 몇 개"인지 알려줍니다. 같은 범위에서 빈 셀이 있으면 그 셀은 개수에 포함되지 않지요. 자세한 것은 뒤에 count 함수 시리즈에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평균은 "총점 나누기 개수"이기 때문에 여기서 간단하게 count 함수를 사용한 것 입니다.
※곱하기는 별 표(*), 나누기는 슬래시(/)로 표현합니다.
b3셀과 같이 연결된 여러 개의 셀을 범위로 하여 =count(b2:b6)와 같이 함수 식을 사용하여 함수 결과를 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 평균 계산
b11부터 b18셀까지 평균 구하는 방법을 나열해봤습니다. 이들 식을 사용했을 때 결과는 c11에서 c18까지 나와 있습니다.
역시 각 셀을 일일이 더해서 직접 셀 개수 5로 나눠 주는 전통적인 방법부터 average함수를 사용해서 평균을 구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식을 사용하고 싶으세요? 알고 나면 당연히 =average(b2:b6)와 같이 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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