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생방송 - 송대관
인생은 생방송 홀로 드라마 되돌릴 수 없는 이야기 태어난 그날 부터 즉석 연기로 세상을 줄타기 하네 넘어질듯 넘어질듯 줄타기 하네 쓰러질듯 쓰러질듯 줄타기 하네 미움이 넘칠땐 사랑을 붙잡고 눈물이 넘칠땐 기쁨을 붙잡고 비바람 부딪치며 살아온 세월 하루가 백년이네~ 인생은 재방송 안돼 녹화도 안돼 오늘도 나홀로 주인공
인생은 생방송 모노 드라마 되돌릴수 없는 이야기 태어난 그날 부터 숙제를 안고 세상을 줄타기 하네 넘어질듯 넘어질듯 줄타기 하네 쓰러질듯 쓰러질듯 줄타기 하네 미움이 넘칠땐 사랑을 붙잡고 눈물이 넘칠땐 기쁨을 붙잡고 비바람 부딪치며 살아온 세월 하루가 백년이네 인생은 재방송 안돼 녹화도 안돼 오늘도 나홀로 주인공
필승!
신고합니다.
호계리 출신 임대근은
2011년7월4일부로
인계초등학교 32회 까페에
가입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동영상으로도 올려드리니
잠시 머물러 쉬었다 가시는
삶의 여유를 만끽하세요.
인계초등학교 32회
그때 그시절 똘만이님들
합니다.
우리들은
였었지.
되시고
서로 사랑면서
즐겁게
항상
근50년만에 얼굴들을 보니
무척 반갑고 기쁘긴 한 데
넘 생소하고 낯설어 보이네 그려~
하기야 세월이 얼만 데 알아 볼 수 가 있겠는가.
넘 무심하고 무관심하게 인생을 살아온
내자신이 부끄럽기 짝이 없나이다.
주어진 운명대로
군직장생활의 특수한 처지속에서
자신을 숨기고
속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 했던
34년이라는
오랜동안의 인고의 세월이 지나고 나니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고 벌써 퇴직후
6년이란 세월이 훌쩍 가버렸다오.
나도 이젠 흰머리가 휘날리는
인생후반생이 되고 보니
먼 과거 그때 그시절이 넘 그리워지고
죽마고우들의 우정이 현세대에 비하면
얼마나 갈등이 없었고 평등한 인간관계를
맺게 했었는지 새삼 감회가 깊어지곤 한다오.
난 평생동안 삶의 초심에서
맺은 친구들을 보지 못 하고
여생을 보낼 줄로 생각하고 있었는 데
님들은 날 버리지 않았다고 여기니 넘 고맙구려.
언제쯤 만나서
옛추억을 만끽해보는 포옹을 할 수 있을련지 몰라도
그날까지
건강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라오며
2011년7월4일 청주에서 임대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