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26
서시천 산책
조금씩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 맛도 좋다.
덥지 않으니 더 좋다.
구례 오일장에서 미꾸리를 구입하여 추어탕을 끓였다.
통 미꾸리를 좋아하는 설봉을 위하여 콩이맘이 몇마리는 갈지 않고 넣어줬다.
매일 비가 내려도 하루의 중요한 일과인 산책은 멈추지 않는다.
태풍 오마이스가 들깨 몇개 쓰러지게 만들고 순하게 물러갔다.
탱자 묘목은 물을 싫컷 먹으니 좋아한다.
대봉감나무밭
비가 그쳤는데 대문앞은 아직 한강이라 장화를 신고 산책
가을 냄새가 살짝 풍겨온다.
다래도 익어서 떨어지고 있다.
호박죽은 콩이맘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광평마을을 흐르는 개천 둑방은 이상하게 올해는 풀을 베지 않았다.
올해 설봉농장 고추는 나방포집망이 열일을 하여 벌레먹은 고추가 없다.
김장배추 모종 심기-100포기
무씨 심을곳은 가스통을 잘라서 구멍을 뚫어주니 좋다.
무씨
시금치
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왕겨를 뿌려 놓았다.
들깨도 넘어지지 않게 고추끈을 둘러줬다.
며칠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고추가 몇개 터져서 떨어졌다.
잠깐 해가 든 사이에 고추도 말리고
녹두도 말린다.
10년동안 사용했던 가스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새로 교체 하였다.
대봉감
어느새 풀을 깍아야 할 시기가 다가온다.
지리산 구름이 아름다운 동네 산책길
첫댓글 저희는 게을러서 산책을 안하는데
설봉님 가족은 산책을 좋아 하시눈 군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버릇이 되니 이젠 하루라도 산책을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