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교황청은 목포 산정동기념성당을
한국 천주교 최초로
‘바실리카성당’으로 인준(2021년5월10일)
레지오마리애가 첫 도입된 성당
천주교 세계 성지순례지가 되었다.
높은곳에 위치해 목포시를 한눈에 볼수 있는곳.
바실리카’는 교황님께서 미사를 봉헌하는 성당으로 세계 ‘대 바실리카’는 4개뿐이다.
라테란 대성전, 성베드로 대성전, 성바오로 대성전,
성 마리아 대성전이다.
‘바실리카’라고 불리는 성당은 교황님의 특권이 부여된
성당을 말한다.
‘소 바실리카’는 포르투칼 파티마 바실리카성당, 스페인의 몬세라 바실리카 성당 등 전 세계에 여러개가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최초로 목포레지오기념성당인 산정동성당이 목포 바실리카성당이 되었다.
대성전의 장엄한 모습
예수님의 성십자가 보목은 2021년 5월에 이곳에 모셔졌다.
성십자가 보목은 예수님께서 못 박혀 숨을 거둔 십자가의 조각으로 1963년 교황청이 한국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 파견된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과달루페외방선교회 초대 총장인 알폰소 에스칼란테 주교에게 기증했다.
이 성 십자가 보목은 한국 교회 선교사인 원신부에게 전달됐고, 이후 2018년 2월 광주대교구에 증여돼 그동안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개인 수장고에 보관돼 왔었다고한다.
목포성지를 상징하는 성모자상.
소화데레사성녀의 유해
백천성당 2023년 엠마우스 단체사진.
아래사진은 2022년11월12일에 순례할때 찍은사진.
야외 광장에 세워진 대형십자가
맑은 가을하늘 아래 더욱 아름다운 대성당
한국에 레지오마리애가 들어온 것은 1953년 5월 31일이었으며
목포산정동 성당의 '치명자의 모후' 쁘레시디움.
겟쎄마니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과 뒤에서 기도하시는 성모님의 형상. 사진을 찍어야 볼수 있는 신기한 모습..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부여한 고유 권한에 따라,
2021년 5월 10일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에
준대성전(Minor Basilica)의 칭호와 품격을 부여했다.
준대성전은 역사적, 예술적, 신앙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이 인정되는 성당에 붙여진 명예로운 칭호다.
정해진 날에 준대성전을 경건하게 방문해 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는 신자들은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의 뜻에 따른 기도 등 전대사의 통상 조건을 갖추게 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정해진 날은 준대성전의 봉헌 주년 대축일,
준대성전의 주보인 성 십자가 현양 대축일(9월 14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
준대성전 칭호 부여 주년 기념일(5월 10일),
한 해에 한 번 교구장이 지정한 날,
한 해에 한 번 신자 각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날이다.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산정동 성당은 광주대교구가 되기 전까지는 주교좌성당이기도 했다.
‘성 미카엘 대성당’의 이름은
현재의 산정동성당 수호성인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건축을 하면서 ‘산정동기념성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전남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온 다른 지역의 교우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가톨릭신문에서 일부발췌.
첫댓글 울 언니 최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