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영과 함께한 인도 출사여행기 올립니다.
앞으로 모두 몇 편이 될지는 잘 모르지만, 시간 나는대로 여행기 작성합니다.
그냥 편하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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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전에 인도 출사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예약할 때만 해도 진짜 인도에 가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 다녀 왔습니다.
소소한 출사기 시작합니다.
(위) 평소 느낌에 인도는 3~4시간이면 가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갈 때는 8시간이나 걸립니다.
인도가는 길이 꼬부랑 길이네요.
인천공항-청주-광주-제주를 지나서, 중국 상하이-우한-창사-계림-쿤밍, 방글라데시, 그리고 인도 상공에 들어 갑니다.
참고로, 여객 비행기는 가능하면 넓은 바다나 높은 산맥을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비상사태 때 착륙할 수 있는 공항이 가까운 도시를 끼고 장거리 비행을 합니다.
(위) 인도 뉴델리 공항 입국장 심볼인 손바닥 벽입니다.
(위) 인도 첫날 저녁 식사를 합니다.
카레 음식들이 엄청 많은데 감히 손이 가지 않고, 닭고기 요리에만 손이 갑니다.
맛있습니다.
인도까지 오느라 피곤해서 금방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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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도여행 2일째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를 구경하기 시작합니다.
뉴델리 시내 몇 군데를 봅니다.
국회의사당, 대통령궁전, 인도게이트 정도만 잠깐씩 구경합니다.
(위) 인도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멀리서 인도 사람들 표정을 관찰합니다.
(위) 인도 사람들은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위) 아빠가 사진을 찍는데, 아이가 아빠 사진기 화면을 유심히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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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몇 장)
뉴델리의 Babu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위) 본인 가게가 없으니, 각종 물건을 들고 행상을 하는 상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위) Tempered Glass 는 "강화유리"라는 뜻입니다.
휴대폰 액정 유리를 수리하러 왔는가 봅니다.
(위) 간단하게 뉴델리 몇 곳을 구경한 후, 이제 이번 여행의 목적지로 국내선을 타고 뉴델리 공항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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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드푸르에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기 전에 재래시장과 시계탑 주변을 구경합니다.
사진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혼돈"의 거리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거리의 수많은 빽빽~~ 거리는 차들과 엄청난 인파에 미쳐 버릴 것 같았습니다.
(여행 며칠 후부터 혼돈의 인도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위) 인도 현지인 아빠와 아들도 지쳤는지 길거리 계단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인도 출사여행기 제1편 마칩니다.
여행기 곧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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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다닌 모든 출사여행기는 출사코리아에도 동시에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출사코리아 싸이트에 올린 사진들은 메타정보가 보입니다.
http://bbs.chulsa.kr/56080519
첫댓글 출사여행기 읽으면서
작품감상하니
저도 인도 여행하는것 같네요~^^
사진과 설명글 감동입니다
계속 올려 주신다니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여행하는 기분이네요.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