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차 경계탐사대 황수탕 마치재 - 관산 - 만불산 탐사
영천시 2차 경계탐사대(대장 김영모)는 지난 9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경면 덕정리 황수탕 마치재에서 탐사활동을 시작했다.
마취재에서 관산 구간은 고경면 덕정리를 시작으로 북안면 관리 신촌리, 경주시 건천읍 도리 심곡리와 경계를 이룬다.
이 구간은 낙동정맥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여름철 무더위로 못한 탐사 일정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은 비가 온탓에 계획된 탐사 구간을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서 경주시 방면으로 내려왔다.
운무를 대리고 다니는 경계탐사 대원들, 비가 계속 내리다 잠깐 멈추자 자연의 아름다움이 갑자기 눈앞에 펼쳐졌다.
황수탕 마치재에서 올라와 출발전 모습, 김영모 대장이 탐사 구간을 설명하고 있다.
탐사 구간에 들어서자 마자 대원들 각자가 얻은 자연의 선물을 선 보이고 있다.
대원들 먹을 음식 준비, 촬영, 뒤풀이 등 모든 일정을 챙기고 있는 정진성 대원, 영천시청 신재근 최성국 대원에게도 감사, 이들은 모두 시청 공보계 직원들입니다. 경계탐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탐사에 참가한 가장 나이어린 학생들, 손승락 영동중 2년, 김시원 포은초등 5년, 김상원 영천중 3년 학생들이 탐사활동에 동참했다.(좌로부터)
영천제일주유소 박상윤 대원의 리본달기 이벤트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인 김선옥 대원의 리본달기 이벤트
손진우.승락 부자가 리본 달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계속 탐사활동을 펴고 있는 대원들 모습이 대견하다.
현곡면 남사리 남사봉(고경면 덕정리와 경계)에서 모두 모인 대원들이 안전한 탐사를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휴식 캠프에서 학생들에 먹을 것을 주는 김미순 대원, 김 대원은 항상 넓은 마음으로 탐사에 참가하고 있어 대원들에 편안함을 주고 있다.
장진성 대원이 운지버섯과 옆에 있는 벌떼를 관찰하며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신재근 대원 등이 지켜보고 있다.
자욱한 안개속으로 희미하게 멀어져 가는 대원들 모습이 신선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처럼 느껴진다.
남사봉에서 탐사구간을 잘못들어 이름 모를 묘앞에서 예를 갖추는 대원들
임도구간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이 구간은 경주시 건천읍 도리 인내산(534m) 기슭
오후 12시 40분경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임도에서 점심 캠프를 차렸다.
구름속에서 먹는 뷔폐식단은 왕후들이 즐기는 찬들로 구성됐다.
까칠한 밤톨이 잘 익은 자태를 보이는 나무에 접근하는 대원들과 밤톨을 받으며 밤을 줍는 대원들
잘익은 밤을 발로 까는 기술을 선 보이는 대원들, 이번 탐사 구간 거리는 7.53km, 시간은 2시간 50분.
탐사활동 구간에 나타난 야생화 등
산초 열매, 산초는 봄에 잎만 촬영하고 대부분 그쳤는데, 가을 열매 보기는 처음이다.
사리버섯이 자라고 있다.
버섯은 버섯인데, 이름은 몰라, 죽은 나무에서 살아 가는 것 같은데 이름이 뭔지 궁금하다.
운지버섯, 흰구름 먹구름 각종 구름처럼 다양한 모습을 한 운지가 죽은 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좌측 작은 노란 뭉치가 벌떼.
노란 뭉치를 확대한 벌떼 모습
대원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미확인 낙하 물체가 남사봉 옆에서 발견됐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물체의 성분 조사를 신청했다.
첫댓글 비가 와도 경계탐사는 계속된다 쭈~~~~~~~~~~욱 수고많으심당
그리고 김선옥쌤 축하드린다는 말 이제야 합니다
하시는일 항상 행복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