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어울릴것 같은 연예인`1위에
`안성기 고두심은 대통령 부부.` 영화 채널 캐치온이 정치 드 라마 `웨스트윙`(매주 수ㆍ목 오후 10시20분)을 기념해 지 난달 7~25일 인터넷으로 실시 한한국인의정치의식설문조 사(5883명 참여)에서 `대통령 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으로 국민배우 안성기가 61.3%(3606명)의 압도적인 지지 로 1위에 `당선`됐다.
영화 `피아 노치는대통령`에서 이미 대통령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안성 기는 뛰어난 연기력과 매너로 정 치에도 뛰어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전원일기`의양촌 리 김 회장 최불암(5.8%,340명), 3위는 라디오 DJ로 변신을 시도한 탤런트 노주현(2.8%,166명),4 위는 사극에서 임금 역할로 단골 출연하는 유동근(2.6%,153명)등 이 차지했다.
`영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 예인`으로는 고두심이 13.2%(777 표)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최근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순 박한 어머니상을 보여 주고 있는 고두심은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 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2 위는 화장품 모델로 활약하며 변 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전 인화(8.4%,493표), 3위는 `한 상 궁`양미경(8.4%,492표), 4위 는역시드라마 `대장금`의헤 로인 이영애(7.4%,434표).
단 아한 이미지의 여배우들이 높 은 순위에 오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가장 리더십이 뛰어 난 세계의 현직 지도자`를묻 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0.8%(1226명)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를 선택했다.
2위 에는 미국의 조지W 부시 대 통령(16.1%,949명)이 올랐다.
3 위는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 (13.9%,819명), 4위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12.6%, 743표), 5위 는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8.7% , 511표)가 이름을 올렸으며, 노무 현 대통령은 6위(8.4%,495표)에 그쳤다.
이문환 기자(lazyfair@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