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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Dorian의 음악이야기 기타 말러와 오늘의 우리
Dorian 추천 0 조회 335 13.01.19 12:4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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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9 15:22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왜 말러인가> 읽다가 티셔츠 사고싶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말러 음악을 들으면서 이해받는 느낌... 더 나아가서 항상 불화였던 내 자신과 화해하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도리안님의 글을 읽고보니 그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네요.

  • 작성자 13.01.21 22:06

    그렇다면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가 정당화되는 거죠^^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1.21 00:26

    잘 읽었습니다. 순서가 뒤바뀐것 같은데 빨리 두번째와 첫번째 연재 보러 가야겠습니다.^^

  • 작성자 13.01.21 22:06

    감사합니다^^

  • 저도 덕분에 잘 읽었어요~감사합니다.**역시 도리안님글은 제스타일~~귀에 쏙쏙~!!ㅎㅎ

  • 작성자 13.01.21 22:06

    역시 사랑이님 칭찬은 제스타일... 맘에 쏙쏙~!! ㅎㅎ

  • 어머, 도리안님, 저 칭찬에 능하지 않아요~ㅎㅎ은근히 냉정한 편이랍니다.특히 글에는 사정없이 빨간펜으로~^.~

  • 13.01.25 17:53

    세기말 빈 혹은 벨 에포크라 불리우는 그 시기가 지금의 시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라는 도리안님의 의견에 큰 공감이 갑니다. 특히 21세기초의 서울은 유독 그러한 것 같습니다. 정치를 비롯해서 예술,대중문화 등이 과거와 미래로 뒤섞여 성장과 지체의 용광로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느낌입니다. 이후의 시기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정리될지는 더 두고볼 일이지만 21세기초의 서울은 훗날의 지성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시기로 기록될 겁니다.

  • 작성자 13.01.27 21:30

    명철하신 말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말러가 어느 자리에서(뉴욕에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만) "내일 당장 세상의 종말이 온다면 나는 빈으로 돌아갈 겁니다. 왜냐면 거기선 모든 일이 20년 늦게 일어나거든요."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말러 특유의 냉소가 무척 마음에 들면서도, 바로 이 점에서 21세기의 서울과 19세기의 빈은 다르지 않나 생각했었죠... 그런데 최근에는, 역시 이 점에서도 그 시대의 빈과 오늘날의 서울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이 20년 늦게 일어나는..."

  • 13.03.27 18:53

    암튼 두고두고 연구해봐야 할 주제이고, 좋은 글입니다.

  • 13.05.04 06:10

    어찌보면 말러에 대한 도리안님의 애정고백과도 같은 글이네요. 동감이라고 할 밖에요.

  • 작성자 13.05.04 16:27

    아무래도 그렇게 읽히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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