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 훌륭한 대답 (40)
담마미까 스님 지음
인도네시아 송광사 포교원 자료제공
Q: 두 번째 계율은 무엇인가?
A: 우리가 이 계율을 받아 지닐 때 우리는 내게 속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취하지 않을 의무를 가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계는 탐욕을 억제하고 다른 사람의 재산을 존중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Q: 세 번째 계율은 삿된 음행을 피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무엇이 삿된 음행인가?
A: 만약 우리가 다른 이에게 억지로 성행위를 강요하기 위해 속임수나 감정적인 거
짓말, 혹은 폭력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삿된 음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할 때 배우자에게 충실하기로 약속하기 때문에 간통 또한 삿된 음행의 한 형태입니다. 간통을 저질렀을 때 그것은 서로에 대한 약속을 깨고 상대에 대한 믿음을 배신하는
것이 됩니다.
성행위는 두 사람 사이의 사랑과 친밀함의 표현이 되어야 하고 그러할 때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인 행복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Q: 결혼 전의 성행위도 삿된 음행의 한 형태인가?
A: 만일 관계된 두 사람 사이에 사랑과 합의가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위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성행위의 생물학적 기능이 재생산에 있고, 만일 미혼의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숙하고 사려 깊은 사람들은 결혼할 때까지 성행위를 미뤄 두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
합니다.
2564. 10. 16 불심 법연문 옮겨 적고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