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에게 플래처 모스 가든 가는 길을 물었더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 호텔 바로 옆에서 버스를 한번 타면 된다고 알려 주어
아침을 호텔에서 간단히 먹고 버스 일일권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갔다
영국은 2층버스가 많다 시야가 시원하게 둟여 구경하기엔 그만이다
2층 버스에서 찍었기 때문에 좀더 멀리까지 랜즈에 잡을수 있다
길 양족으로 똑같은 규모의 집들이 똑같은 방향으로 지어지고 비슷한 규모의 정원이 갖추어져 있다
플래처 모스 가든이 있는 근처에 와서 입구까지 나를 데려다 주고 남편은 쎄미나 장소로 돌아가고
난 주변에 있는 개인 정원의 꽃들도 허락없이 찍어 댔지만
나무라기는 커녕 개와 함게 산책하는 동네 주민이 "긋 모닝" 하며 싱긋 웃으며 인사를 건낸다
이 화려한 자태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망종화인가?
플래처 모스 라는 사람이 개인 정원을 개방해 놓은것 같은데 입장료도 받지 않고
단지 개와 함께 산책하지는 말라고 되어 있다
이미 한종나에서 익숙한 꽃들이라 새로운 품종은 없어 보였다
현관 입구를 저렇게 내다 만들고 온실을 꾸며도 좋을것 같다
주변에 학교도 둘러보고
이렇게 물들어가는 수국도 예쁘고
아직 문 열지 않은 레스토랑 창가도 에쁘다
레스토랑옆으로 플래처모스 간판이 보여 다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