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설 명절 계기 무연고 묘역 참배 및 정화 활동 실시
-충청권 보훈관서장과 함께 설 명절 계기 무연고 국가유공자 91위 묘역 참배
-설 명절 대비 묘역 정화 활동 및 전수조사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국립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 이하 ’괴산호국원‘)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1일(화)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설 명절을 계기로 후손이 없는 국가유공자분들께 국가가 끝까지 책임과 예우를 다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무연고 묘역을 찾아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청권 보훈관서장인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하여 무연고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연고 묘역 참배 후, 국가보훈부가 23년 12월에 지정한 괴산군 유일의 국가관리묘역인 '괴산 5용사묘역'을 찾아 참배함으로써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함께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괴산호국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방문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이 1월 한 달간 묘역 정화 및 봉안 명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묘역 전수조사는 제1묘역 전체 봉안담의 철문, 안치번호판, 봉안 명패 이상 여부를 확인하였고 안치단 유리와 철판의 청결 상태 유지를 위해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용교순 원장은“철저한 묘역관리로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호국원을 방문하는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