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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性理에 대하여 …. (원기 85. 8. 23)
이제 여름도 다 간 것 같습니다. 오면서 보니가 가을빛이 완연해 덥기는 해도 가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모두들 가정에 별일 없었죠. 반갑습니다.
옛날에 달마대사께서 면벽 9년간을 가만히 벽만 보고 앉아 있었어 그러니까 이제 9년만에 달마대사 얼굴이 벽에 딱 박혀 버렸어요.
가보면 지금도 그렇다고 그래 사실이라 그래. 그렇다고 그것을 그린 것도 아니고 조각한 것도 아닌데 그냥 그대로 박혀 버려. 이것은 기운을 말한 것이거든 일단 정성을 딱 대고 있으면 그렇게 어려 가지고 모습이 배어 버려요. 그런 달마대사에게 물었어 ‘불법의 적적대의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니까 ‘정전백수자’라 뜰앞의 잦나누다 잦나무 알제 그렇게 대답했어 무슨말을 해도 되긴 되는 것이제 불법 적적대의 한말로 말하면 만법이 무엇입니까 만법들이 본래는 그 자리가 무슨자리입니까하고 물은 말이여.
거기에다 무어라고 해도 되는 것이지만 달마대사는 하필이면 정전백수자라 뜰앞의 잦나무다 이걸 불가에서 해결 못해요, 지금도 그냥 무어라 해도 되는 말이다 이렇게 알지.
이걸 가만히 생각하니까 제일로 높은 양반이 잦을 자셔 불가에 스님들은 법이 제일 높은 분들이 잦기운을 먹는다말이여. 제일로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면 불법의 진경에 들어간 분이여. 불법의 진경에 들어가 가지고 당신이 바로 불법의 진경이다그말이여. 둘이 아니다 그말이여.
그러니까 사람 마음은 진리와 하나다 그러지 않았어 그러기 때문에 그 진경이 바로 나다 내가 잦기운을 먹어야 할 사람아니냐. 당신은 그 진경에 갔다는 말이거든 그건 유아독존이여 절대로 아상이 있는 말이 아니고 어디 하나의 자리를 말했지마는 승가에서 제일 높은 분이 잦기운을 먹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정전백수자다 이렇게 대답한 것이여 아무나 먹는 것이 아니다. 승가에서는 가장 법력이 높은 분이 여래위 이상 간 분이 먹는 것이다. 내가 9년간이나 면벽을 했는데 내가 잦기운을 못 먹겠냐 내가 잦기운을 먹는 것은 그 불법의 적적대의의 진경 자리에 지금 앉았다. 이 자리이다. 그러니가 내가 먹을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맞다. 정전백수자란 말이 이말이여.
그런데 묻고 대답하는 사람의 말을 알아야지 무조건 그냥 아무것이나 둘러 대는 것인지 여러분은 이런 뜻은 알고 있어야지 여기 이렇게 다니면서 하나씩 알아도 이제 토를 떨어 뜨리고 진경을 알아 버리면 그 나머지는 다 따라와 하나 하나가 그러니까 불가에 가면 지금도 첫인사가 잦기운 얼마나 많이 자셨소 묻는거여.
그말은 진경에 처해 보았습니까 만유의 본원자리에 가 보았습니까 삼매자리에 드어섰습니까. 과거 전생에 조실스님들이 많이 했죠.
이런 뜻이예요. 그런데 이제 여러분들이 가시면 禪院生이다하면 잦기운을 먹어 보았냐고 물을꺼여 그럴때는 그런 의미로 묻는 것이니까 여러분들도 과정대로 해야지 삼매중에 다녀 왔으면 먹었다 그러고, 삼매지경에 안 다녀왔으면 이제 먹을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그러고, 지금 잦기운 꿈도 못 꿉니다 하기도 하고, 아! 잦기운 날마다 먹습니다 하기도 하고, 그렇게 대답을 해야 해.
오늘 禪과 法이여. 법이 다 성리 아니여, 성리설이거든 그러니까 언제든지 제가그러께 전교구에서 원덕회, 청운회 모두 합해 가지고 성리설을 해 달라고 해서 내가 갔어 전라북도 사람들이 다 모였어 회장단들이 그래서 내가 성리설을 한시간을 던져 버렸더니 그분들이 정신이 없어 적느라고 참 이런 법설을 처음 듣는다고 이렇게 좋은데 앞으로 우리가 한달에 한 번씩은 모아서 받들어야 겠습니다 이러더라말이여.
그래서 내가 부산에 국제선문화원 덕을 본다 그랬어 어째서 그런지 아십니까 여기에 다닌지 5-6년, 7-8년 가까이 될거여 다니면서 한달에 한 번씩 강의를 하고 내가 고우를 하니까 여기에서 공부를 하니까 인제 그렇게 할수 잇는 것이제 원로원에 있다고 가만히 앉아 버리면 날마다 먹고, 놀고, 등산이나 다니고, 날마다 대접만 받고 있으면 매해져 버려요, 매해져 가지고 성리설이 안나와.
이렇게 다니면서 성리설을 하고 다니고 이러니까 여기에다 정식으로 성리설을 못했지 아직은 여러분들 수준에 그래도 그 덕분에 부산에 국제선문화원생들 여러분 덕이 크구나 이렇게 느꼈어요, 그러고 인제 내가 그동안에 보고 좀 하느거여. 그러고 청주에서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왓고, 훈련을 났어 이번에 그리고 대학교수님들이 기독교 신자분들이여, 오시는 분들이 왔고 일원상의 진리를 딱 걸어놓고 아주 개방을 해 버렸어,
신문에 났었지 아나 일원상 진리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원불교 법이다. 나타내 버렸어 타종교인들이 많이 오고 또 이제 지성인들이 많어 하여간 2박 3일을 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했어요. 나도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고 이것이 성리설이거든 무슨말을 한지 알고 하면 성리설이 아니여,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는데 듣는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다 이것이 성리설 아니겠어 그래서 이번에 큰 것 알았다.
그래서 이제 앞으로 명년에는 부산 국제선문화원도 훈련을 자체적으로 해야하는데 아직 형편이 못 나게 생겼어 모든 설비가 그러니까 청주에서 난다하면 그쪽으로 와야해. 이번에 서울에서는 왔거든 합해서 같이 했어요. 10여명 가까이 왔어요. 우리 선원생들은 명단도 안하고 그냥 마음대로 하니까 그렇게 하여간 분위가가 좋아서 청주시에 국제선원이 아주 명망좋게 드러났습니다.
뿐만아니라 원불교 전체 교단에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아직 나는 신문은 못 보았지만 신문에 났다거든요. 왜 이말하냐면 다른 국제선문화원에 지지마라 부산 큰 도시에 있어가지고 왜 남 뒤따라 갈려고 하냐말이여. 다북다북 차야지 강당이, 나는 두분, 한분이 와도 하고, 아무도 안와도 나는 강의를 할꺼니까 관계없지만.
기왕이면 그렇게 모두다 적극성을 띠고 해야할 것 아니냐, 그냥 그날되면 다 나오겠지 할것이 아니라 가야한다하고 서로 서로 연락하고 자꾸 챙겨야지 그렇게 습관이 들어 버려야지 그날되면 다 알아서 오겠지 해 버리면 안와요, 또 챙기지 않아도 오겠지 해 버리면 어떻게 마음 먹는가 하면 내가 안가도 다 왔겠지 또 이러는거여.
사람마음이 참 묘한거여 내가 안가도 다 왔겠지 나 하나 빠졌다고 어쩔라고 이러거든 내가 가서 자리를 채워야 한다 내가 빠지면 안된다. 영도화 주무님은 한 번도 안빠졌지 병환에 계실 때 한두번 빠지고는 회장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양반은 잘 빠졌어 신심은 강한데 일이 복잡해서 빠졌고 저기 저분 사진 찍는 양반 한두번 빠졌고 다 기억하고 있어 앞으로 빠지지 말아야 해.
될 수 있으면 친구를 한두번 데리고 오고, 저기 저 청년회장 안 빠졌어 대단한 분이여 누가 장가를 가면 잘갔다고 한터인데 지금. 하여간 빠지지 말아야 해, 겨기가 부산이 어떤 곳입니까 부산은 수준이 높은 한국에서 제일로 재벌이 많은 곳이고, 좋은 인물이 많은 곳이고, 순수한 곳이고, 인물이 다 잘난 곳이고, 융통성이 있고, 道 를 초월해서 단합되는 곳이다.
거기에 지금 국제선문화원이 잘 되어 버리면 알찬 좋은 곳이 될 겁니다. 여러분 중에서 앞으로 국가를 대표해서 일할 수 있는 분이 나와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 해요, 앞으로.
그래서 법 법이라 하는 것은 법이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아까 그렇게도 말했지만 달마대사가 법은 바로 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되지 않겠어, 아 우주안에 있는 모든 만물이 풀 한포기까지라도 여러분들이 지금 가만히 계시면 하나도 안 변하고 가만히 계신 것 같아도 늘 변하고 있거든, 똑딱 똑딱하는 사이에 변하고 있는 것이여.
찰라 찰라에 변하고 있거여, 안 변하는 것이 없어 변하고 있다는 것은 가고 있는 것이여, 어딘가를 가고 있는 것이여, 가만히 앉아 계신 것 같지 어디 가냐, 안간다 하지마는 이 혜안으로 보면 가고 있는거여. 똑딱 똑딱 가고 있는 거여.
변하고 있어 무엇인가 변하고 있다말이여. 자꾸 변해 가는데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것이 있고, 좋지 못한 방향으로도 변해가, 좋은 방향으로 늘 변해가는 것도 한량없이 늘 좋게만 변해가고 있는가 하면 한량없이 늘 좋지 못하게 나쁘게 변해가는 사람도 있다.
똑딱 똑딱 하는 사이에 그렇게 변하고 있는 것이여. 또 하나는 변치 않는 것이 법이다. 그대로 있는 것이 법이다.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다. 변하는 것이 법이다 하더니 이제는 안 변하는 것이 법이다한다고 이걸 알아 들어야 견성한 사람이고, 도통이 되는 거여. 이걸 알아 들으면 견성분이다.
그러니까 변하고 있다는 그것은 변치 않는 줄을 타고 변하고 있어 변치 않는 그줄 그것이 변하는 것이여, 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여. 변하지 않는 줄을 타고 변하는 것이제 그 줄이 없으면 어떻게 변할 줄을 몰라 그러니까 그 변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변불변이 법이다.
법을 다시 짚어서 말하면 진리이다 진리를 다시 짚어서 말하면 법은 하나다 진리는 하나다. 이런식으로 한량 없는거여. 그래서 오늘은 말씀 드릴 것은 법력을 갖추어야 한다. 사람은 법력이 있어야 하거든 법의 힘 찰라 찰라 변하는데 좋게 변해가는 힘이 있어야 해. 잘 변해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법력이 없으면 똑딱 똑딱하는 사이에 자꾸 못 쓰게 변해가 그냥 자꾸 타락이 되어요, 낙오자가 되어요, 세계적으로 보면 부처님들이 찰라찰라 똑딱 똑딱하는 사이에 자구 좋게 변하는 힘을 가지고 그렇게 좋개 변해 가지고 천하를 장중에 집어 넣어 가지고 제도하시는 부처가 되신 것이지 찰라를 떠나서 그것이 된 것이 아니여 그러니까 공부하는 분들은 찰라하는 시간를 중요시 한 것이여.
이 세상에 죄인들 말을 들어봐 5분내에 죄를 짓고 10년 징역살아 ,5분내에 죄를 짓고 무기징역을 살아, 5분내에 죄를짓고 사형을 받아, 아니 5분까지 안가요 삽시간에 죄를 지어요.
그러니까 지옥 극락이 어디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있는거여. 전부가 그런데 禪은 왜 하느냐 찰라를 잘 활용하고자 하는거여. 불리자성 공부를 해야 한다. 불리자성진을 자성에 손을 내지 않는 공부를 해야한다. 이건 禪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禪을 하면 언제나 마음이 착 가라앉고, 맑고, 항상 취사면만 보더라도 항상 마음이 맑고, 항상 마음이 온화하고, 항상 마음이 화해요. 맑고, 다습고, 화한다말이여. 취사면만 봐도 취사속에 맑은 마음, 다습은 마음, 화하는 마음, 이것이 법이여. 또 연구속에 항상 열리고 통하고 또는 비치고 연구속에 삼학이거든, 크고 항상 열려있고 항상 바르고 이것이 수양속에 삼대력이거든, 이것이 다 법이여.
종합해서 말하면 일심, 알음알이, 실행이다. 생활속에서 일심, 알음알이, 실행 천만경계를 당해서 일심이 딱 되어야 한다. 일심아닌 일심이여. 무위일심이여. 하나아닌 하나의 마음 일심이 되어야 한다. 무위일심이라 이제 여러분들 귀가 높으니까 성리설을 새기는 거여.
무위일심이라 하나아닌 하나마음이다. 천지에 다북찬 마음, 천지 우주가 장중에 들어 있는 마음이 일심이여. 그것이 바로 禪心이여. 그런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 일심이여.
알음알이라는 것은 이렇게 보통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여. 아는 그것을 뛰어 넘어서 아는 것을 알음알이여. 알음이 두 번 있잖아 일심, 알음, 실행하면 되었지 일심, 알음알이, 알고 또 알고, 실행 일심이 되어야 아까 말처럼 일심아닌 일심이 되어야 한다말이여. 무위일심이 되어야 알음알이가 되어요. 무지지여 무지지라 앎이 앎이 아니다그말이여.
지혜롭지 않은 지혜이다. 현재에 알고 있는 지혜라는 것은 참 지혜가 아니다이말이여. 그말이 그걸 넘은 지혜가 참 지혜다. 어렵죠 오늘 저녁에 이상스럽게 못알아 듣는 말만 한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것은 인제 알음알이이다.
운선사장님이 이 앞에 앉아 계시잖아 딱 보니가 운선사장님이거든 밖에 보니까 시조가 누구신가 부친은 누구신가 이걸 봐야 되거든 한 번 더 보는거여. 또 여기 말하는 알음알이라는 것은 인과를 말하는거여. 과거 전생에 누구였던가 지금은 여기에 살지마는 3년전에는 어디 살았던가 이렇게 되는 것이여.
당면만 보지 말란말이여. 당면 현재 앞에 그 너머를 한 번 쳐다 보아라 알음알이여. 일심, 알음알이를 해가지고 실행을 해라. 일심, 알음알이라는 것은 판단력과 분석이예요. 분석은 알음, 알음은 판단 평범한 교전에 분석하고 판단하라 천만경계를 당해서 잘 분석하과, 잘 판단하라 재판소에도 판단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판단하지마는 그러지마는 판단해라, 분석없이는 판단 안되어요. 분석하고 판단해라.
딱 분석해 가지고 결론적으로 판단내린 것이거든 재판부에서 한다고 하면 문서를 다 분석해 이말 저말 다 들어가지고 분석해 가지고 판단 딱 내리거든 그러니가 우리 일천 경계속에서 어떤 경계를 대하든지 분석해라, 그리고 결론적으로 판단해라 이것이 알음알이여. 알음알이 뜻 이제 알았제.
그래 가지고 실행을 해야 용기 있는 실행이 되는 것이다. 이 알음알이 지금까지 그냥 알음알이는 지혜다는 것이다하고 말해 버리지 이렇게 새기질 않아 모두가 성리로 풀어 내는 것이니까 성리를 모르면 안돼.
그냥 아는 것을 알음알이라고 그러는 것 같다. 이래 버리지 그걸 마치 숟가락을 가지고 밥을 먹지, 누가 손가락으로 밥을 먹으라고 했냐, 똑같은 소리여. 손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이지만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으면 더 좋다. 손이 깨끗하고 아는 것도 좋지마는 한 번 더 들어가서 알음알이를 가져 봐라 이거 아니겠어 그렇게 해야해. 일심, 알음알이, 실행하는 것이 법이라 말이여.
실행, 실다운 행, 거짓없는 참다운 행, 틈림없는 행이 실행이거든 해놓고 뒷끝이 이상하면 행이 아니여 실행이 아니여, 진실로실자 틀림없다는 열매실자 아니여. 열매라는 뜻은 감이면 감 열매가 분명하고, 사과는 사과열매가 분명하지 않아 복숭아는 복숭아 열매가 분명하고, 살구는 살구열매가 분명하고, 모든 열매는 그 열매가 그대로 분명하다. 그러니까 실행은 분명하게 실행을 해라.
실다운 행을 해라 이것이 실행이여. 그러니까 알음알이, 실행이 되는 것은 일심이 되어야 한다. 일심은 일심 아닌 일심 우주만유 본원의 진경에 들어가는 일심이여 텅빈 참으로 다북찬 일심, 그렇게 되어야 알음알이가 나오고 실행이 되어요. 그러니까 삼대력 공부가 무서운 공부여 삼대력 공부가 법력을 갖추는 거여 이것이 있는 사람을 법력이 있다 그래요. 너무 잔말을 많이 하는가요.
그러니까 이런 법력을 가져 놓으면 천만 경계에 물들지 않아 내 마음이 물들어 지질 않아 어러분들 이렇게 딱 앉아서 禪을 나지 않아요. 밖에 나가면 어디 초량에 국제선문화원이 참 좋더라 그러면 어떤사람이 거기에 다니지 마라 거 국제선문화원에 아무개가 이단으로 몰려서 어쩌고한다말이여. 거기에 물이 들어 가지고 거기에 넘어가서 아 나는 안간다.
그래가지고 이세상에 전염병 같이 무서운 병이 없는거여. 그러니까 말 전염병 말로 전염 시키는 전염병 같이 무서운 것이 없는 것이고, 마음에 전염병 같이 무서운 것이 없어요. 육신의 전염병은 별 것 아니여 단생에 죽어 버리면 그만이지마는 마음이 전염병은 후생에 나환자가 되어요. 정당한 도를 좋다고 하는 일은 잘해야 하는데 자꾸 파괴 시킬려는 모략을 해 가지고 생기는 것이거든.
도올 김용옥 박사 있잖아 비평하는 사람들이 많이 그 사람을 비평하는데 말이여. 그런데 근래에 와서 그사람같이 선명하게 학을 간혹가다 외설이 하나씩 있기는 있어 노자 도덕경을 내가 과거에 3년을 강의를 했었는데 옛날 중안선방에서 내가 강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면 조금 틀린 곳이 있어 자기 멋대로 하는데가 있어 노자사상에 어긋나느데가 있어 그래도 멋모르고 들으면 참 좋아 듣기가 그래도 그 맥을 대고 들으면 저 소리는 그래 안해야 할텐데 하는 곳이 있다말이여.
그놈을 가지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기는 있어 아무리 강의를 잘해도 반드시 잘 시정해야 할 때가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말을 달게도 받을 줄도 알아야 하고, 또 그것을 참고해서 할 줄 알고 그래야 하는거여.
내가 밤에 잠을 안자고 들어 보았는데 그냥 옛날부터 그 나라에 장군이 생기면 장군을 모략한다말이여. 장군들이 큰 힘을 타고 나면, 정기 타고 나면 죽여 버린다. 힘을 못 쓰게 만든다 그사람이 크면 나라를 망친다. 그래서 죽인다.
이런말까지 하면서 하는데 저사람 무얼라고 가만히 있으면 될텐데 저런소리 하는가 내가 나중에 만나면 혼좀 내줄라 그래. 그러지 말라고 아직 젊어서 그래 그런말을 해 가지고 무얼라고 그렇게 하냐말이여.
그럴 필요없는거여. 그런가 보다하고 놔두고 해야지 이게 禪을 하지 않으니까 그런거여. 禪을 하면 어떤 소리를 들어도 흔들리지 않아. 물들지를 않아 그말에 물들어 가 버리면 번지는 거여. 큰 大定이라는 것은 어떠한 무엇이 들어와도 물들지를 않아.
병 중에서는 전염병, 전염병 중에서는 정신 전염병이 큰 것이다. 여러분 참 주의해야 해요. 한 번 세우고 참 꿈이 아주 커가지고 수억만년을 향해서 뻗어 나가는 판인데 거기에 다가 딱 가로막아 가지고 아 그러지마라. 그래 버리면 그냥 그사람은 아주 큰 죄인이 되는거여. 생함지옥에 들어가 땅에 쏙 빠져 죽는 지옥이라 그말이여.
사고로 낭떠러지에서 ㄸ러어져 죽는 사람이 그사람들이여. 그러니까 첫째는 물들지 않는 공부를 해야한다. 육신 전염병도 주의해야하고, 먼저 법력이 솟아나 버리면 그런 전염병이 없어져 버려. 육신의 전염병도 없어져 버리고 마음의 전염병도 없어져 버려. 이상스럽게 우리 보통 사람들은 하지 말라는 일은 잘 본을 받거든 꼭 그래도 따라서 해 어린애 노는 것을 봐도 영화관에 갔다와서 노는 것을 보면 꼭 영화에서 하는 것을 따라해 일부러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었잖아 옛날에 애들이 일부러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는거여. 영화 흉내 낸다고 그건 기술로 한 것 인데 이 멍청한 놈들이 그냥 그대로 흉내 내다가 고층건물에서 떨어져 죽어요. 물들은 것이거든 그것이 전염병 중에서는 마음전염병이 크다는 것을 알았죠. 오늘 이것 하나만 알아도 참 좋은 말이여. 그다음에는 소업력이여 법력이라는 거은 업장이 녹아나는 힘이 있어 업장을 녹히는 힘이 있어 자기 업력만 녹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업력을 녹히는 힘이 있어 알겠제 상대방 업력까지 녹히는 힘이 있다. 그러니까 그 상대방들이 큰 법력을 갖고 있으면서 이렇게 머리한번 딱 쓰다듬어 주고 등한번 또닥 또닥 해주면 업장이 녹아져요.
옛날에 그랬어 지금도 그런 분들이 계시지만 그리고 악수 한 번 해주고, 또닥거리고 잘해라 잘해라 한마디에서 업장이 녹아나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이것이 이제 소업력이라 그래.
기독교에 가면 머리에다가 물방울 떨어 뜨리며 무엇을 하잖아 그것이 업장을 소멸시키는 방법이거든 그것이 법력이 있어 가지고 그런면 되는데 법력도 없이 형식적으로 그러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여.
적어도 법력을 쌓으신 분이 있어야지 우리는 그렇게 안하죠, 자연적으로 친하므로 서로 마음이 주고 받으면 되어요. 두마음이 없이 오고가는 마음이 되어 버리면 되어요. 두마음 없이 마음이 딱 서 가지고 천리만리 밖에 있어도 바로 옆에 있다말이여. 서로가 지척이 천리라도 마음은 바로 옆에 있다.
항상 이런 심법을 가지고 살면 그 인연이 진리에 이르고 영원이 있고, 이 마음이 커 가지고 큰일하는 거여. 세상사람들한테 소업력이 되어야 한다. 소업력이 있는 사람은 업을 확 녹혀 버리고 업력이 없어져 버려. 업력이 없어져 버리면 마음이 거울과 같이 되어 버려요. 업장이 녹아나고 업력이 없어져 버리면 마음이 거울이 되어 심경이 되어 버려.
마음이 거울 거울은 테두리가 있지마는 마음의 거울은 테두리도 없어 맑게 환히 비쳐 그러니까 물이 맑으면 달이 비치잖아 그러지 않아요 물이 거울 같이 맑으니까 거울도 맑게 있으면 다 비치잖아 마음에 업장이 녹아나 버리면 맑은 마음이 되어 버리면 상대방 마음이 그냥 비춰 버려요.
마음은 마음을 비추거든 얼굴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은 진리를 비추는 거여. 마음 거울은 진리를 비추고, 마음을 비쳐주고, 법을 비쳐줘, 그러니까 큰 도인들이 그마음을 가지고 제도하는 거여. 다 과거사를 일러주고 후사를 일어주고, 관망하면 삼세가 알아지는 법이 되어버려.
여러분들 앞에서 입으로 별말을 다합니다. 여기세서는 말만하고 감추어 두고 비밀로 두고 다 스스로 알게 하는 것인데 내가 너무나 여러분들한테 다 털어 놓는 것 같애 지금 내가 이렇게 말안할레야 안할수 없는 처지여 이제 여러분들이 매년 살아보니까 인연이 지중한 분들이라 말안할 수가 없어.
여기 안나오는 분들은 당신들만 손해지뭐, 그런 경우를 알아야 하거든, 큰 부처님들이 옛날부터 회상을 열고, 공부를 무얼라고 합니까 다 그런 재미를 보고 하는 것이고, 영생을 관통하고 영생사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고, 억조창생을 제도하는 가운데 일하는 것이고, 소태산 원불교 대종사가 어째서 한국에 태어났는지 아세요.
당신이 그랬어요. 무얼라고 했냐면 이 세상에서 한국 사람같이 가난한 나라가 없다 그랬어 그전에 아주 가난한 나라예요.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에 내가 태어나서 한국을 부자의 나라로 만들어야 겠다.
주세불 회상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이제 한국이 앞으로 세계적으로 부각이 되어요. 세계적으로 부강하나 나라가 되어요. 큰 기운이 뭉쳤기 때문에 그리고 이 어른이 무엇을 잘사는 방법을 교도들에게 딱 비쳐 주었어. 사종의무를 실천시겼거든 법공부이기 때문에 이말하는거여. 禪 을 해야 이런 것이 열려.
사종의무 실천을 시켰는데 첫째는 조석심고를 시켰는데 사람은 근본을 아는 동물이거든 근본을 망각해 버리면 짐승과 똑같아요.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조석심고를 올리잖아요.
저녁에 주무실 때 제불제성님들을 불러 가지고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내게 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오늘밤에도 아무 연고엇이 잘지내게 해 주십시오, 또는 내 육신을 낳아 주신 조상님들 시조들, 불러가지고 하루도 무사하게 지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아무 연고없이 잘지내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이러이러한 잘못이 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내일부터는 잘하겠습니다. 부처님을 부르던지 부모님을 부르던지 반드시 고백을 해야해.
이것이 조석심고여 아침에 일어나서 잘주무셨습니까. 오늘 하루도 잘할렵니다. 잘살펴 주십시오. 또 부모님들 조상님들이시여 어젯밤에 덕분에 잘 잤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무 연고없이 일이 잘되도록 해 주십시오. 태평하게 잘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어제 잘못한 것 뉘우치고 오늘은 잘할렵니다. 그러면 오냐 오냐 그래라 그래라 실물을 바라보고 그럴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면 조상들이 감응이 되어요. 날마다 기도 천도하는거여.
근본을 망각하지 않는 조석심고여. 건성으로 조석심고를 할것이 아니라 다 뜻이 있는거여. 사람은 근본을 잃어 버리면 안돼. 아무도 뿌리가 끊어지면 죽는거여. 조상의 은혜를 맥줄을 핏줄을 끊어 버리면 그집은 망하는 것이여.
이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그 맥을 이어나가는 것이 조석심고거든 조상의 근본을 부처님의 근본을 한량없이 근본을 추구하면 일원상 진리자리여, 결국은 진리자리거든 조상의 근본, 부처님의 근본이 결국은 진리자리거든 진리자리한테 내 마음과 몸, 내 육신의 지․수․화․풍 사대로 맥이 통하고, 내 마음은 영계 수상행식 영계로 통하고 그래서 근본이 딱 서는 거여.
튼튼한 관계가 되어요. 그래야 법력이 되어요. 근본을 망각하면 가난한 것이다. 근본을 돌아보면 조상이 도와서 잘살 것 아니냐, 병도 없고, 길도 열리고 다 잘산다 이렇게 일러준거여. 그다음에는 보은미 실천이여 이건 대종사님께서 우리 교도들이 다 잘살게하는 방법이 이거여. 조석심고 아까와 같이 하고, 또 보은미 실천히랴 보은미 실천을 어떻게 하는것이야 가만히 우리 나라사람들이 가난을 못 면하는 것을 모니가 사은의 은혜를 입고 한 푼도 안 갚고 천지은, 부모은, 동포은, 법률은 사은속에 살면서 사은속에 태어나서 사은속에 공기 마시며 다 하지 않아 여기 앉아 있는 것도 사은 때문아니여.
먹고 사는 것, 물마시는 것 전부 사은 덕택이여. 사은덕택으로 살면서도 은혜는 딱 씻어 버린다.
은혜 갚을 줄을 모른다. 그러니 한국사람이 가난한 거여. 은혜 갚을 줄을 모르니까 근본을 망각하고 은혜를 갚을 줄몰라, 그래서 봉투를 옛날에는 보은미 봉추라고 그래. 식구 한사람 앞에 한숟가락씩만 떠 넣는거여. 식국 다섯사람이면 다섯숟가락을 떠서 봉투에 담아오고 그리고 나머지는 밥을 해머고 그러면 사은님에게도 바치고 우리도 밥 해먹고 그리고 그 보은미를 모아 가지고 법회날 가지고 가요 교당으로 보은미를 다 받아서 보은미 기도를 해 주지 누가 이러이러하게 했으니 이 분들 다 복나게 해 주세요, 절절 끓 허공법계에 복이 절절 끓어 가지고 그냥 가난할래야 가난할 수가 없어 막 잘사는 길이 열려 버려. 한숟가락만 넣어도 복이 막 절절 끓는데 그 얼마나 좋은 것이여.
원불교 발전이 초창에 보은미 실천 이것이 합해 가지고 전무출신들 치료해주는 기관, 전무 출신들 가르치는 것, 타자녀 교육, 이런 것들이 전부 이 돈으로 한거여, 복을 이렇게 짓는거라 말이여.
그것이 중앙총부뿐만 아니라 그것이 또 유지답에 이것이 되어지고, 교당에 유지 해가는데에 도움이 되고, 한사람 앞에 한되씩 이상이 되어요. 일주일이면 한되씩 이상이 다 되어요. 열사람이면 한말이잖아 백명이면 한섬이 모이거든 달달이 한섬이라는 한가마니라는 쌀이 들어와, 백명이면 적은 것이 아니여, 교단 전체를 보면 가령 천명이라고 보면 10가마 아니여 만명이라면 백가마여 백가마니가 보은미로 모아져 만명이면, 그것이 중앙총부의 자산이 되는거여.
그것 가지고 복 짓는 법 일어주고 기관 만들어서 일하도록 만들어 주고 그렇게 사업해야 그사람들 복을 짓는 것 아니겠어요. 잘살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한숟가락은 별 것 아니지만 남이 한숟가락을 같이 하니까 백섬이 되더라말이여. 그러니 무엇인가 머리를 써 가지고 여기도 무엇인가 조합을 해야 하거든 한달에 십만원씩 혹은 오만원씩 모으자 적금을 하자 몇 년만 하면 여기 큰 빌딩하나 짓어지지 않야 마음 먹으면 되는거여.
안하는 것이지 머리를 안써 내가 그말하면 안되거든 여러분들이 해야지 내가 그말하면 이 법설이 가치가 없어져요. 법을 설하는 사람은 법만 설하고 이렇게 인제 그런일을 하는 사람은 그렇게 해서 티끌모아 태산으로 무엇인가 뭉치는 사업으로 가지고 큰 덩치를 만들어 가야 그것이 오래가는 것이지 한사람이 그냥 뭉덩거려서 하면 오래 가지 못해요. 반드시 싸움이 있어 이것이 무엇이 안들어와 그리고 니가 좋으니 니가 해라 안하거든 뭉쳐 가지고 합해져 버리면 무엇인가 되는거라 말이여.
이것이 법력이여 그런 맥락을 가지고 하는 것이 법력이여 법력이 따로 있습니가 그러면 공짜로 부처는 되고, 잘살고, 팔자 잘되고, 가정 같으면 가정이 잘살고, 보은미 실천 이유가 있어요.
그다음에는 법규준수여 원불교 나오면 반드시 법을 지켜라 30계문을 잘 지켜라 법규준수가 교당 내왕시에 법회날에는 꼭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법규거든 술책에 빠지면 안되거든 또 교당을 내왕하면서 교무님들한테 묻고 대답하는 것이 다 법이 있잖아 법규가 교전보고 공부 잘하는 것이 법규준수여 공부 잘하는 것이 본인이 부처가 되는 공부거든.
이것이 물샐틈 없이 딱 짜여져 있어요. 우리 대종사님이 머리 참 비상한 어른이여 죄송하지만 새시대 한국사람 잘살게 하는 방법으로 조석심고로 조상을 받드게 해 놓았지, 보은미 실천으로 사람 마음 갖게 해 놓았지, 법규준수로 본인 스스로가 부처 되게 만들어 놓았지, 그다음에는 연원지도 이것 하나 남았지 너도 나도 다 같이 다 잘되게 하자, 연원 그래서 입교를 시키는거여.
여기 법이 좋으니 입교해라 영생에 인연을 만드는 거여. 어떤 사람 보고 내 딸해라 내가 내 딸로 해라 하는 것은 보통말로 하는 것이 아니여. 아주 큰 인연이기 때문에 전생부터 맺은 인연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딸을 해라하고 딱 잡아 놓지 그래가지고 나중에 2세돼 은녀가 법으로 통해진다.
그렇게 맺어 놓으니까 공부도 잘하거든 잘해 또 나 닮을려고 애를 쓰거든 그런 좋은 점이 있더라말이여. 그것이 또 영생의 인연이 되는거예요. 또 그것이 지금 현재 부모형제 사람이 그것이 끝이 아니여 또 다른사람도 좋은 인연이 만거든 그러니 하여간 인연을 맺어야 한다. 내가 내 입으로 내딸로 해라 해 가지고 바꾸는 사람은 솔직히 말해서 특별한 사람이여.
이제 여러분들 너도 나도 이제 내딸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인제 몇분은 우리 부모형제 할 것 없는 것이지만 형제 같지만 젊은이는 그럴 수 있잖아 그러니까 하여간 연원지도를 해라. 연을 달아서 인연을 맺는 것이거든. 입교를 일년에 적어도 10명이상은 히야해. 아무리 못해도
여러분들이 여기오면 내 연원 좀 달아 주어야 해. 딱 자기 이름을 연원을 달아 버리고 그러면 안돼. 그래서 연원을 다는 것이고, 인연을 많이 맺어나 영생에 모두다 외롭지 않게 살기 위해서 그렇게까지 법규를 만들어 놓았어 조석심고, 보은미 실천, 법규준수, 연원지도 얼마나 원만합니까. 이것이 법력이여. 법력이 아니면 의심이 안나와, 그런말도 못하는 것이고, 실력이 안되는 것이고, 또 법을 내 놓았으니까 이 법을 그대로 받들어서 행해야 한다말이여.
법을 전한 사람이나 또 그법을 받들어서 실천하는 것이나 공이 똑같아 대종사님 공이나 이렇게 만들어 놓은 분이나 이렇게 하는 분이나 똑같아 그래서 그분도 법력이 올라가는 것이여. 그래서 법력이라는 것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업력에 손을 대는 힘이다.
그다음에는 부동력이다 움직이지 않는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바다를 지나가는데 파도 쳐 가지고 배가 파손될려고 하는데 그냥 소리지르고 아우성치고 야단났어 무서워 가지고 얼만 무섭겠냐말이여. 그런데 어째 어째 용케 다 살아났어 다 나와가지고 나와서 하는 소리가 아이고 나는 십년 살 것 감했다고 어찌 혼이 났던지 십년을 감했다고 한사람이 이러는거여. 한사람은 나는 마음으로 걱정이 조금 되었지만 그 정도는 아니였다고 하거든 이 사람은 공부를 좀 한사람이여 법력이 조금 있는 사람이여. 한사람은 또 무어라 하냐면 나는 강이라는 것도 몰랐고 나는 배 탓다는 마음도 없고 나라는 몸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 배가 가라 앉아서 떨어져서 죽으면 죽는 것이제 그게 무슨 바람지나가면 나무 쓰러지는 것과 똑같은 것이지 아무 마음 없었다고 그래요.
그래서 움직인 바가 없다. 이건 수양력이 법력이 있는 사람이여. 여러분들 그런 세계 당했다면 어쩌겠어요. 끄떡 없겠제 아무 마음없이 그냥 건장하겠죠. 여기 계신 분들은 다 그럴 것이여 그런 경계를 줘보야지 알지.
그러니까 이런 법력이 있는 사람은 어떤곳에서나 처지에 안분을 해 가난하다고 절대 가난한 것에 급급해 가지고 슬퍼한다거나 외롭다거나 이런 것이 없어 그것 참 묘한거여. 지렁이는요 흙을 먹고도 피가 나와 내가 얼마나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 가지고 흙속에 외롭게 혼자 사냐 이 소리여. 그거은 흙만 먹어도 피가 나와 그리고 생명력이어떻게 강한다 두도막 세도막을 잘라도 다 꿈틀거려 흙을 먹어도 절대로 이렇게 생명체를 가진 것은 쉽게 죽는 것이 아니여.
그리고 굶어서 죽게 될 수렁에는 반드시 무슨 변동이 있는 거여. 천록이 나오 마음으로 그냥 안분 딱 하고 정해진 자리에 그냥 가만히 있으면 천록이 생겨 그러니까 절에는 굶어 죽는 사람이 없어요. 아무리 높은 산 속의 절이라도 굶어 죽는 스님이 없어 거기까지 가지고 올라와 보살들이 그냥 먹고 살도록 만들어줘 묘하게 거기에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여 가정에 살아도 그런 법력있게 살면 절대 가만히 안놀아 禪을 해요 禪을 해서 법력을 갖추어야 해요.
탈선을 안해야 하는거여. 부동자세는 탈선을 하지 않는 거여. 가치도 레일을 탈선되어 버리면 파괴 되어요. 기차 무너질 것 아니여 차가 도로를 탈선해 버리면 차가 무너지고 삶이 살아갈 때에 사람의 도를 탈선시켜 버리면 그사람은 거기에서 끝이 나는거여 안돼. 탈선이 없어야 한다. 사람이 이래 한평생 저래 한평생인데 기왕이면 값어치 있게 재미잇는 좋은 값어치 있게 해나가야지 탈선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법력이라는 것은 항상 져주는 힘이 있어 누구 맞서가지고 하질 않아 항상 져. 아 그래 그러겠지 아 그러겠네 이러는 거여. 맞서질 않고 싸우질 않아 그 정도 가야지 정식항마여 큰 법력이 나와. 이게 법강항마위의 법력이다.
이 손을 딱 들어봐 다 손을 들어봐요. 딱 해봐요 소리나죠 하나 가지고 해봐요. 소리 안나죠 한 사람이 져주면 혼자하다마는 거여. 집안에서 집안 식구들이 모여 살 때 너니 나니 부부간에 살 때 서로 따지고 살면 그럴 것 뭐 필요있어 딱 가만히 한쪽에서 있어 버리면 남편이 어이가 없어서 참 우리 부인은 참 이상하다고 뭐라하면 내 마음을 무겁게만 만들어 버리고 나혼자 어이가 없어지나 이것참 부인이 부처님 되었구만 부처니이라고 이것이 부동력이여.
말은 쉽지만 이거 어렵습니다 부애가 막 일어나느데 푹푹 질러 놓으면 속에서 가슴이 그냥 벌떡 벌떡 일어나는데 되겠어 그때는 그냥 꼭 한 번 참아 버리면 단전에 꾹 내리는거여.
어느 사람이 부부간에 싸우는데 일상수행의 요법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 있잖아요 그놈을 여보 한 번 읽어 봐요 자기 부인보고 부인이 하도 바기지를 긁으니까 이거 한 번 읽어봐 그게 무엇인데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요란함을 없게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정을 세우자.’ 정에 가면 딱 그쳐 딱 가책이 되어 가지고 잘못되었다고 빌더라는 거여.
그 남편이 그것을 읽어라고 내놓고 읽어라는 것도 장하고 그걸 읽어 보고 또 그게 할려는 사람도 장하고 공부하는 집 아닙니까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거든 가정이 그래야 법력이 있는 집안이고, 법이 살아 있는 집안이여.
어떤 경계를 당하든지 나는 없다 이세상에 없다. 어디 내가 있냐 다산이라는 사람, 김근수라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없으니가 참으로 있는거여. 없으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있는거여.
그다음에는 극기라고 그래. 몸을 이긴다. 몸을 이길줄 아는 것이 나를 이길줄 아는 것이 법력이여. 또 자기가 무엇을 알았냐. 자기가 안다는 것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안다 내가 그동안 해 나온 일을 안다. 내가 앞으로 할 일을 안다.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졌다. 지금 현재 나는 이런 일을 해야할 사람이다. 무조건 명예적으로 그냥 명예로 욕심이 나가지고 그냥 명심으로 하는 것은 안되는 거여. 반드시 무슨 일을 할 때에는 천하를 한 번 둘러봐 이 우주를 우리 같은 처지에는 우주를 둘러봐야거든. 왜 그러내 일원산 진리를 믿고 원불교 몸을 담은 사람이면 원불교는 억조창생을 위해서 제도하는 회상이여.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회상에 몸을 담아 가지고 전부 오십년 육십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여기만 와서도 그사람이 수도하는데 욕심에 끌려 가지고 이런 일을 0해 버리면 그사람이 그동안에 하는 것이 허사였다. 이 일은 지금 시작했지만 이것은 전세계적 별나라 달나라까지 갈수 있는 그런 법을 실행해야 한다말이여.
앞으로는 화성에서 잠자고, 달나라를 여행 갔다와 앞으로 돌아오는 세상에는 그렇게 될 때가 돌아와 인간대 인간과 이런 지구속에 지금은 지구촌 어디가잖아 여기는 낮이지만 저기가면 밤이 되잖아 이건 상당히 영역이 멀어졌지 옛날에는 한국 국내를 돌아보니 세계는 넓다 그랬는데 지금이 그래 되어 버렸어.
앞으로는 우주를 향해 화성에서 잠자고, 달나라 구경하고 온다. 그래도 여기에서 평양 갔다오는 거리밖에 안돼요. 그리고 여름에는 거기가서 쉬고, 또 겨울에는 또 다쯘 나라에서 쉬고 금성이라든가 거기가서 또 쉬어 그러고 오는 겨여.
세상이 이렇게 되는거여. 그런 세계까지 보고 거기까지 보고 적어도 그때에는 무엇을 해야하냐 가장 중요한 것이 禪이거든 禪의 힘을 얻어야 그런 내왕할수 있는 힘도 생기는 것이제 자신감도 생기는 것이제 세계는 우주 시대가 되었는데 자기 앞날도 앞에 일 하나도 모르고 저녁에 잘대 일하나 모르고 그래 가지고 어떻게 살아 적어도 정운선 사장 이렇게 볼때에 천년전에 어디사는 누구아니냐고 그러면 운선씨는 나를 보고 천년전에 아무개고 초량에서 강의하시던 분 아니냐고 나보고 그러거든 맞다고 그렇다고 그때 정운선이라고 그랬다고 나는 다산이라 그랬다고 그러면 안다말이여.
적어도 이렇게 알아 보고 알아져야 한다. 이건 내말이 아니여. 대종사님 말씀이여. 그렇게 된다. 그러면 이왕 같이 모여서 禪을 나고 하는 것도 다 뜻이 있는 일이거든 하도 깊은 사상을 가지고 전세계 인류를 위해서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지 하나의 취미로 오락 삼아서 나 솔직히 말해서 여기 한 번씩 올려면요 다리가 개뿐해요. 기분이 좋아요 나 무엇 때문에 그런지 알수 없어요 힘이 안들어요. 나는 조금도 나이 먹었다는 생각이 없어요. 희망에 부풀어 가지고 전세계가 앞으로 이 국제禪문화원의 禪法으로써 되어갈 것이라는 그 꿈이 솟아나 재미가 막 나.
그러니까 하는거여. 이렇게 되면 후생에 또 와서 이렇게 할 것이니까 내가 어디 태어나도 할것이니까 그러면 나만 그러냐 아니다 여러분들 다같이 똑같이 그런 동지를 만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모임을 가졌으니 재미가 안나겠어요. 여러분들은 마지 못해서 하고 만류에 못 이겨서 하지마는 나는 그런 마음에서 해요. 뭉클 뭉클 아주 재미가 나요. 지금 누가 시비하는데에 신경 쓸 필요 없어요.
밀고 나가는 거여. 밀고 나가니까 나보고 사방에서 성리설하더라고 요새는 늘와요 근래까지도 내가 한다면 딱 찾아온다면 큰일났다고 다산오면 다산파 만들라고 그런다고 이래 가지고 못오게 했다고 그래.
그런데 지금은 그러지 않아 그냥 확 열려 버렸어 중앙총부에서 성리설을 2년간 했어요. 대각개교 기념으로 그리고 나서 확 달라져요. 다산의 말이 터 버렸다 국이 없다. 전세계 우주적이다 그런 어른들의 법설 받들어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원광대학교 교수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여 자랑이 아니라.
그다음에는 자기 직업을 알아야해. 부동력 자기 직업이 움직이질 않아야 해. 똑같은 직업이라도 희망이 있고 대중의 환영 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해. 직업을 선택할려면 맹자 말씀이 똑같은 직업이라도 투구 철갑옷을 만들어라 화살은 만들지 말라 투구 철갑옷을 만든사람이나 화살을 만든사람이나 만들어서 장사하는 것은 똑같아 화살을 만든 사람은 무엇이 사람의 몸에 잘 파고 들어 가도록 잘 붙도록 하는 것이 화상이여.
그러니까 그 화살을 만들대에 마음이 지극해 진다말이여. 이놈 맞추어 가지고 죽어라 하고 만드는 것이 화살이여. 그러니 투구 철갑옷을 만드는 사람은 아무리 화살이 들어와도 맞지 않게 죽지 말아라 하고 만든다말이여.
그러니가 똑같은 직업이라도 투구 철갑옷을 만드는 사람은 복을 짓는데 돈도 버는데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돈은 임시 버는 것은 벌겠제 그래도 후생에 죄는 크다. 그러니 내 직없을 반드시 보아야 해. 여기 우리 원장님 한의사지 지금도 하고 있제 참 좋은 직업이거든 갑갑하고 애타는 사람 위안을 주면서 진맥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낫고 얼마나 복 짓는 일이여.
그리고 사진 찍는 것도 얼마나 좋아 내 모습을 내가 잘 모르는데 사진 딱 찍어서 보여주며 당신이요 그런 직업이 요새 얼마나 좋냐 말이여. 요새는 직업 좋은 것이 많거든 요새 나쁜 직업 어디 직업준다고 그래 놓고 사람 잡아다가 팔아 버려 사람이 사람을 팔아 먹는 직업을 하니 그것이 얼마나 죄를 짓겠어 당신 팔렸어 십년간 여기 살아야 해. 십년간 자기는 술팔고 여기에서 살아야지 그러고 그돈은 다 받아갔어 다른 사람이 기가막힐 일이지 어디 무인도 섬에까지 들어가 어디 갈때가 없어 부끄러우니까 신고도 못한다는 거여 부끄러우니까.
그런 직업을 가졌다. 살 때 별짓해서 잘살면 되는 것이제 죽으면 무엇을 하냐 살아 있는 동안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잘하고 살면 되지 않냐 그런 막된 사람이거든 여러분 그런 분 한분도 안계시죠.
오늘 저녁 법력만 말하다가 마치겠습니다. 禪과 法力이여 법이여 법을 말하는 것인데 법력이라는 것은 위력이라 말이여. 일원상 서원문에 ‘일원의 위력을 얻오록 까지 서원하고’ 있잖아 위력이라 위력이라고 하는 것은 풍기는 힘이여. 풍긴다 수양을 많이 하며는 靈力이 풍겨. 영력 무엇인가 보통사람들과 달리 풍기는 힘이 있어.
그것은 사마를 다 녹혀내고 그 부근에 사마를 녹혀내고 몰아내는 것이고, 그런 분들이 가면 잡귀들이 다 도망해 버려. 위력이다 말이여. 누구든지 수양을 많이 하고 禪을 많이하면 큰 힘을 가지면 그전 위력이 생깁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달라졌어 날마다 놀려 다니면서 자꾸 먹는 타령이나하고 한사람과 여기 다니면서 공부하신 분들은 기운이 달라.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일년 다니신 분들과 삼년 다니신 분들이 모르게 달라져요. 위력이 어려요 자꾸 오늘 이만 그칩시다. 법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