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부터 금정산 일원에 국립공원 추진에 관한 현수막이 붙어있고 여기에 찬반을 논하는 진풍경도 볼 수가 있는데 과연 무엇이 정답일지 각자 한번쯤은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한다.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 주변환경은 깨끗하게 유지가 되고 현재보다 개발도 좀 더 되리라 생각되지만 부정적인 면도 있을수 있다.
금정산은 구조적으로 개인 사유지가 많아 국립공원화를 하기도 쉽지가 않고 산성마을 즉 금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반대를 하고 있어 추진이 쉽지가 않다.
나역시 금정산을 무수히 다니고 있지만 국립공원은 반대를 한다.
부산시민이 즐겨 찾는산이고 편하게 산행을 하고 산성마을이나 숲속에서 자리를 펴고 막걸리 한잔하고 오는 즐거움도 있는데 국립공원이 되면 이런 사소한 즐거움도 사라진다.
규제와 감시가 심해져서 마음 편히 가져간 음식을 먹고오는 즐거움 또 한 반감이 될 것이다.
자연은 가능한 자연 그대로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국립공원이 되면 자연스럽게 개발도 이뤄져서 자연을 훼손할 우려도 충분히 있다.
내가 반대를 한다고 될게 안되는건 아니지만 시민의 한사람으로 간단하게 의견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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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금정산의 국립공원 추진에 대한 나의생각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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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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