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Castle] Pretzel

[여니공쥬]

 Pretzel

Margret Rey/H.A Rey
Reading Castle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영어를 계속해 왔었는데

학원문제로 12월은 쉬게 되었답니다.

정말이지 한 달 동안 영어책을 꺼낸 본 적도 없는 터였죠.

1월이 시작되어 테스트를 보니 형편없었어요.

갑자기 무리한 일정으로 학원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리딩을 위주로 진행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언어세상에서 리딩 캐슬이 나왔더라구요.

아이들의 레벨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고 온라인 학습까지 가능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어느정도 파닉스가 되고 책도 조금 읽게 된 아이가 선택한 책은 Pretzel이었어요.

내용도 무척 재미있어서 넘 좋아라 했었지요.

스토리북, 워크북, CD로 구성되어 있고

온라인 학습은 워크북 뒤에 있는 인증번호를 통해 학습이 가능합니다.

그림을 보면 여러분도 짐작할 수 있는 강아지 닥스훈트가 나옵니다.

이 강아지는 특별히 다른 닥스훈트들과 차별화가 되어 있어요.

허리가 무지 하게 길~다는 것이지요.

모두가 그를 부러워 하지만 단 한 명은 그렇지 못합니다.

바로 그레타라는 닥스훈트지요..

하지만 곤경에 빠진 그레타를 구해주고 프리첼은 행복해집니다.

그림으로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도로 글과 그림이 잘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도 책을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잘 파악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레타와 프리첼의 모습이 참 좋았다고 해요.

특히나 프리첼이 자신의 긴 허리를 이용하여 하트의 모습을 만들었을 때 말이지요.ㅎㅎ

그레타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는 안타까워도 하고 말이지요.

책을 여러 번 읽고 나자 워크북을 하자고 했어요.

CD를 활용하여 워크북을 풀어보았답니다.

기본적인 단어들과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단어를 먼저 구분해 보았어요.

모르는 단어를 충분히 인지한 다음 문제를 푸니 쉽게 풀 수 있었어요.

게다가 책 내용을 저보다 잘 기억하고 있어서 CD를 듣기 전에 그림 구성을 해 보더라구요.

그리고 CD를 듣고 확인도 해보구요..

나름 아주 열심히 했다지요.

기대하던 온라인 학습을 들어갔어요.

자신의 책을 선택하고 학습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레이아웃이 나와요.

단어부터 듣기, 읽기, 말하기,쓰기 5단계를 모두 거칠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단어의 경우, 한영, 영한, 영영의 순서로 만날 수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가 어려워 했떤 부분은 영영의 단어 였어요.

감을 잡아 하긴 했지만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한 듯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단어를 접하고 익히는 순으로 시작되고 그 다음을 퀴즈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모든 과정을 다 하고 나면 스티커를 5장씩 받을 수 있는데 아이는 그것에 욕심이 나나 봅니다.

문제를 하나씩 틀릴 때마다 어찌나 아쉬워 하던지 말이지요.

100점을 맞으면 무지 기뻐하고 정말이지 집중을 잘하더라구요.

재미있게 학습을 하는 것 자체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리딩 캐슬은 내용들도 참 좋지만 아이에게 읽기의 자신감을 주기는 것 같아요.

스토리북을 바탕으로 연계되는 워크북 또한 5가지 형태의 문제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가장 좋았던 것은 온라인 학습인데 워크북과 연계하여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더라구요.

흔히 영한, 한영으로 이루어지는 단어들을 영영으로 만날 수 있어서

단어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만날 수 있고 학습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단어를 받아들에게 되는 것 같았답니다.

일단 단어를 제대로 인지하게 되면 다음 단계의 문제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받아들이게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neat시험을 대비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직접 말하는 스피킹도 중요하지만 직접 아이가 타자로 입력하는 것까지 확대되다 보니

온라인 학습으로 할 수 있는 writing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리딩도 중요하고 어떤 장면을 보면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에

리딩 캐슬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주 유익한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워크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학습을 통해

좀 더 깊이있고 알찬 내용을오 다가오는 듯한 책이네요..

CD를 들으며 워크북을 하는 아이랍니다.

스스로 듣고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여니공쥬]

[서평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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