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경한 스페인 투우경기

[푸른화원/허상율]

<석진환 편집 제작>

 처음 구경한 스페인 투우경기

▼ 벤타스투우장(Plaza de Toros de Las Ventas)을 지도로 보면

마드리드의 중심부에 있다

▼ 마드리드의 유일한 벤타스투우장입니다. 규모도 엄청나죠.

 ▼ 투우장 입장 좌석 예약하는 사이트

◎ 좌석은 항상 만원으로 차니, 몇일전 예매는 필수입니다

입장료는 제일 싼것이 5유로이고 로얄석은 50유로 이상라네요

▼ 경기장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 투우의 역사 

● 스페인에서 투우가 가장 활성화된 곳이 마드리드이고,

5월엔 매일 투우경기가 열립니다.

(보통 때는 주말에만 열립니다. 스캐줄 확인후 가세요)

투우사 역시 가장 화려하고 훌륭합니다.

(투우사는 관중의 재미적 요소에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함)

● 14세기 무렵 소와 사람의 싸움을 귀족들이 즐기기 시작했고

이러한 행동이 17세기 무렵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광끼어리고 성질이 급한 황소는투우사가 흔드는 카포네에 흥분해서

덤비다 죽는 모습,

잔인할지도 모르지만 이색적인 풍경이고 여행객이 즐기기엔 두말할

나위없이 즐거볼거립니다.

★ 투우의 순서(룰)는 보통 하루에 5게임 정도를 진행합니다.

①. 투우장 문이 열리고 소 입장. 여러 진행꾼(?)들이 소의 힘을 빼기위해

여기저기서 열받게 함

②. 투우사 '마타도르'가 등장하고 카포테(빨간천)을 흔들며 소의 힘을 뺌.

이기술이 화려할수록

인기가 높고 관중들이 '올래~~~' 를 외침, 정말 누워서 카포테를 흔들고

 소바로옆에서 아슬아슬하게 비켜지나가게 해서 관중들을 흥분시킵니다.

③. 갑옷으로 방어를 하고 눈을 가린 말을 탄 '피카도르'가 등장함.

    긴 칼로 소를 찌르고 퇴장. 소 아파서 개흥분..

④. '반데릴레로' 라는 사람이 등장. 그냥 맨몸으로 짧은 창으로 소의 목뒤를

     찌르고 퇴장.

     이때 사고가 많이 나죠. 카포테도 없고 소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창을

     찌르기 때문에..

⑤. 다시 마타도르(투우사)가 등장하고. 카포테를 흔들며 소에게 최후의

     시간을 기다림.

     이때다 싶을때 긴 칼을 들고나와 목뒤부분에 뼈가 없는  소의 심장을 찌름.

     미쳐 날뛰는 소의 심장을 정확히 찔러야 원샷원킬. 투우사의 능력중 하나임.

    잘못하는 투우사는 세번 네번 찔러도 뼈에만 꼿힘.

    한방에 찔러 죽이면 모두다 함께 '올래~~' 하며 미친듯 열광함.

  그럼 이사람은 이날의 투우사가 됨.

  ★  이런 순서로 투우는 이뤄지고 하루에 5경기 정도가

▼ 입추의 여지가 없는 경기장 객석과 소가 미처서 날뛰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어느시골에서 개최된 특별경기 모습입니다

'스페인의 자존심 투우축제와 투우경기'

- 24분 03초 -

우리말로 해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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