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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맹종죽 테마공원
➽ 위치: 경남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987-4번지 ➽ 장소: 거제 와항 거제맹종죽테마파크 공원 ➽ 입장료: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 ➽ 전화번호: 055-637-0067 ➽ ‘숨소슬’ http://www.maengjongjuk.co.kr/shop/index.php
➽찾아가는 길
☞ 서울- 대전-통영-거제-연초-하청- 맹종죽 테마파크공원 ☞ 부산-거가대교-관포ic-장목-실전- 맹종죽 테마파크공원 ➽ 주변 관광지: 칠천도 일주(1km), 거가대교전망대 (4km, 유호),김영삼 생가(8km)
➽볼거리
- 맹종죽 숲체험: 맹종죽 산책로, 편백숲 체험, 대나무 지압로 - 공예체험: 맹종죽 이용하여 등, 그릇, 잔, 활 만들기 - 모험의 숲 :짚슬라이드 레저스포츠 ( 짚슬라이드란 공중에 나무와 나무 사이에 와이어를 묶고 걸어가는 레저스포츠로 어린들이 즐기는 모험 프로그램이다. 덕포해수욕장에 있는 아라나비는 외줄에 매달려 가는 것이며 여기 슾슬라이드는 공중을 걸어가는 레저스포츠이다. 가격: 5,000~8,000원 ) - 서바이벌 게임 : 전쟁놀이로 B.B 탄100개로 즐기는 게임. (4~10명은 3만원, 11~30명은 25,000) - 대나무 숲 관찰: 죽순 새순 관찰, 흰망태버섯관찰 - 맹종죽 구입: 맹종죽순( 1kg 10,000), 댓잎차 (25티백 6,000), - 다양한 죽제품 구입 가능 죽순요리: 줏순 쇠고기 덮밥, 죽순 산적, 죽순 장어구이, 죽순채, 죽순 국수, 죽순술,
대나무는 사군자 중에 들어가는 것이다!
대나무는 절개를 곧고 절개를 지키다하여 선비의 정신을 말하며, 불가에는 속이 빈 대나무를 마음을 비운다는 뜻이 내포 되어 있다하여 절 부근에 가보면 대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숲은 지조와 절개의 대숲으로서 뿐만 아니라 봉황이라는 상상속의 새, 태평 성대한 세월을 만들어 준 현명한 군주가 있는 곳에 나타나지 앉는다는 봉황새 (상상속의 새)의 서식지로서의 상징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죽림욕장 (대나무 숲 걷기,편백숲 걷기)~~
숲에 들어서면 누구나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시원해지며 호흡이 깊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숲이 지닌 환경적 요인과 정기 덕분이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활용하고자 조성한 '치유의 숲'이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장으로써 새로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숲은 생명의 원천이며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치유의 장이었다. 인류는 숲으로부터 비롯되었고 진화해왔다. 뭇 생명의 원천인 물과 산소 역시 대부분 숲으로부터 만들어진다. 숲의 치유력으로 알려진 것은 그간 피톤치드(Phytoncide)와 삼림욕으로만 한정되어 이해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 등에서 수많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숲이 인간의 심신 건강증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자연요법이나 대체의학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인 '치유(治癒, healing)'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으로 분류되는 현대의학의 '치료(治療, treatment)'와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치유'는 병의 근본원인을 제거해 그 병이 없던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말하고, '치료'는 수술이나 약물 투여 등 직접적인 처치를 통해 질병의 증상을 낫게 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대나무는 일반목재의 2배 이상 음이온이 발생하고 전자파를 흡수한다. 음이온은 혈액을 정화하는 기능이 잇어 혈액정화, 식용증진, 신경안정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맹종죽의 유래 및 설화
중국 삼국시대 효성이 지극한 맹종은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그의 모친이 한겨울 대나무 죽순을 먹고 싶다고 하기에 눈이 쌓인 대밭으로 갔지만 대나무 순이 있을 리 없었다. 대나무 순을 구하지 못한 맹종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하늘이 감동하여 눈물이 떨어진 그곳에 눈이 녹아 대나무 죽순이 돋아났다. 하늘이 내린 이 죽순을 끓여 마신 어머니는 병환이 말끔하게 나으셨다. 이로 맹종죽이 효를 상징하는 하나의 의미가 되었다. 눈물로 하늘을 감동시켜 죽순을 돋게 했다고 맹종설순(孟宗雪筍)고사 성어가 있다.
맹종죽의 효능
죽림욕은 음이온이 발생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을 증가 시켜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죽림은 산소 발생량이 높아 밖의 온도보다 항상 4~7 도 낮아 시원하다. 우리나라 전체 맹종죽 생산량의 85%가량이 거제에서 생산되는 맹종죽의 본고장이자 특산품이다. 죽순은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골고루 있어서 성인병, 부인병, 생리기능, 식이요법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고급의 요리에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
거제 맹종죽의 특징
1926년 하청면의 신용우 씨가 일본 산업사찰후 귀국 시 3주의 맹종죽을 성동마을 자기 집 앞에 심게 된 것이 최초에 시작이 되었다. 거제 맹종죽은 중국 원산지의 대나무로,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 죽순대라고 불립니다. 4월~5월 초까지 발순하며 죽순껍질은 흑갈색 반점이 있고 마디는 일륜상으로 마디 주변에만 흰색가루가 밀생해 있습니다. 죽순은 단맛을 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앞의 크기는 왕대나 솜대보다 작습니다. 내한성이 약한 남부일부지역에서 재배되며 우리나라 맹종죽의 80%이상이 거제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죽순의 약효성분
죽순은 변비를 예방한다고 한다. 죽순은 단백질 외에 비타민 A, B1, B2, 미네날이 조금씩 들어 있다. 죽순은 고유의 맛은 글루타민산 등의 아미노산과 당질, 유기산 등이 어울려 생기는 것이며, 아린 맛이 나는 것은 아미노산인 티로신이 산화해서 수산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간석, 담석, 신장석 방광석, 요료 결석 등 평소 결석이 잘 걸리는 사람은 음식을 습취하면 수산으로 변하시키는 음식을 주의 하여야 한다. 시금치도 먹고 나면 수산으로 변하는 음식이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수산이 적게 나오는 식품이다.
대나무는 나무일까? 풀일까?
나무(tree)의 조건 : 식물학적인 눈으로 본 나무의 조건은 이렇다. 뿌리에서 잎까지 양분과 수분을 운반할 수 있을 만한 통로, 즉 유관속(維管束)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대표적인 나무라면 유관속은 부름켜를 가운데 두고 바깥으로 체부와 안쪽으로 목부를 만들어 내어 평생 동안 지름을 키워나간다.
풀 (grass) 의 조건: 줄기가 초질(草質)로 되었으며 지상부가 1년 또는 2년으로 고사하는 식물. 초본(草本)이라고도 한다. 목본(木本)과 본질적으로 줄기의 관다발에 있는 형성층이 1년으로 그 기능이 정지되며, 처음에 생긴 물관부밖에는 2차적으로 생기지 않으므로 비대성장하지 않는 점이 다르다.
대나무의 양면성
‘나무의 조건’과 대나무를 견주어 보면 동물세계의 박쥐와 같다. 유관속이 있고 오래 사는 모습은 나무다. 반면 부름켜가 없으며 꽃피우고 열매 맺은 다음에는 바로 죽어 버리는 모습은 풀의 특징이다. 초본식물인 풀과 목본식물인 나무의 차이점은 물관부가 비대성장하여 목질화되서 나무가 되는 것과 비대성장하지 않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이렇게 애매한 특징이 있긴 하지만 식물학의 눈으로 보면 대나무가 풀의 특징에 가깝다. 꼭 소속을 정확하게 나누라면 ‘풀‘이다.
그러나 나무를 잘라 여러 가지 생활품으로 이용하는 일반 사람들 눈에는 대나무는 틀림없이 나무다. 다른 나무의 쓰임새와 크게 다르지 않게 쓸 수 있으니 나무에 넣은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옛 사람들도 대풀이라 하지 않고 대나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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