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시가 넘은시간 ....
진솔한 삶의방에 올린 순옥이의 글 '오해'
예전에 내가 우리엄마에게
느꼈던 생각들을
어쩌면 그렇게도 똑같이 표현을 했는지~~~~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시고
안계신 엄마생각에
울적한 마음 달래고 있는데~~~
창에 들어온 예쁜이름
박소영!!!
대화를 신청하길래
마음도 달랠겸 그리고 우리사랑방에
찾아온 손님이기에
반가이 맞이 하였더니
지금 동주여상 2학년에 재학중이라네~~~
동주여상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전산부 부장이라는 후배의
선배님이라는 호칭이 어찌나 가슴설레는지
사이버라는게 이런거구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연령의 격차도 좁힐수 있는곳
만약에 서로 얼굴보며 대화했드라면
박소영이라는 후배가 이렇게 나이많은 아줌마한테
선배라고 했을까????
이제 학교소식은 후배에게 물어보면 될것같고.....
엄마생각에 울적했던 마음
후배와의 즐거운 대화로 모두 날려버렸고
오늘 우리둘째의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식구들끼리 외식을 해야하니까
오늘 한나절은 카페에 없을것같아서
친구들이 궁굼해 할것같아서(특히 옥희가)
미리 보고 하고 외출합니다
첫댓글 정옥아~~~보고 접수했음..호호
정옥아 딸 졸업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