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0일 제주도에서 마라도를 가다
마라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였는데 마라도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무인도였다가 조선시대에 모슬포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아침 숙소에서 여객터미널까지 차로 와서 주차를 시킨다음 배를 타고 들어왔다
배는 사전예약이 필수. 현장판매는 잔여좌석만.
신분증은 필수
일찍 출발해야 당일 나갈 수 있다. 요금은 왕복 18000원
마라도는 10만평정도에 둘레가 4.2키로이니 한바퀴돌면 1시간. 넉넉히 두세시간이면 들어갔다 나올수있다
하늘이 맑고 바다는 푸르고 그야말로 좋은 날씨이다
마라도의 유명하다는 짜장면집과 호떡집이 있다. 제법 맛있는 호떡이다
tv 어느프로에서 짜장면을 이곳에서 시켜먹어 짜장면집이 유명해졌다고 한다
커피집도 하나있고
장사하시는분들이 백여분 계시지만 지금은 다들 출퇴근 하신다고 하니
학생이 없어 폐교가 되었다고 한다
섬안에 종교시설들이 다 들어서있다. 기원정사도 있고
백년초가 가득이다
까만색바위가 섬을 지키고 있다
해풍받고 자란 선인장은 정말 약이 될듯한다
파출소도 보이고.. 관공서가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고 한다
마라도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이 등대를 친구하고 있다
인자하신 성모님이 문앞에서 맞아주신다
이곳은 거주하는사람이 없기 때문에 성당도 관리하신분이 출퇴근한다 함
성당돌아가면 마라도 등대가 있고
멀리 성산봉이 보인다
해수 담수화시설
이곳도 가을이 지나가나 보다
함께한 친구들...
돌아오는 배를 기다리고 있다
마라도를 한바퀴돌아오니 배가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