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역에서 관안산시나 중앙대후문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21.03.07.(일)
○ 행정구역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동안구 비산동, 과천시 중앙동,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낙성대동, 남현동, 청림동, 봉천동, 동작구 사당동, 상도1동, 흑석동
○ 산행구간 : 관악역~국기봉(477m)~삼성산~관악산~중앙대후문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23.08km, 트랭글기록 17.3km
○ 산행인원 : 송주봉님, 사르리
○ 산행시간 : 6시간 25분(07:40~14:06)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봄(진달래)
○ 날 씨 : 미세먼지 1℃~11℃(동작구 날씨 기준)
○ 트랭글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오룩스맵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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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오랫만에 찾는 관악산이다. 오늘은 관악역에서 삼성산을 지나 관악지맥 지맥길을 따라 사당으로 내려가지 않고 마루금이 이어지는 중앙대후문까지 산행계획을 잡는다.
관악역에 도착을 하니 송주봉 선배님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관악역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것은 초행의 산길이다.
[관악역 : 07시 40분]
관악역은 다른역과는 달리 간이역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는 관악산을 그리면서 도로를 지나 산줄기에 발을 올려 놓는다.
[수리산방향 전경 : 08시 25분]
멀리 수리산이 보인다. 그아래 빼곡하게 모여있는 건물이 산을 이루고 있다. 언제가는 수리산 정상을 차지할 듯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제2인경인고속도로 전경]
요즘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를 보이고 있는 광명신도시 예정지가 보인다.
[국기봉 0.1km 이정표 : 8시 55분]
아직도 봄은 멀리 보이는 것 같은데 자세히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곁에 벌써 봄은 와있는 것 같은데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기봉(477m) : 08시 59분]
암릉구간을 조심스럽게 오르다 보니 국기봉에 도착을 한다. 관악산에 국기봉이 사방에 널려 있다는 생각이 사로잡고 있다.
[관악산 전경]
미세먼지 아래 관악산이 신령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빨리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다.
[삼성산 : 9시 13분]
너무 오랫만에 와서 새로운 삼성산 정상석을 만난다. 정상에 건물은 변함없이 낡은 색을 자랑하고 있다.
[암릉구간]
팔봉능선 암릉구간을 이어간다. 전에는 안전장치가 전혀 없었는데 곳곳에 손을 잡고 오를수 있도록 설치를 해놓았다.
[삼성산 전경 : 10시 14분]
지나온 삼성산이 가물거린다. 관악산의 서풍을 막아주고 있는 것이 삼성산이다.
[국기봉 : 10시 27분]
국기봉에 국기가 없는 이유를 모르겠다. 무슨 이유가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관악산 : 11시 08분]
관악산 정상에는 암릉구간을 힘겹게 오른 것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정상석을 앞에 두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문 : 11시 23분]
관악산 정상에서 사당방향으로 넘어가는 암릉구간에는 데크가 설치되여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전에는 암릉구간을 힘들게 오르던 기억이 바위에 투영되여 보인다.
[317.3봉 전경 : 12시 30분]
곳곳에 등산객 편의를 위한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많은 등산객 관악산을 찾고 있다. 등산객들을 피해서 점심을 먹고 빨리 이곳을 벗어나기 위하여 발걸음을 재촉한다.
[현충원뒤 : 13시 45분]
317.3봉에서 직진하면 관음사 방향이고 좌틀하면 관악지맥이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인헌고교 뒷편을 지나고 생태통로를 넘어편안한 길을 이어간다. 현충원 뒤에 있는 동작충효길을 따라 진행을 하다 중앙대학교 후문에서 마루금이 생명이 다한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마치기로 한다. 여기서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전철역에 도착을한다. 전철을 타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환승하여 수원으로 오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