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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고랑 만들고 씨뿌리기/ 감자 심기/ 상추 모종 심기 마쳤네요. | 2009-04-08 오전 10:44:40 |
전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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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잘 뒤집어 논 텃밭에 씨앗을 뿌리고, 감자를 심었습니다. 진서네가 좋은 씨감자를 보냈어요. 고맙습니다. 아이들은 여섯 고랑을 만들어 좋은 씨감자를 정성껏 심어 놓고 벌써 6월을 기다립니다. 저마다 텃밭에도 쌈채소 씨앗들을 뿌려 놓았고, 어제는 상추 모종을 하나씩 심어 놨네요. 어제 아침 일찍 수찬이와 우진이가 텃밭으로 가서 물통에 물을 받아 놔서 메마른 텃밭에 물도 주고 모종을 심을 수 있었지요. 텃밭지기님과 부모님들이 슬슬 텃밭에 가실 때가 다가오지요. 저마다 텃밭에 모종도 심고, 풀도 잡아야 합니다. 요즘처럼 비가 오지 않는 때는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놔야 해요. 텃밭 옆 수도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물을 받아야 합니다. 연결할 때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물통과 고무호스, 물조리개 모두 텃밭에 갖다 놨어요. 물나오는 시간은 아침 8시-9시 사이, 저녁 6시-8시 사이로 알고 있네요. 아래 표를 읽어 보고 때를 놓치지 않고 모종을 심어야겠어요. 아이 손 잡고 꼭 저마다 텃밭에 들려 주세요. 학교 텃밭에는 감자를 심었고, 고구마는 자연 속 학교 갔다와서 심으면 되구요. 고추와 오이, 토마토 모종도 5월에 심습니다. 비가 줄곧 오지 않으면 시간 날 때마다 감자밭과 저마다 텃밭에 물을 줘야겠어요. 텃밭지기님이 지난해 때마다 쓴 텃밭 일지와 아이들이 쓴 텃밭일지를 보고 텃밭을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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