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하게된 동기는?>
오는 7월부터 민선자치 5기가 시작이 됩니다. 이제 우리도 지방자치를 제대로 할 때가 됐습니다. 특히 우리 장성의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 4년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또 해결해야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군정을 이끄는 군수는 능력이 출중하고 또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김양수는 30여년의 공직생활과 3년여의 정당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제가 상대후보보다도 우리 장성의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정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군수 선거에 출마를 했습니다.
<군수에 당선된다면...>
저를 군수로 뽑아주시면 우선 겸손한 군수가 되겠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빈 수레가 요란합니다. 군민을 우습게 알고 깔보는 건방진 군수가 아니라, 군민을 주인으로 알고 섬기는 그러한 겸손한 군수가 되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따뜻한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을 편 가르고 차별하고 군의회와 사사건건 대립하고 싸우는 그런 살벌한 군정이 아니라 누구와도 손잡고 사이좋게 협력하는 그런 따뜻한 군정을 펼치겠다는 뜻입니다.
<유권자에게 더 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여기서 군민여러분께 두 가지를 약속하겠습니다. 첫째는 두 분의 전임 군수들이 잘못 이끌어온 장성군정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군수가 두 명이니 세 명이니,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느니 하는 그런 소리가 절대로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낙후되고 침체된 우리 장성을 활기찬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현 군수보다도 제가 단 한 가지라도 더 잘하겠습니다. 정부나 도에서 지원받는 예산도 제가 단 1억원이라도 더 가져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군수 선거는 서투른 초보운전자에게 불안한 운전을 계속 맡길 것인지, 아니면 경험이 풍부한 모범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을 새로 맡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오만과 독선을 꾸짖고 무능과 탐욕에 회초리를 드는 엄중한 심판대입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기호2번 민주당 김양수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믿어주시고 밀어주십시오.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