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6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왔지만 말이 영어로 그냥
튀어나온다든가 하는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애로우를 하면서 이 방법은 영어문화권의
사고를 심어주는 유일한 학습법으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된다는 확신은 가졌습니다.
애로우를 만나기 전에는 저는 과히 영어학습법 쇼핑기라 불러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대한민국의 좋다는 영어학습법을
많이도 찾아 다녔습니다. 여기서 그 학습법들을 거론할 필요는 없고 다만 이 학습법 저 학습법 다 찾아
다녀본 저에게 애로우는 더 이상 그런 수고를 안 하게 해준 종착역이 되었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더 이상 새로운 영어학습법을 찾아 방황하지 않으리라는 것만은
확실하며 애로우를 파트너 삼아 영어실력을 항상 시켜나갈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애로우가 영어식 사고를 심어준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영어 콘텐츠임은
분명하나 영어의 하드웨어적 측면 즉 운동적인 측면은 조금 간과한 것 같습니다. 즉 영어발음법에 있어서
만큼은 애로우에서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가 대한민국의 영어학습법을 많이 찾아 다녔기 때문에 나름대로 내릴 수 있었던 결론입니다.
영어식 사고라는 애로우의 소프트웨어에다 영어 발음법이라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더 보강한다면 더 좋은 영어공부법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원어민의 발음을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70~80%
정도를 낼 수 있으면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는 소프트웨어는 애로우잉글리쉬로 하드웨어는 기존 다른 데서 배웠던 영어학습법을 병행해서 영어라는 산을
넘고 제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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