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강. 항존직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선포되는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회개할 일이 생깁니다.
다니엘 9: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누구의 소리를 듣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지도자와 항존직분자가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교회는 달라집니다.
1. 다윗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였기에 본인도 살고 민족을 살렸습니다.
다윗이 국가의 위가 앞에 하나님과 사람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두 소리에 잠시 갈등을 합니다만 여론(군중의 소리)을 무시하고 당신의 왕직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릅니다.
그 결과 블레셋 사람들에게 잃었던 사람을 구출해 내고 잃었던 땅과 재산을 모두 도로 찾게 되고 승리합니다.
사무엘상 23:1-5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 비보, 문제가 생김, 악제, 고난 등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 기도 그리고 응답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 응답 후 군중의 반대와 여론 악화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 다시 기도하여 응답, 하나님의 뜻을 재확인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 여론 군중 사람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 승리, 회복
모든 문제 앞에서 분명히 두 가지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리와 사람의 소리(사단)...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소리보다는 사람의 소리, 군중의 소리가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이익과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의 소리에 순종하면 승리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고 사람과 군중의 소리를 들으면 결국은 패망과 저주아래 거하게 됩니다.
2. 빌라도는 군중의 말을 들음으로 본인도 죽고 저주의 대상이 되고 민족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습니다.
역사의 수많은 사람들의 저주와 실패와 패망은 하나님의 소리보다는 군중의 소리와 사람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우렸기 때문입니다.
놋의 사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듣다가 죽었습니다.
광야교회의 군중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사로 생각하다가 죽었습니다.
빌라도도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다가 저주받고 패망한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눅23:23-24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법과 양심과 그리고 아내의 소리를 듣고도 권력과 명예와 탐욕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군중의 소리 사람의 소리를 들음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저주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도신경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 믿음의 선조인 사도들은 억압과 핍박과 죽음 앞에서도 생명을 조금도 귀하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소리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베느고는 달콤한 왕의 회유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에 본인도 살고 민족을 살렸습니다.
다니엘 3: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라반은 하나님의 말씀에 가부를 말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24: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사도들도 그 어떤 회유와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갈라디아서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항존직분자는 하나님의 소리에 민감하고 사람의 소리에 둔감해야 합니다.
항존직분자는 세상의 군중의 소리나 사람의 소리보다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본인도 살고 가족도 살고 교회도 삽니다.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것이 최선이요 가장 빠를 길이요 가장 쉬운 길이요 가장 옳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