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포럼 4월모임 스케치 |
우리들의 아지트에 일찍 들어섰는데 다섯친구가 현관 앞 대기용천막 안에서 싱글거리며 나왔다. 뭔가 신나는 이야기를 하다말고는 어린시절처럼 시치미를 뚝 떼고 "어이, 선달회장을 지들리고 있었네 잉!"했다.
정시가 되자 먼저 재경동창회 최기선총장이 20날 있게될 봄나들이 행사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차편이며 출발장소와 시각을 상세히 알려주면서 늦지않도록 신신당부했다. 그러면서 '돌아오는 편에 홍어는 아마 No Show일거라'고 알렸다.
전날 다섯 개 山을 10시간30분에 걸쳐 종주한 세 친구의 이야기가 단연 화제가 되었다. 남천, 장촌을 중심으로 도중에 下山한 양형과 선달에 대한 성토가 대단해서 자칫하면 탄핵에 부쳐질 것 같았다. 홀로 방어에 나선 선달이 "소인은 '騎虎之勢'와 '過猶不及' 사이에 고뇌가 많았습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영하목사님은 우리를 위해 기도를 잘 해주시는데 이번에는 교양강좌를 해주시겠단다. 그런가운데 느닷없이 학창시절 이야기도 나왔다. 장흥이 고향이라는 K여고 점순이를 두고는 누구와 누구가 라이벌관계(?)였다고 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인 것 같았다. 왜냐하면 오지랍 넓은 누구도 모르는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겨우 수습하고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강의를 해줬다. 심리학자들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3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첫째는 will to pleasure 즉 쾌락을 인생의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Sigmund Fread 는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문제는 the more they have the more they want 즉 가지면 가질수록 더많이 갖고 싶기에 만족이 없다는 것입니다두번째 인간은 will to power 즉 권력을 좇아가는 사람들이라고 Alfred Adler 는 주장합니다 이들의 문제는 그들은 그들의 한계 (limitation )를 알기에 좌절( frustration)에 부딪칩니다세번째는 Will to Meaning (Victor Frankel )즉 의미를 찾아가는 인생입니다What is the meaning of your life?삶의 보람 또는 의미가 무엇인가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들은 의미있는삶을을 살기위하여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에 문지기가 工神 나기웅에게 '놀러 한번 나오라'고 했더니 이 날 바로 출현했다. 친구들이 모두 반가워했다. “원조멤버였다는데 근래에는 소식지를 통해서 친구들 사는 모습을 잘 보고 있다”고 했다. 친구들이 "요새는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는 판이니 이해하라"고 했다. 건배사를 청했더니 공부처럼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 모두는 "'나이야' '가라'"고 외쳤다. 이어서 친구가 "오늘 밥은 내가 사겠다"고 해서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공부 잘한 친구가 나오니 분위기 고교시절 교실분위기로 바뀌었다. 누가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을 낭송하면 다른 누구는 케네디의 '우리는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줄줄 외웠다. 누구는 ‘그래서 명문고 광주고가 아닌가...’하면서 한축 끼었다. 이어서 항산 최기선의 고사성어 공부로 이어졌다.
이참에는 '이 새, 저 새 중에도 먹새가 제일이더라'고 친구들이 먹거리를 소개했다. ○강양원: 민어회 민어매운탕+복분자술(목포 영란집) ○고인수: 나의 고향, 곡성의 유명한 참게탕(별천지가든) ○김영하: 연포탕, 남원어탕+해남 막거리 ○동연호: 곡성 참게탕+쏘가리 ○변공섭: 바지락무침+막걸리 ○선승언: 갑오징어에 미나리회무침+막걸리 ○송광업: 여름 농번기 점심때 생갈치조림(생갈치, 감자, 파, 고추, 마늘) ○안종운: 간자미찜 구례시장통 (동아식당) ○이계복: 김치찌게 북창동 한국관(서울시내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 ○채희태: 민물매운탕에 소주한잔,청평댐 양수리 북한강변 ○최기선: 웅어회 된장에 찍어서 크게 한 점 먹으면 최고 ○최원준: 나주 홍어정식○최정원: 고구마가 최고라고 했다.
***成语故事-22*** 害 群 之 吗 --战国,庄周≪庄子,徐无鬼≫ 这则成语的意思是比喻危害集体的人。 黄帝姓姬,号轩辕氏,是中华民族的共同祖先。 有一次,黄帝要到具茨山去,在襄城迷了路。他遇见一个放吗的少年,便问道: "你知道具茨山在哪里吗?" 少年回答说: "知道。" 黄帝又问道: "你知道大院住在哪里吗?" 少年又回答说知道。黄帝很高兴,说: "小孩,你真不简单,不但知道具茨山,还知道大院的住处。让我再问问你,可知道怎样治理天下吗?" 男孩回答说: "治理天下也没有什么了不起。前几年我游历天下,当时还生着病,有位长辈告诫我说: '你游览襄城野外,要注意日出而游,日入而息。' 我现在身体好多了,打算游历更多的地方。所谓治理天下,也不过如此而已,还有什么可说的呢?" 黄帝见少年十分聪明伶俐,便再次要他回答,究竟怎样治理天下。 少年无奈,便回答说: "治理天下的人,难道与放吗的人有什么不同吗? 只不过是把危害马群的坏马驱逐出去而已!" 黄帝对这少年的回答非常满意,称他为 "天师", 恭恭敬敬地向他拜了几拜,然后离去。
190417,ㅎㅅ 无人一叩
**害群之吗 해군지마: 무리 가운데서 다른 말들에게 해를 끼치는 말 많은 사람에게 해가 되는 자. 사회에 해독을 끼치는 자. --전국시대, 장주 ≪장자,서무귀≫ ** 이 성어의 의미는 단체에 해를 끼치는 사람을 비유한다. 황제는 성이 지 <희>이고, 쉬앤위앤 <헌원>씨라 부르고, 중화민족의 공동의 선조이다. 어느 때, 황제는 쥐츠산<구자산>으로 가면서, 양성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말을 키우는 소년을 우연히 만나, “쥐츠산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소년이 대답하길,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였다. 황제가 다시 묻기를, “큰 정원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라고 물었다. 소년이 알고 있다고 다시 대답하였다. 황제는 매우 기뻐하여, : “아이야, 너 정말 대단하구나, 쥐츠산도 알고, 또 큰 정원의 주소도 알고 있으니. 내가 다시 묻겠는데, 천하를 어떻게 다스리는지도 아느냐?”라고 말하였다. 사내아이가 답하길: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요. 몇 년 전에 내가 천하를 유람할 때, 아팠는데, 어느 어른이 훈계하여 말씀하시길: ‘네가 양성야외를 유람할 때, 주의 할 것은 해가 뜨면 유람하고, 해가 지면 쉬어야 한다.’ 나는 지금 건강하여서, 여러 곳을 유람할 계획이다. 소위 천하를 다스린다는 것은, 그저 이와 같을 뿐이다, 또 이야기할 뭐가 있겠는가?” 황제는 소년이 매우 총명하다고 보고, 도대체 천하를 어떻게 다스리는가를 다시 답해 주길 원했다. 소년이 할 수없이, 답하여 말하길: “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은 , 설마 말을 키우는 사람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다만 말무리에게 해를 끼치는 나쁜 말을 쫓아낼 뿐이지요!” 황제는 그 소년의 대답에 매우 만족하여, 그를 “하늘의 스승”이라고 칭하고, 공손하게 그에게 몇 번의 절을 한 후에, 떠나갔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