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
7구간 : 광양 - 삼천포
코스 : 광양 중마터미널-광양제철단지-배알도-하동 가덕리(하동화력)-남해대교-
서포 삼거리-사천대교-사천송포-삼천포
주행거리 : OruxMaps GPS : 66Km(누계 : 1,508km)
소요시간 : 5:00
날씨 : 비
주행후기 :
토요일 재경동문 서울둘레길 탐방을 하고 일요일은 쉬었다. 전국해안도로 자전거 여행이
이번 8구간으로 남해를 마치게 된다.
07:30 동서울을 출발 광양으로 달린다. 광양은 지난주 호남정맥 최종구간 산행으로
다녀갔었다.
들판은 일주일 사이에 모내기를 시작하여 많이 변해간다. 비의 예보가 적중하여 비내리는
광양에 들어선다.
12:10 동광양 중마터미널에 도착한다.
점심을 낙지 한마리국밥으로 한다. 시원한 맛이 좋았다.
비가 계속 내려 카메라를 비닐봉투에 담아 배낭에 넣고 일회용 우의를 입고 빗속을 달린다.
금호대교로 달리며 멀리 호남정맥의 끝머리 망덕산을 바라보니 비구름에 가리어 흐리게
보인다. 금호대교를 건너 광양제철단지의 드레곤즈축구장을 지나 태인동에서 섬진대교를
건너 하동으로 들어선다. 금성 용포마을에서 가덕리 하동화력 발전소의 굴뚝을 향해 농로를 달린다. 바지와 양말이 다 젖었다.
남해대교
14:50 남해대교, 후일 섬 여행시에 대교를 건너 갈 것이다.
16:33 사천대교
16:42사천대교를 건너서 9분이 소요되었다.
사천시청으로 가지 않고 송포로 가서 해안도로로 달린다.
17:23 삼천포에 도착 숙소를 정하고 삼천포항을 돌아본다.
사랑도여객터미널이다. 사랑도 갔을 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숙소로 가기전에 쌈밥집에서 저녁을 하고 들어가 휴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