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생 법인 글쓰기 모임, 4월 만남과 5월 과제

[김세진]

제주 공생 법인,

제주 노숙인 거주시설 희망원과

제주 정신장애인 거주시설 무지개 마을.

네 번째 글쓰기 모임이 4월 21일 화요일 3시부터 5시까지,
희망원에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이경근 국장님께서 공항으로 마중오셔서 편안하게 도착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주로 희망원 선생님들 쓰신 글 중심으로 나눴습니다.

강지천 선생님, 김동환 선생님, 강윤철 선생님 글은 제가 미리 다듬었습니다.

다듬은 글을 사람 수만큼 출력하였고, 함께 읽었습니다.
각 선생님 글 읽은 뒤 지정 독자 두 분이 미리 써 온 답글도 들었습니다.

다른 희망원 선생님 글이나 무지개마을 선생님들 글도 미리 다 읽었는데,

시간이 없어 자세히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미리 읽으면서 선생님마다 다듬거나 추가했으면 하는 내용을 메모했습니다.

이를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무지개마을(행복나눔터) 김혜경 선생님 글도 함께 읽었는데,

김혜경 선생님 글은 따로 다듬지 않아도 나눠도 좋을 만큼 잘 쓰셨습니다.
사회사업가의 의도가 드러납니다.

이재신 선생님 글도 다듬지 않은 글 그대로 나누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다음 달에는 김두환 선생님, 최성한 선생님 글 중심으로 다듬고 나누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달 모임까지 과제가 있습니다.

1) 읽기 과제

<월간 이웃과인정> 1호와 2호를 읽고, 와 닿은 부분 세 곳을 밑줄치고 이유를 적습니다. 

2) 쓰기 과제

각자 한 편의 사회사업 실천 글을 씁니다.

지난 번에 쓴 글을 이어 써도 좋고, 지난 번에 쓴 글을 더 다듬어 보내주셔서 좋습니다.

새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새로 쓸 때에도, 한 분을 도운 이야기를 이어 써도 좋고, 매번 다른 분의 이야기를 써도 좋습니다.

매번 새로운 사업 이룬 이야기를 써도 좋습니다.

3) 독자로서 읽고 답글 쓰기 과제

이번에도 계속 지정 저자의 글을 읽고 지정 독자가 답글을 적습니다.

반쪽 분량 적어서 보내주셔야 합니다.

적어도 11일 아침까지 각자 쓴 글을 진성우 선생님께 글을 보내고,

진성우 선생님이 글을 모아 제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독자 평까지 모아 보내주십시오.

다음 모임은 5월 13일 수요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나눕니다.

* 진성우 선생님,

4월에 쓴 선생님들의 답글들도 모아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

모임 뒤 원장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복지요결 공부 뒤 적용하려 애쓰는 이야기, 직원들의 변화 이야기 들었습니다.

천해향 챙겨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먹으면 챙겨주시고 먹으면 또 챙겨주셨습니다.

아무리 바쁜 일 있어도 글쓰기 모임에는 꼭 오려고 한다셨습니다.

직원들 쓴 글 보면 감사하고, 원장님도 많이 배운다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성경 읽으면 당신 삶의 부족함이 드러나고,
복지요결 읽으면 당신 사회사업의 부족함이 드러난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진성우 선생님에게 들었는데,
무지개마을이나 희망원 선생님이 각각 모임 만들어

꾸준히 만나며 쓴 글 서로 읽어주고 다듬어준답니다.

응원했습니다.

[humanwelfare(진성우)]

확인하고 제주공생 글쓰기 참여하는 선생님께 안내드렸습니다. 4월 독자서평은 4월 30일까지 모아 정리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5월 과제는 5월 8일(5월 11일)까지 모아 정리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덕에 저 역시 재미있게 글쓰기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고맙습니다.

[김세진]

성우 선생님이 있으니 편안합니다. 맡아주어 고마워요.

[김세진]

5월에 만났을 때,
희망원 선생님들과 다음 8월 만남까지 읽고 오셔야 하는 책.

1.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2. 질병과 가난한 삶, 최영아

[김세진]

5월에 만났을 때,
무지개마을 선생님들께서 다음 8월 만남까지 읽고 오셔야 하는 책.

1. 베델의 집 사람들
2. 정신장애와 가족, 서미경

[humanwelfare(진성우)]

베델의 집 사람들 대신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유쾌한 정신장애인들의 공동체 '베델의 집' 이야기)로 읽는 것은 어떤지 의견을 냅니다. 제주지역 도서관에 베델의 집 사람들 책이 많지 않고 더이상 책을 출판 및 판매를 하지 않아서요.
베델의 집 이야기와 민들레 국수집 책은 각 두 편씩 출판 되었으나 각 한 편은 계속 판매하고 책을 구하기 쉽지만 한 편은 도서관에서도 대출하기도 쉽지 않아 의견을 냅니다.

[김세진]

'베델의 집 사람들',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도 책이 있습니다.
도서관 찾아보면 빌려볼 수 있을 겁니다.

[humanwelfare(진성우)]

정신장애인과 가족, 함께 살아가기(양서원) 맞죠?

[김세진]

네, 맞아요!

[행복나무]

죄송해요. 성함 수정요.
이경국국장님 => 이경근국장님.
최두환선생님 => 김두환선생님.

이상입니다.

[김세진]

고맙습니다. 얼른 수정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모임에서 김두환 선생님 글을 함께 나누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