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의 특성상 방음 위주의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번의 시행 착오 끝에 방음의 원리를 알고 나니 요즘엔 쉽게 방음공사를 합니다
천정 뿐만 아니라 벽 내부에 덮게를 3중으로 설치하면 절대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문이 달릴 위치는 구조목으로 시공하였는데
중요한 것은 수평을 잘 잡아야 문 설치가 가능합니다
38미리에 89미리에 길이가 3600미리의 구조목은 내장 인테리에 할 때에도 사용됩니다.
수평을 잡을때 좌우수평과 상하 수평 동시에 보고 대타카를 한방 먹이고
다시 좌우수평과 상하수평을
보고 다시 대타카를 쏴서 고정합니다.
칸막이 벽은 삼나무와 편백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시공하였습니다.
요즘 대세는 건강 피톤치드 힐링 ~~~
학원은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저렇게 긴 의자가 좋습니다
가방도 쭈욱 놓을 수 있고 의자 아래에는 사물함이 있어서
몇가지 도구들을 넣어 둘 수도 있습니다.
피아노실 뒷 벽은 배접합판으로 시공해 보았습니다
앞 면이 코팅이 되어 있어서 청소하기에는 안성마춤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시각효과를 많이 줄 수 있는 방법이지요
벽에 다른것 장식하지 말고 배접합판만 길이로 켜서 붙이기만 해도 아주 멋있습니다.
거울은 좁은 피아노실이 답답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가끔씩 자기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자세 교정도 할 수 있습니다.
빈 공간이 있어서 남은 자재를 가지고 ㄱ자 책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는 배접합판 1장과 다루끼 몇 개 구조목 자르고 남은 것 몇 개
친환경 본드로 붙이고 타카 몇개로 고정했더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상이 만들어 졌습니다.
아트엘 피아노 원장님
타카 한번 쳐보시고 매우 기뻐하십니다
타카의 종류는
1. 실타카 630이라고도 하고요 핀정도로 얇은 타카알을 사용합니다
눈에 띄지 않아야 될 곳에 사용합니다
타카 알의 길이가 최대 30미리까지 있습니다 15미리 18미리 20미리 25미리
2. 422 이라고 하는 타카는 ㄷ자 타카알을 사용합니다 석고를 붙일때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타카알이 스테플러 처럼 생겼습니다
3. F30은 타카알이 못처럼 생겼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카입니다 못 대신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타카알 길이도 실타가 처럼 다양합니다 최대 30미리까지 있습니다
4. 대타카는 대못처럼 생겼습니다 크게는 나무에 사용하는 못(DT)과 철판이나 시멘트에
사용하는(ST) 못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