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올린 사진들은
휴대폰에 담긴것들이었는데
카메라 사진도 뒤늦게 올립니다.
한번씩 사진을 보며
말도 안되는 향수병을 잊어보아요,,,,( 하와이가 고향은 아니지만 향수병이란 단어를 쓰고 싶네요)
반얀트리입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하와이안 모나크였는데 알라와이 운하 바로 인접한 곳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는 참 좋은데
와이키키 해변까지 좀 멀더라구요,,,물론 매일 차를 렌트하지 않았기에 느끼는 불편함이었지만요
호놀룰루 쿠키 라는 하와이 대표 쿠키 매장은 곳곳에 있는데요
들어가면 시식을 마음껏 할 수 있어요..
우리애들이 시식한 것만 저 한 통이 될거 같아요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보이는 토끼와 거북이 섬이에요.. 섬 두개가 보입니다.
이곳은 특별한 곳이 아닙니다.
그냥 하와이언 로컬들이 사는 산아래 집이에요..
근데,,,
풍광이 너무 멋져서
차를 세우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게 만들어요,,,
뒤에 보이는 잔디가 앞마당 잔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명한 호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요.
비싼만큼 정원에 그늘도 많고 잘 가꿔져 있더군요.
저흰 핑크 트롤리 버스를 타기 위해 늘 이곳까지 걸어와서 더위를 식히곤 했지요,,
여긴 노스쇼어 가는 길목 어딘듯 하네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안에는 우쿨렐레 전시관인지 박물관인지 작게 있어요.
여기서 무료 강습도 시간맞춰 가면 받을수 있구요
전 잠시 들러 구경했어요
우쿨렐레 공방의 모습을 재현해 둔거 같았어요
그리고 복도에는 이렇게
유명한 우쿨렐레 뮤지션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의 블루 하와이
빌 타피아 재즈 거장 할아버지
제이크 시마부쿠로 현재 활동연주자
거장 오타상 할아버지
비틀즈의 존 레논,,,,,,,
이런 포스트들,,,너무 이국적이고 멋져요
민속촌 안의 카누타는 풍경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민속촌 체험 중,,,,아오테아로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부족이에요
최근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배경이 되는 곳 같아요..
말로 표현이 불가한 하늘과 바다 조합
표현력이 남다른 저의 엄마는
하와이의 바다 색깔을 사진으로 보시더니
이렇게 표현하시더군요,,,,
" 그 나라 사람들은 고디국을 좋아하나봐,,,,
고디국 색깔의 바다빛으로 패티코트를 만들어 그 바다의 파도위에 너울너울 헤엄치고 싶다고:"
정말 고디국 색깔 맞아요~~~~
바다가 이쁜 이유는
하늘이 짱 맑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바다는 날씨가 무조건 쨍하고 좋은날 가야합니다...
와이마날로 비치,,,,최고~~
이곳을 눈으로만 보고 수영하지 못한게 내내 아쉽더군요,,,,
황홀한 촬영~~
여행 준비하면서 블로그에 하두 바다 사진을 많이도 봤고
많이도 올린거 보며,,,욕했는데
제가 그렇게 되고 있네요
우쿨렐레 연주곡 중에서
"way to Lanikai" 라는 찰리씨의 곡이 있는데요.
그곡이 참 아름다워서
늘 라니카이 비치를 꿈꿨었는데요.
이곳이 라니카이 비치랍니다....
연승이가 저 나무들 틈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눈에 뭔가가 들어가서 그날 눈병이 났었어요. 아마 비벼서 그런거 같아요.
아이들은 저런 정글같은 곳에선 좀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유기농 로컬 마켓,,,,홀푸즈 입니다...
유기농이라 가격은 비싼편인데 거기 피자가 참 맛있어요...저렴하구요
구경만해도 재미진 마트랍니다...
요기까지~~~
첫댓글 여행의 묘미란 이렇게 두고두고 곱씹으며 추억되감기가 아닐까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기억하기 좋은 추억의 한페이지..소중하게 간직하길~~♡
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