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수리공 연봉이 1억? 대학 갈 필요 없다는 미국인들

[고상기(총학생회장(48대),경영22)]

[크랩]수리공 연봉이 1억? 대학 갈 필요 없다는 미국인들

https://www.youtube.com/watch?v=dBCTm--hZew 

스크립트

‘대격변’ 맞은 미국 대학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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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 말고 이렇게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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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가 낮았던 적이 없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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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대격변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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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 진학률이 급감한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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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고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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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학 입학생이 10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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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 400만 명이나 줄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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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요 12세부터 17세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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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가 10년 전과 같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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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학령 인구가 감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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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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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미국이 앞으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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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천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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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거라는 추산이 있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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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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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 원을 탕감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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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학자금 탕감 정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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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았는데 공화당에서 맡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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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될지는 미지수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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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정석 유학의 꽃으로 불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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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은 어쩌다 이런 위기를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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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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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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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의 매거진 더 위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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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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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격변 대학 진학률 감소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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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변동이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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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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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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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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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 크리스메이크 대격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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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씁니다이 케라클레스 맥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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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변화가 있을 때만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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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인데요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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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으로 인해서 몇백년만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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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일어났을 때 이런 표현이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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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18년 5천만 년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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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하게 한 스페인 독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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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한이라고 묘사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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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크리스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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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으로 쓰고요 현재 미국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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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률 감소가 재난의 버금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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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일이고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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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으킬 거라고 강조한 건데요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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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이 어떻게 내 이렇게까지 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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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한 걸까요 미국 통계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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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교 졸업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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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은 201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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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8% 가량 급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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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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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학에 등록한 학생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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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비해 4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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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했고 25세부터 44세 미국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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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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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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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하락세가 평균치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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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미치는 것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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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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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률은 2017년 100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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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나 감소한 53%에 그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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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와 애리조나 주도 각각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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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수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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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6% 아이돌주는 3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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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더 저조했습니다 오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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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주립대 밀러 경영대학의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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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교수는 전시를 제외하고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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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업 성취도가 낮았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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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인들이 대학 안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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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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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만 해도 미국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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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률은 사상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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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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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녀들로 인해서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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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률이 꾸준히 늘어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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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정점을 찍은 거였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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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은 70.1%를 기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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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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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미국 대학들은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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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학률이 떨어지는 대격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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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하게 된 걸까요 그 이후로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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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가지 않아도 돈을 잘 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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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된 노동시장의 변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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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위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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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노동자에 대한 소요가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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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시간당 급여도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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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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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레스토랑 테마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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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한 서비스 업종에서 구인류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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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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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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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수준을 업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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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접객업 노동자가 받는 시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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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비해서 올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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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올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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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레스토랑 종업원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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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이 14달러로 최저임금의 2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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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대학학이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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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식 견습 교육을 받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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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은 더 높아 있는데요 기계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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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3.32달러를 목수는 시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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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1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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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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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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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같은 기업들도 블루칼라 이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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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서 대졸 여부를 따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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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고 하죠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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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청년 실업률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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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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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찍게 된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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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까지 노동자 실업률은 9.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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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최저치를 맞았습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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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월스트리저널은 학사학위 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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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임금 상승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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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 뭐하러 대학에 가서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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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겠는가 이렇게 말은 한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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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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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이 감소한 원인으로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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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도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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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기준으로 미국 사립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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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등록금은 한화로 5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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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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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은 3,08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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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습니다 예부대학은 1억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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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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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비싼 학비 탓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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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대부분 학자금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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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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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조사한 결과 대출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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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1인당 평균 학자금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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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한화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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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오바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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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2004년 상원의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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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야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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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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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의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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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였다고 하죠

대졸자 줄어들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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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학률이 감소하면 대학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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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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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그리고 개인경제악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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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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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한 국가의 성인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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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을 1년 더 받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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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당 gdp가 구해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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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다고 하죠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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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서 34세 학사학위 소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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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했을 때 미국이 2000년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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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2위였는데 지금은 1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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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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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기 소지자가 줄어들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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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기술 등의 분야에서 인력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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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길 수 있는데요 이렇게 가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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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앞으로 10년간 1조 2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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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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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이 있기도 합니다 미국이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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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과 경제력을 구축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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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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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학 진학 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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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위기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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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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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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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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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싼 대학 학비 문제를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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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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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유로 학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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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도 유의했었고요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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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서도 특히

다른 나라 대학가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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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나라들의 상황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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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국의 라이벌 중국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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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률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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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자 수는 1997년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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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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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60만명으로 9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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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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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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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인의 15.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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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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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학률이 늘어난 건 고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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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로 인한 걸로 보이는데 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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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기관 수가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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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0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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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700 38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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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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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의 경우 미국처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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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률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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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큰 원인인데요 일본의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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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199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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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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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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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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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에는 88만 명까지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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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무분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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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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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정원을 채우기 위해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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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낮춰서 1991년에는 합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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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다섯 명이었던 반면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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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이상이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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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한다고 합니다 대학 진학률 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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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른 악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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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일찌감치 대비책을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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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요 사업장을 해외로 옮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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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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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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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떤지 볼까요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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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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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죠 통계자료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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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대에서 30대 대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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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은 69.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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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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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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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구요 하지만 이런 경쟁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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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1위 같은 부작용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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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분석과 대학 진행률이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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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더 높은 상황이 문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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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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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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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이 낮아져서 미국 대학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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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찾아온 건 어느 정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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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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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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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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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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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들이 미국을 경기침체에서 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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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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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인데요 1970년대 이후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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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제조업 고용이 하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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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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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영향으로 생산직의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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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됐고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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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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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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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되살리기 프로젝트도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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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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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6자리 숫자인 블루칼라 직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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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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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 관제사 전기 전자 수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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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기사까지 평균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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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대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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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꾼 모두 대학교 학위는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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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죠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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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진학률 감소는 앞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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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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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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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여러분의 생각 알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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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분이 관심 가지실 만한

9:00

글로벌 뉴스 전해드린 저는

9:02

박세정이었습니다

9:04

[음악]

한국어 (자동 생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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