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드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두꺼비]

지역의 노인들에게 '삼계탕'으로 경로잔치를 베푼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오창읍 양청리 소재 서울녹각삼계탕 송채훈 대표(39세)로 송 대표는 지난 9월 8일 오전 11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65세 이상 지역 노인 8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노인들에게 수건을 선물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채훈씨는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같이 생각하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오창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고숙이)와 사랑나눔봉사회(회장 나정자)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삼계탕을 노인들에게 정성껏 대접하는데 일조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