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전날 밤에 우리 교회에서도 성탄 축하 파티를 했어요.
1부 예배 후에 은혜가 나가서 “안녕하세요. 저는 아가별 어린이집에 다니는 김은혜
입니다.“ 인사말을 하고 말씀을 외우고 찬양을 했어요.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와 시편 1편 말씀을
외우고 찬양은 고요한밤 거룩한 밤을 불렀답니다.
은혜가 쑥스러워하지도 않고 혼자서서 발표하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스러운지요.
그런데 말씀 외우다 말고 마이크에 아아~~해보고 마이크를 입에 넣어보기도 하고
찬양하다가 은혜도 웃고..
우리도 함께 박수를 치다가 웃다가 예수님 탄생하신 밤을 축하했지요.
은혜 순서가 끝나면서 은혜는 “메리 키리시마스”하면서 우리에게 손을 흔들었지요.
우리도 “메리 크리스마스” 하면서 손을 흔들고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은혜, 차암~ 잘한다.”
“은혜 예쁘다..”
다들 한 마디씩 합니다.
이젠 다른 성도님들도 나오셔서 한분씩 찬양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빠와 엄마 둘이서 찬양을 함께 불렀습니다.
성탄절 축하 예배는 아빠가 동영상 촬영을 한다고 카메라를 설치했어요.
은혜도 음정과 박자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찬양을 아주 큰 목소리로 부릅니다.
아빠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으니까 카메라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사진 찍는
포즈를 취합니다.
아빠가 “은혜는 예배 중에 얌전히 앉아 있어요.” 말씀하시니까 엄마 옆에 앉는가
싶더니 금방 일어나서 쪼르르 카메라 앞으로 갑니다.
예배 후에는 케익을 꺼내고 촛불을 켜서
예수님 생일 축하를 했어요.
은혜도 축하해달라고 해서 생일축하 노래를
한번 더 했지요.
그때 “펑!!” 소리가 났어요.
은혜가 축폭을 터뜨렸답니다.
은혜도 우리 모두도 깜짝 놀랬어요.
♡은혜는 4살 된 딸아이랍니다.
우리는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달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출처: 영어성경 영어찬양/ 은혜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sule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