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준비합니다. 밥을 꺼내고 김치를 나누어 담고 설거지를 위해 먼저 밥을 먹습니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눕니다. 즐거운 과업입니다.
8:00 어제와 같이 포옹인사로 하루의 만남을 축하하고 새로이 만난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좋은하루 되세요','수고했어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사를 하며 만남의 기쁨으로 차오르는 것을 느낌니다. 인사가 끝나고 우리들은 복지인을 시작으로 노래를 부름니다. 아는 곡은 부르고 미처 외지 못한 곡은 흥얼흥얼 음만 따라 부르며 즐겨봅니다.
노래가 끝나고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됩니다. 복지요결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머리말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복지요결은 사회사업을 근본으로부터 탐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다움 사회다움, 사회사업 가치 개념 이상 철학 주안점을 밝히고 그에 합당한 방법과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을 찬는 이야기입니다. '-P3
질문을 만들어보고 생각을 해보고 궁금증을 가지고 본문을 읽어보며 답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을 치며 읽어보라 하셨습니다. 그대로 따라해보며 강의를 들어봅니다.
사회사업의 원초적 근본인 사람다움 사회다움을 배우고가치와 윤리, 개녕을 배웠습니다.
점심을 먹고 구슬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나무 사이의 풍경에 사진도 찍고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어봅니다. 원두막에 앉아 비전을 이야기했습니다. 저와 미 언니, 성욱 오빠, 가연이의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비전이라 더 다듬고 계속해서 비전을 이야기 하고 서로에게 보탬이 될 것을 찾도록 약속했습니다.
2:15 모여 앉아 복지요결 줄거리 중 1. 사람다움 사회다움 2.사회사업 가치 3.사회사업 개념 을 외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것을 보며 자전거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자주성운 지켜야할 원칙이고 공생성은 목적이라 합니다. 새겨들어봅니다.
3:00 한덕연 선생님과 둘러 앉아 복지야성을 공부했습니다. 복지사업의 역사와 복지기계를 배웠습니다. 복지기계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복지 자연력을 놓아두고 복지를 이루어 주는 수단'입니다. 이 복지기계가 어떻게 삶을 빼앗고 사람을 떼어놓는지, 이 복지기계의 모순은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무정부주의처럼 이상적인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사회사업으로 풀어나가야하나? 당사자가 인격적 죽음을 선택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등의 물음들이 오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잠깐의 쉼 뒤에 철암팀과 인사 후에 함께 산책을 갔습니다. 둘셋 짝을 지어 이야기를 나누며 바람을 느끼며 풍경을 바라보며 걸었습니다.
8:45 구슬팀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과의 공부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 중 '환혼의 반란'이 쓰여진 김세진 선생님의 독서노트 부분을 읽고 선생님께 설명을 들었습니다.
노트에 적은 글을 나누었습니다. 구슬 팀은 각 각 '경청','친압','오늘 강의에 대한 생각', 본질','글쓰기'에 대한 글을 적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구슬팀 회의를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돌려보아야합니다. -아침인사는 꼭 해야합니다. -스마트 폰은 지양하고 사진만 찍는 것으로 합니다. -서로의 과업은 생일도로 가는 배안에서 하기로 합니다. -혹시 서로 산책하고 싶은 팀이 있나요~?
배움나눔하며 습작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고, 해보고싶은 활동이었어요. 사업에 대한 습작은 아니더라도 구슬 활동 중에 복지요결이나 복지야성, 독서노트 등 읽으며 밑줄 친 부분들을 습작해보고, 외워서 써보면 사회사업 가치와 철학을 내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 되리라 생각해요. ^^
첫댓글 지은이 하루 일과 기록으로 정리해줘 고마워~ ^^
미의 비전은 사회복지 신념을 세우고 싶다 했고,
나의 비전은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사회사업 가치와 철학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 ^^
규림이는 대학생활 기록을 소 책자로 만들고 싶은데 이번 활동을 통해 정리하고 싶다고 했고, 가연이는 근본을 세우고, 기본을 다지고 싶다고 말했었지~ ^^
대학생활 기록 저에요. 오빠///ㅎㅎ 오빠 댓글 추가하여 정리하면 되겠어요. 고마워요^ㅡ^
나는 황혼의 반란 중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 게다.'가 기억에 남아요.
저녁시간 저는 광활팀 (정) 지은이랑 짝꿍맺어 산책했어요.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와 서로 활동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는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은 무엇인지 이야기 했어요. ^^
광활팀 동료들 이름 외우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
저는 규림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활동에 대한 이야기, 학교에 대한 이야기, 정치에 대한 이야기, 소소한 이야기들도 나누었답니다.ㅎㅎ
배움나눔하며 습작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고, 해보고싶은 활동이었어요.
사업에 대한 습작은 아니더라도 구슬 활동 중에 복지요결이나 복지야성, 독서노트 등 읽으며 밑줄 친 부분들을 습작해보고, 외워서 써보면 사회사업 가치와 철학을 내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 되리라 생각해요. ^^
지은이 하루 일과 기록 잘 정리해주어 고마워^_^ 오늘 배움이 많았는데 덕분에 차분히 떠올릴 수 있는것 같아.
또, 식사 및 설거지를 즐거운 과업이라고 적어준 것에 공감합니다! 과업을 통해 더욱 빨리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
끝으로 성욱이형께서 덧글로 비젼 정리해주셔서 동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성욱이형과 같이 덧글을 잘 활용해서 기록에 도움이 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덧글로 추가하면 나중에 정리할 때 도움될 것 같아요.^ㅡ^
아.. 보기 좋아요^^
나무정자 마루에 둘러앉아있는 모습보니
지난 순례도 생각나고 김세진선생님 목소리도 들리는 듯 해요.
구슬팀 기분좋은 시작~
잘 읽었습니다. 모두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ㅡ^
구슬팀 모든 일정이 알차고, 무사히 진행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록을 보니 참 소중한 시간들을 쌓아가고 있네요~
지금의 배움들이 막연한 것들이 아님을 훗날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을거에요~
구슬팀 2기 모두 대견스럽습니다~♥
김세진 선생님~~
복지관 공부모임 시간이 벌써 그리워져요~^^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사회사업가 홍정표 드림.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배움을, 혹은 뼈대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ㅡ^
포옹인사 사진과 나무사이로 같이 찍은 사진도 정겹게 보여 보는 저도 행복해 집니다
1년전 구슬1기 활동도 생각나고 산책하며 얘기나누던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구슬팀 첫 시작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ㅎㅎ응원과 지지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