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이화수요대회 결과
우 승 : 임성규/서용호
준우승: 김대현/이의표
공동3위: 정순용/유덕희,김동학/조응태
[우 승 :임성규/서용호]
[준우승 : 김대현/이의표]
[결 승 전]
[대회후기]
수요배를 통하여 이화는 더더욱 행복합니다~~
왜냐구요?
수요배는 이화클럽만의 잔치가 아니라 천안,아산의 테니스 마니아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회로 성장 발전하기 때문이죠.....
그 뿐만 아니라 그 속에 작은 인생이 있습니다~~~`
이번 수요배는 더더욱 많은 분들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일찌감치 마감을 하고도
많은 분들이 예비조로 대기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는데요~~`
타클럽 분들이 한팀이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치원부회장님이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습니다!!!!!!!!!!
예선전은 우열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예선전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대회중 가장 치열한 승부였는데요.......
이화클럽의 차기주자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구 정동욱/조진섭,김범수/석호관,김성주/공규남조의
아쉬운 예탈이었습니다.
그리고 뜻깊은 일은 폐암으로 큰 수술을 받은후 생사의 기로에 서있던 이병인님의
테니스 사랑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이화 수요배를 빛내 주기위해 참여해 최선을 다했으나
예선탈락의 아픔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침이슬방울속의 청초한 아름다움처럼 부인이 동행하여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8강에 오른 김대현/이의표님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인겸/이홍수님을 끝나기 일보직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임성규/서용호조와 김창연/윤양균조 또한 박빙의 게임을 진행하고
김창현/윤양균 조를 응원하기 위해 홀연단신 여성 한분이 일당백의 응원으로 승기를 잡는듯 하였으나, 워낙 강력한 스트록으로 무장한 임성규/서용호 님을 감당하기엔 역부족 이었습니다.
정순용/유덕희님은 이광구/윤재관 조와 만나 몇번의 고비가 있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승화하며 4강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8강전 마지막 게임인 김동학/조응태 님은 김기천/김국현 조를 만나 초접전의 경기로 타이브렉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막차로 4강에 합류하였습니다.
4강전에서는 임성규/서용호님과 정순용/유덕희님의 용호상박의 치열한 승부로 최다 시간의 승부를 펼치며 타이브렉 승부를 펼쳤으나 승리의 여신은 임성규/서용호 님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또다른 4강전에서는 한치원 부회장님의 양보로 참가하게된 서부클럽의 김동학/조응태님 조와 김대현/이의표님의 승부는 이의표님의 적절한 타이밍의 로브와 김대현님의 포,백을 아으르는 현란한 스트록으로 무서운 기세로 우승을 바라보았던 김동학/조응태님을 무장 해제 시켰습니다.
드디어 결승전
최강의 임성규/서용호 님조와 개성있는 타법의 소유자인 김대현/이의표님의 예측 불가능한 게임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뒷심 부족인가요? 아쉽게 김대현/이의표 님이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서용호님의 처녀출전과 임성규님은 몇번의 출전끝에 드디어 우승의 파랑새를 품에 안았습니다.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요배를 위함인지 조금은 덜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빛내 주셨구요.
늦은밤까지 병인님의 부인과 서부클럽의 여성회원의 응원과 관심으로 더더욱 뜻깊은 대회가 된것같아 이화인의 뜻을 모아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법원판사 순환 근무로인한 대전지법으로의 발령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1월부로 탈회를 하게된 김부한 회원님의 수요배 참관과 뒷풀이 장소에서 부족한 금액을 흔쾌히 찬조해 주심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이화 수요배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고 이루어가는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 .01.20
이화테니스클럽회장
첫댓글 짱가/용호씨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승하신팀과 준우승팀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순용아 너네팀도 아쉽게 졌지만 대단했어,,,
볼거리를 제공만 했지요!!! ㅋㅋㅋ 2월 어느날 저하고 출격일을 잡으시죠~~~
우승축하해요.
준우승도 축하 축하
우승하실만 합니다. 준우승하실만 합니다. 역시 무언가 다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축하드립니다.
우승,준우승추카합니다.8강서 우승자를 만나는 바람에 죽쒔네요. ㅋㅋ 임성규님 너무 쎄요.ㅎㅎ
동학형님,조응태교수님 3위도 잘하신거예요 추카합니다.
우승 추카드립니다~~ 역시 스핀 나달~~ 뭘해도... 최하 준우승... 추운날씨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부회장님 17회접수는 언제하시는지요?
쏘리 쏘리!!!!지금 준비중~~~~~독수리라 조금 느려유!!!!!!!!!!!!!
우승/준우승 모두 모두 추카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응원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 합니다.
축축축 입상을 드리며 날마다 발전하는 수요대회 화이팅
운영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축하 드립니다..
파랑새를 품에 안다.............나 부회장님 표현력도 압권이네요~~~
입상하신 분들 축하 드립니다. 다음기회에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