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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 각흘산 (角屹山) 해발 838m
위 치: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서면 일대
일 시: 2009년 8월23일 일요일
날 씨: 맑음
집결지: 종로3가 지하철역, 태능입구
출발시간 : 종로3가 8시 15분, 태능입구 8시 40분
접근방법: 관광버스
접근소요시간:약시간 50분
산행코스:자등현(들머리)~헬기장~정상~갈림길~와폭~와폭갈림길~와폭~갈림길~와폭~폭포~각흘계곡입구(날머리)
소요시간: 약 4시간
산행자: 강봉열,김갑주,김경화,김기덕,김두봉,김삼회,김정수,김정주,김재숙,김형규,김형엽,김회종 박영근,박척훈,백상종,서유석,송용남,신막동,오금례,오금화,유순례,이경순,임왕성,전중길,정두석,최상근,최순덕,홍정식. (이상 29명)
각흘산(角屹山) 은 백두산으로부터 남쪽으로 흘러내려온 태백산맥 줄기가 추가령에 이르러서, 남서쪽으로 한 줄기 가지를 쳐내려 가는데 일명 한강기맥이라는 줄기이다.. 그줄기가 백암산 대성산을 지나며 한차례 잠시 그기세를 누그러 트렸다가, 남한 쪽의 수피령에이르러 다시한번 힘차게 그 기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복계산 복주산 회목봉 상해봉 을 지나 광덕산을 일으킨다.. 본줄기는 좌측으로 급하게 방향을 틀면서 백운산 방향으로 내달리고, 또 한줄기는 자등현 을 지나 각흘봉, 약사령 을지나 명성산 을 향해 내달리는,일명 명성지맥을 만들어 낸다.. 각흘봉은 자등현 과 약사령 사이에 위치한 봉우리 이다.. 남으로는 포천군 이동면이 위치하고, 북으로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서면이 위치한다.. 포천군은 남부 중앙에 자리한 포천분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높은 산지로 되어 있다.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화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동부산지에는 백운산(白雲山:904m)·국망봉(國望峰:1,168m)·강씨봉(姜氏峰:830m)·청계산(淸溪山:849m)·원통산(圓通山:567m)·현등산(懸燈山:936m) 등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솟아 있다. 북부에는 고남산(古南山:644m)·박달봉(朴達峰:800m)·광덕산(廣德山:1,046m)·각흘봉(角屹峰:838m) 등이 솟아 있으며, 천보산맥(天寶山脈)으로도 불리는 서부산지에는 지장봉(地藏峰:877m)·삼형제암(三兄第巖:715m)·향로봉(香爐峰:605m)·종자산(種子山:643m)·종현산(鍾懸山:589m)·국사봉(國師峰:754m)·왕방산(旺方山:737m) 등이 솟아 연천군·동두천시·양주시와 경계를 이룬다. 남부 의정부시·남양주시와의 경계에는 용암산(龍巖山:477m)·운악산(雲岳山:235m)·주금산(鑄錦山:814m)이 솟아 있다. 포천천은 시의 주천으로 남부산지에서 발원하여 군의 중앙부를 북류하고 영중면 양문리에서 영평천과 합류한다. 영평천은 동북단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북부 중앙부를 서류하고 창수면에서 한탄강에 유입된다. 한탄강은 북부를 서류하여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과 경계를 이루며 흐르는데, 일대의 현무암 용암대지를 침식하여 수직절벽과 협곡을 이루었다. 이러한 지형은 군사적 요충지 및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들 하천과 주요지류의 합류지점에는 포천분지를 비롯한 분지와 곡저지가 발달해 있다.
오늘은 한달동안 벼르고 별러온 감곡산악회 야유회겸 정기산행일이다.. 임원진 들께서 그동안 애쓰며 준비한 산행인지라 기대가 크다.. 나도 여러가지 상념으로 어제저녁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어떻게 간신히 잠이들어 새벽 알람소리에 잠에서깨어 산행준비에 들어갔다.. 평소의 산행에 비해 고향분들과의 산행은 그즐거움이 몇배는 되는것같다.. 오늘은또 어디 사시던 어느분이 새로 오실지 기대감이 크다.. 가능하면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고 은근히 바란다.. 이것은 선배님들에 대한 무시나 괄세하는것이 아니고, 우리 감곡산악회의 미래를 생각해서 하는말이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정읍 감곡면 출향인사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우리 산악회에 동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감곡초교 38회 졸업생입니다.. 특히 후배님들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기대합니다.. 이 모든것이 애향심의 발로라고 생각하시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 얘기가 초장부터 괴도를 이탈하네요.. 암튼 서둘러 준비를한다. 집결 시간이 7시30분인 관계로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여려사람에게 누가될까봐, 일찍부터 부산을 떨고있다.. 전날 주문해놓은 떡을 6시30분까지 군자역으로 배달해주기로 했기때문에 나는 좀더 일찍 군자역으로 향한다.. 지금시간이 6시 15분이다.. 우리집에서 군자역까지는 대략 5~6분정도 걸린다.. 도착하여 조금기다리니, 6시 32분경 떡이 도착하여, 그것을 가지고 지하철로 내려가서, 5호선 전철을 타고 종로3가 역으로 향한다.. 막 역에 도착하려는데 동생에게 서 전화가 왔다.. 지금어디냐고 묻는다.. 지금 막 종로 3가역에 도착했다고 말하고, 너는 지금 어디쯤이냐고 물으니, 용산역이란다.. 전철에서 하차하여 나가다가 34회 동창 회장님을 만났다.. 그런데 아침부터 배낭을 전철안에다 두고내리셔서, 그것을 용산까지 가셔서 찿아오시는 중이시란다.. 울 회장님 아차했으면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영찜찜 하셨을텐데, 횡재수는아니라도, 손재수는 없었던것같다.. 선배님은 전철 표가 이상이 생긴관계로 통과가 안되어 직원분을 불러 자초지조을 얘기하는는관계로 시간이 지체될듯하여, 나는 무거운 짐도 있고 하여 먼저 집결지로 향한다.. 집결지에 도착하니 37회 선배님 두분이 먼저 와계신다.. 반갑게 인사나누고,, 일행들을기다린다...잠시후 회장님께서 당도하셨다.. 이어 35회선배님들께서 연이어 도착하신다.. 이경순 선배님과여성선배님들께서 도착하셨다.. 오늘산행에서 가장어른이신 28회선배님도 도착하셨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일인가.. 왜들이리 늦는것일까? 단체가 움직이려면 각자가 시간약속을 잘지켜줘야, 행사를 진행하기가 수월한데, 태능역에서는 줄기차게 언제출발했는냐며 전하가 빛발치는데, 8시 30분이 지나도 온다는 인원이 다 도착하지를 않았으니 어찌해야 좋을런지요.. 기나긴 기다림끝에, 8시 10분 종로3가를 출발하여, 태능역으로 향한다.. 태능역에 도착하니, 8시35분이다.. 모두들 승차를 마치고, 8시45분 목적지인 각흘산을 향해 출발한다.. 육사입구를지나고 별내를지나, 광전터널을 통과한우리는, 밤섬유원지를지나고, 광능내를 경유하여 내촌 휴계소에서 잠시 볼을을 볼겸하여 정차를 하였다.. 그렇치않아도 늦은판에 그냥내달려도 예정시간보다, 늦은산행이 될텐데 이렇게 여유롭고 태연자약할수가! 잠시후 다시 승차하여, 목적지를 향해 진행한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버스기사분이 지리에대해서는 영 무뇌한이다.. 세상에 나는 이러한기사는 난생처음이다.. 자기가 가야할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면, 미리 주위에 아는사람한테 물어보든지 아니면 그흔한 인터넷에들어가서 확인을 하던지 해서 정확하게 목적지에 당도할수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하련만 도대체 이양반은 어디에서 무얼하다가 기사생활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책임감이라고는 눈씻고 찿아볼래도 찿을수없는 사람인것같다..한마디로 직업의식이라고는 찿아보기 힘든사람이다.. 차안에 있는 모든사람이 이구동성으로 기본이 안되있는사람이라고들 말씀하신다.. 암튼 이런저런 사연으로 인하여 더욱 늦은 출발이 되었다.. 10시 30분이 되어서야 간신히 산행을 시작할수가 있었다..
▲ 자등현에 도착하여 산행준비중인 울님들
자등현 도착한 우리는 서둘러서 산행을 시작한다.. 노선배님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산행에 참여했다.. 페 타이어로 만들어놓은 타이어계단을 오른다.. 모두들 보무도 당당히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초장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다보니, 모두가 힘들어하는눈치다.. 나는 사진을찍다보니 자연스럽게 후미가 되어버렸다.. 잠시오르다보니 선두에서 벌써 자리를 펴고 일잔을 거하고 계신다.. 아이고 머리야 이더운날에 초장부터 주선생을 만나고들계시니 지금은 기분이좋겠지만 조금만 오르면 엄청 힘들다는것이 증명이될텐데, 어찌하면 좋을꼬?! 이러다가는 점심시간이 오후5시가될지도 모르겠다는생각에, 재촉을한다.. 더구나 산행을 못하고 기다리시는 분들 생각을 해서라도 각자가 좀더 신경을써야 하는데 그런기미는 도통보이질않는다.. 우리는 다시 계속해서 오름길을 걷는다.. 잠시오르는데 내친구 영근이가 영이상하다..
평소 영근이 답지가않다.. 원래도 몸상태가 좋치는 않았으나 오는같은 상황은 처음이다.. 엄청 걱정이된다.. 어제저녁 잠을 못자고 고향엘갔다가.. 곧장 산행에 임한관계로 이지경에 이른것같다.. 하도 급하여 오늘 기백산에간 낭군님에게 전화을 하여, 올라온 시간과 장소를 말하니 더이상 올라가지말고 한사람을 붙여서 하산을 시키라고 말한다.. 그런데 누굴보고 내려가라고 해야할지 잠시 생각해보지만 답이떠오르질 않는다.. 영근이는 저혼자 가도 괜찮다며 가겠다고 하는데, 마침 이방향으로 하산을 하시는 부부가 계서서 함께좀 하산하며 돌봐줄것을 부탁드리니 흔쾌하게 승락을 하신다.. 역시 산우님들의 넓은 심성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이두분 덕분에 우리는 다시 산행을 계속할수가 있게되었다.. 다시한번 이글을빌어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페 타이어 계단을 밟고 오르시는 35회선배님들
▲ 힘들어 하는 영근이를 모두들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님들
▲ 첫번째 쉼터에서 휴식중인 우리의 마스코트들
영근이를 돌려보내고, 일행은 다시 정상을 향해 진행한다.. 나는 그래도 걱정이 되어 또다시 영근이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를 물으니, 그런대 괜찮다며 하산중이라고 대답한다.. 우리가 한참을 올라가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도, 아직도 하사중이란다.. 얼마니 천천히 내려가는지 짐작이간다.. 잠시후 우리는 두번째 쉼터에 도착했다.. 울님들은 여전히 주선생을 만나는데 정신이없다.. 특히나 우리회장님께서는 막걸리르 일곱통이나 가지고 올라오셨으니 이게 어찌된일이란말인가.. 이것은 순전히 술힘으로 올라가는 산행이되고말았다.. 음주산행은 왜 단속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 두번째 쉼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중인 울님들
▲ 두번째 쉼터에서 휴식중인 울님들
심지어 어느선배님께서는 여가가 정상이아니냐며 내게묻는다.. 아직도 정산은 한참이나 남았는데,, 나는 계속해서 빨리 올라가자고 재촉을 한다..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영근이도 걱정이되고, 점심예약시간도 걱정이되고 하여 재촉을 안할수가없다.. 잠시후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한다..
▲ 가지고온 막걸리 파티중인 선배님들
▲ 정두석 선배님 부부
조금오르니 헬리포트다. 이곳에서 좌측 계곡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다.. 이제 조금만 더오르면 정상이다.. 잠시후 정상에 도착했다.. 걱정이되어 영근이한테 전화를하니 아직도 하산중이란다.. 상태가 얼마나 안좋으면 아직도 하산중일까? 동행하시는 두분은 얼마나 갑갑하실까? 정말죄송하다.. 우리가 해야할일을 생면부지의 산우님께 떠맏기고 우리는 산행을 하고있으니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두분 산우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늘 안산 즐산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십시요...
▲ 각흘봉 정상부에 설치되있는 삼각점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석을 찿으니 정상석은 보이질않고 삼각점만 보인다.. 정상석은 어드메를 갔는고.. 우리는 이곳에서 이번에 김회종 선배님께서 새로 만들어오신 현수막 을 꺼내 펼치고, 기념사진 촬영에 돌입한다.. 그런데 카페 스킨으로 사용하려면 두줄이상 서면안되고, 가능하면 두줄로서는것이 좋고 제일좋기는 한줄이 좋으나 대부분 산정에서는 장소가 허락치를 않는다.. 부득이 하게 세줄로서야할경우는 자세를 낯추어 얼굴들을 서로 가까이 하지않으면, 스킨으로 사용하기가 좀 곤란하다.. 이점을 유념들 하시고 다음산행에서 단체 촬영시는 반드시 자세들을 낮추어주시길 바랍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 각흘봉 정상에서 울님들
▲ 우리카페 스킨으로 사용한 사진 (이현수막이 김회종 선배님이 협찬해주신 현수막입니다)
김회종 선배님 현수막 정말 감사합니다.. 이전 현수막은 너무커서 가지고 다니기가 거추장 스러웠는데 , 크기도 딱좋고 아담하니 정말좋읍니다.. 두고두고 선배님 생각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겠읍니다..
그리고 이참에 협찬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아름다운 협찬에, 우리산악회가, 비전있는산악회로 날로 발전할수 있을것이라고 감히 확신을 해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님 앞으로도 많은 협찬을 부탁드립니다..
▲ 정상에서 34회 선배님들
▲ 정상에서 37회 선배님들 (순덕씨는 낭군님 대신)
▲ 내친구 상종이가 사진을 안찍겠다며 그 큰덩치로 내뒤에 숨는모습
▲ 오늘 가장많은 인원을 동원한35회 선배님들
▲ 오늘 가장 멋져보이는 35회 선배님들이 용화저수지쪽 신철원을 배경으로
▲ 37회 선배님들과 상종이가 방화선으로 대머리가된 약사령에서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배경으로
▲ 정상주를 하시는 울님들 (약사령에서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멀리 명성산 모습)
이제부터 하산을 시작한다.. 정상에서 약사령쪽으로 조금 내려서면서 바로 좌측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이제부터 내가 선두에서서 진행한다.. 얼마후 우리는 헬기장 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는 지점에 도착했다.. 그대로 계속 진행한다.. 잠시후 와폭에 도착했다.. 멋진 폭포다.. 폭포감상도잠시 시간관계로 서둘러 하산한다.. 거의 뛰다시피 속보를 한다.. 일행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너무멋진계곡인데 점심식사를 예약해놓았으니 별수없이 내려가야 하니까? 아깝기 그지없다며. 다음 다시오자고들 하신다.. 와폭과 소를 이리저리 외돌아 갈림길에 도착했다.. 구불구불 한참을 내려오니 또다시 와폭이다.. 멋지다.. 허나 지금 우리에겐 아무리 좋아도 그림에떡이나 마찬가지다.. 기다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더욱 속도를 낸다.. 얼마나 내려왔을까..또다시 와폭이다.. 내가 선두에서 속도를 내니 후미와의 차이가 꽤 나는모양이다.. 한참을 내려오니 또다시 폭포다.. 지도상에 이폭포를 지나면 날멀리에 가까와졌다는 것이다.. 잠시후드디어 날머리에 도착해보니, 차량이 보이지를 않는다.. 기사가 이곳을 찿지못하고 엉뚱한곳으로 가서 있는바람에, 계곡에서 기다려야할 선배님들이 그긴시간동안 차안에같혀서 우리를 기다리셨단다..
간신히 연락이되어 한참만에 도착한 차에 오르니 시간이 거의 2시 40분정도 되었다.. 지체할것없이 바로 예약한 식당으로 향한다..
▲ 명성산을 배경으로 울님들
▲ 각흘계곡에서
식당에 도착한우리는 어찌나 배가고픈지 , 앞뒤 가릴것없이 바로 식사에 들어간다.. 음식을 준비해논지가 얼마나 됬는지 모르겠고, 숯불도 거의사그러드는 상태였다.. 시장이 반찬인데 얼마나 맛이좋았겠나.. 우리가 원래45인분 정도를 예약 했었는데, 참석인원이 29명이었는데, 45명분을 깨끗히 해치워버렸다..
암튼 우리는 무지하게 먹고 잠시 여흥을 즐기고 일부는 족구를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7시 30분경에 자리를 끝내고 차에올라 원위치하니 시간이 밤9시가 넘었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달을 기약하며, 귀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