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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지천생태-까치내일기 스크랩 4월 5일 나무심고, 로켓쏘고, 냇물을 걸으며 또 다른 세상에 탄복하고..
스콜라 추천 0 조회 63 09.04.08 00: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식목일..  그러나 세상은 은하 몇호 광명성 몇호에 떠들썩 합니다.   저 마다 실리를 위해 자기 태도를 달리하고, 말 그대로 쑈를 하는 모든 정권들의 아름답지 못한 것들을 보지 않아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자 오늘의 젖줄여행의 주제는 단연코 곤충들입니다.  풀 속에서 숨어있다가 때를 기다리던 녀석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날이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연무현상으로 뚜렷하게 맑은날은 아니었지만, 바람이 엄청나게 센 날도 아니었고, 봄 다운 따듯한 날씨로...   곤충들의 먹이활동과 생식활동이 활발한 하루였습니다.

사진을 풀어 제낍니다.   ^^   개봉박두 ㅎㅎ

 

 

 민들레 꽃에 보면 항상 봄마다 이 녀석들이 있는데  아직 제가 가지고 있는 도감과 일치가 안되네요;;

일단 패스 ㅠ.ㅠ  에효..  실력 들통..  매우 흔한 놈임.(비로봉잎벌레를 닮았습니다 ㅠ.ㅠ)

아이누길앞잡이(아이누는 일본 북해도쪽의 원주민족속 이름)입니다. 

이녀석도 5월부터 보이는 놈인데 한달 이상 빠른겁니다. 

곤충은 그 삶의 순환구조가 일정해서,

이 친구들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온난화를 확인하는 지표를 삼을 수 있습니다.

정말 길앞잡이 역할을 충실히 합니다.  가는 길마다.. 항상 앞장서서.. 뛰어가다가 

제가 다가가면 휘리릭 날라갑니다.   절대 높이 날지 않습니다.  1미터 높이로 날라서 옆뎅이로 또 갑니다.

산지의 물가 주변이나, 풀밭에서 양지의 땅을 디디고 뛰어다닙니다.   요맘때 강가나 산 길을 다니면서 땅위에서 움직이는 빠른 16mm 정도의 검은 물체를 보거든  일단 이 녀석으로 의심 해보시면 됩니다.

 

그 귀한 검은머리방울새의 오늘 천장호 방문 샷입니다.

 

 서비스로.. 뒤꼍도 보여줍니다. ;;;;  흔치 않은 뒷동네 씬 입니다.

 

전형적인 봄형의 꼬리명주나비를 보았습니다.   애벌레는 쥐방울덩굴을 선택적으로 먹는다네요.

 

 

위기의 네발나비입니다.   오른쪽 하단의 날개가 상한 모양이었습니다.

위태위태 날더니..  공교롭게 쉰다는 곳이.. 차량통행이 꽤 되는 국도변의 저 코너 였습니다. --;;

 

 이녀석도  전형적인 우리나라 노랑나비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가장 친숙한 그 노랑나비 흰나비의 노랑나비입니다.  ^^ 

 

 물론 흰나비죠.. 배추흰나비로 사료되옵니다.

 

 이렇게 생겼고요.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오늘은 덤이 참 많네요.. 큰멋쟁이나비 올 첫 민들레 시식회에 출연하십니다.

 

아무래도 양식을 좋아라 하나봅니다.  미쿡민들레를 식성에 따라 골랐군요. ^^ 

 

어떤 나비는 시식회에 정신이 팔려... 봄철 번식기의 암컷딱새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습니다.

 

 흠...  빨리 도감을 사던지 해야지 원;;;;    아무튼 참새목;;;;;  

 

붉은머리오목눈이 포즈 굿..   색감 굿..

 

민들레 수술과 꽃가루 확대...  

 생긴게 팥중이를 닮았는데..  몇령차인지 모르겠네요...  

특별히 외지에서 모셔온 방울토마토 수분용 꽃부니호박벌이....  비닐하우스를 탈출해서.. 유채꽃을 탐하네요.

ㅎㅎ  자유가 그리운 모양입니다.  모셔온 몸값 비싼 벌인데 ㅎㅎ 외도 중

보셨죠?  꽃부니호박벌...  긴급(공급)연락처는.. 삐리리입니다. 긴급으로는 전화하지 마시고,

공급받으실분은 전화 많이 부탁드립니다. ^^ 

열씸히 일한 벌이다.  떠나라!!!!

 들판에는 쇠뜨기의 포자기둥이 지난번 비로 쑥쑥...  자랐습니다.  토필이라고 하죠? 

 

 

 

아직 포자낭이 생성되지 않은 어린 토필을 확대합니다. 50배쯤 되겠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런식으로 포자가루주머니가 생깁니다.     40배쯤 확대했습니다.

 

가루를 꽤 날린 주머니들이 쪼글쪼글 합니다.  이런..  덤으로 거미가 찍혔네요. 

잉미티는 모델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이건 뭔 풍뎅이인지(등얼룩풍뎅이암컷이나 대만줄풍뎅이와 비슷함-털이 많은걸로 봐서는 꽃무지?)

도시 제가 가진 쉬운 곤충도감에는 나오지를 않습니다.  --;;  

반드시 찾아 올리겠습니다.     구매서적 명단 : 엄청비싼 조류도감 1권/ 디따 두꺼운 곤충도감 1권 추가요!!

 

무슨 풍뎅이 인지 작년 8월경에 곤충란에 올렸던 중국청남색잎벌레와 비슷하네요.

다시한번 곤충도감 간절 ㅠ.ㅠ

에고 또 3각 관계..;;  이번에도 암컷과 교미중인 수컷에게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다가... 

떨어지고 마는..  슬픈...  수컷의 결말입니다.  전에 썼던 두꺼비의 교미 상황과 비슷하네요.

궁금하신분은  잉화달 검색란에서 '두꺼비' 라고 치시면  '뒷다리 밀치기' 장면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진이 이런 지형에서 나왔습니다.  

여기 계신 6분에게 하천의 소중함에 대해 홍보활동을 하였습니다.

 

확대경으로 보는 유채꽃... 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며, 

약 20분간 어머니와 따님과 함께 게릴라 생태체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나누어 드린 전단을 따님에게 진지하게 가르쳐 주시는 멋진 어머니셨습니다.

 

 이 분들은 그냥.. 퇴근 무렵에.. 청보리밭 부근을 산책하시는..  모녀..  

뒷모습은 초상권과 관계 없겠죠?   참 아름다워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체험학습 관계로 많이 늦었습니다.

 더구나 그 지역이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아서, 앵봉산을 바라보며 급히 집으로 향합니다.  

 

 사실 오늘은 양이 엄청납니다.  추후 곤충란에 제대로 이미지 만들어 여러장 올려보겠습니다.

찍지 못하고 눈으로만 확인 한 녀석도 줄나비를 비롯해서 대략 7-8종이니..

이놈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나무심고 로켓쏜 날~  지들도 날 잡고 ~~뿅 하고 나왔습니다. --;;;

무엇보다..  이름을 도시 모르겠는 녀석들이 다 수 인지라 ㅠ.ㅠ

잘못 된 이름이나..  내용..  혹 ..   아시는 분들은 꼬릿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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